(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2026년 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 평가를 위한 ‘2026년 주민숙원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마을 현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금곡동 각 통장들로 구성돼, 사전에 제출된 4건의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시급성 △수혜도 △생활 질 향상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접수된 사업은 △도로재포장 2건 △구거정비 △배수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밀접한 사업들로,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신청지 마을 주민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자유롭게 이뤄졌으며, 여러 통장들의 의견과 조언이 반영돼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됐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시에서 유일하게 선정위원회를 운영하는 지역으로, 위원들의 고견이 지역 안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소비쿠폰 지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다. 전체 지급 대상자 75만 4,331명 중 93%인 69만 7,642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지급된 1,054억 원 중 약 337억 원(32%)이 사용돼 경기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존 2회 방문 체계를 1회 방문으로 개선했으며,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신청 전담반’을 구성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인 1조로 방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요양원과 같은 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도록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교정시설 수감자와 군 복무 중인 병사 등 특수 대상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고, 외국인과 출산 예정자 등도 누락없이 지원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땡큐24번 버스가 1일부터 조안면 구봉마을 입구에서 정약용펀그라운드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삼봉2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조치로, 기존에 마석 방향으로 향하는 58번 버스만 운행돼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땡큐24번 버스는 지난 3월부터 화도읍 차산리에서 조안면 구봉마을까지 노선을 조정해 삼봉1리까지 연장 운행해왔다. 그러나 구봉마을 입구에서 약 1km 떨어진 삼봉2리 주민들이 정류장 접근 불편을 호소했고, 시는 이를 반영해 운수업체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 연장 운행 첫날, 버스 기점인 정약용펀그라운드 정류장에는 삼봉2리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버스 기사 및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연장 운행 버스를 맞이하는 환영 행사를 열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삼봉2리 노인회장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준 시의 배려와 관심 덕분에 오늘 같은 날을 맞을 수 있었다”며 “연장 운행을 위해 힘써준 주광덕 시장님과 대중교통과장, 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30일 관내 군부대 73사단과 함께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합동 건강증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장병들의 구강 건강과 음주 폐해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와 군부대가 협력해 △구강보건 교육 △절주 실천 유도 △건강홍보물 전시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OX 퀴즈를 통해 치아 건강 상식을 점검하고, 참여 장병에게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시연하며, 점심식사 후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주폐해 예방 교육 시간에는 알코올분해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활용해 개인별 음주 대사 반응을 확인하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유도했다. 더불어 절주의 의미와 실천 수칙, 음주가 미치는 신체적·사회적 영향을 교육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 장병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복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7월 간식나눔특공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웃 20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농아인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지부 △진건지역아동센터 △평내지역아동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닭강정과 샐러드를 정성껏 포장해 장애인과 아동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간식은 참여 기관들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됐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간식나눔특공대 △취약계층 반찬 나눔 △계절맞이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 주도의 복지 실현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치고, 총 20명의 수료생 전원을 전문 건축시공 인력으로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가 지난 2월 경기도 주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예산 8,4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왕숙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건설시공업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원스톱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약 8주간 △도배 △목공 △타일 3개 분야 강좌를 각각 수강했으며, △건설기초안전 교육 △현장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 시험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직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한 수료생은 “건설 분야는 취업정보가 폐쇄적이고 실무 경험이 없어서 취업이 막막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발짝 꿈에 다가설 수 있게 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꿈꾸던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참여자 전원이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안전사고 없이 교육을 마친 점에 대해 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와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8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미용업 2,3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조사표를 활용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로 선정된다. 등급 결과는 시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 업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공표돼 우수 위생업소로서의 신뢰를 얻게 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시는 숙박·목욕장·세탁업 279개소를 평가해 △최우수업소 91개소 △우수업소 107개소 △일반업소 81개소로 분류해 공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1일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에서 따숨봉사단이 간식 나눔 행사 ‘따숨봉사단 떡볶이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접·오남지역 상상누리터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 △오남푸른숲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5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단체 ‘따숨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체험활동을 함께 했다. 현장에서는 봉사단이 직접 만든 떡볶이, 김밥 등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체험도 병행돼 아동들이 생활 속 유익한 정보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운영을 통해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돌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수동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비움·나눔·살림의 생활철학을 주제로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동살림여성연대에서 주관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삶의 방향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방경은 작가의 북토크 ‘생애 한 번은 로컬’ △이주희 강사의 강연 ‘비우고 채우는 삶의 아름다움’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깊이 있는 사유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가정, 일, 돌봄 등 일상에서 쌓인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으며,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인문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동살림여성연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청소년 및 주민 대상 문화교육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가 지난달 31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여성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원지영 감독이 지도를 맡아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축구 경험이 적은 20~4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강좌는 △기초 스트레칭 △볼 컨트롤 △미니게임 등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축구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남양주시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원지영 휴먼북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지영 휴먼북은 “공을 차는 것조차 낯설어하던 수강생들이 팀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2기 프로그램도 더욱 유익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의 재능기부를 시민 수요와 연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의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서팔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실천했던 여덟 가지 방법을 담은 시문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이 시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리플릿을 들고 정약용유적지 곳곳에 마련된 체험존을 방문해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찾기) △동림청선(매미 접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완료 후, 리플릿을 유적지 사무실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서팔사’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여름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약용유적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진미환경 임직원들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관내 주거 취약계층 조손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와 가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진미환경은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2권역 업체로, 평소에도 청소, 전기공사,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 온 기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 공간의 오래된 짐과 쓰레기를 정리하고, 손자에게 꼭 필요한 책상과 침대를 후원했다. 또한 보따리에 싸여 있던 의류를 정리할 수 있도록 서랍장과 장롱도 함께 지원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옷장과 가구 정리까지 도우며, 조손가정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처음에는 어르신이 오랫동안 쌓아온 짐을 정리하는 것에 대해 망설였지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어린 설득에 마음을 열고 함께 정리에 나섰다. 정리가 마무리된 후 어르신은 “짐을 버리고 나니 집이 새로워진 것 같다”며 “손자가 너무 좋아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과 아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와 지구 내 4지역 소속 클럽이 진접읍 수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후원금품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주택 가구 지원을 위한 것으로, 총 1,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품이 전달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경기북부)는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 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개나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경)과 남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송대성) 등 354-H지구 4지역 소속 9개 클럽은 총 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원덕 총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민간단체의 자발적 후원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재난 시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청렴방에서 대학과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남양주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인 ‘남양주이음대학’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이음대학’은 각 지역과 대학을 1대1로 연계해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의 우수자원을 접목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 특색을 반영한 남양주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주민자치센터 5개소와 수도권 대학 5곳을 1대1로 매칭했다. 매칭 구성은 △와부읍–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진접읍–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화도읍–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1동–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별내동–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장, 대학 평생교육기관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협약 취지 안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이음대학’은 정약용 선생의 배움 정신을 계승한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정약용 선생의 ‘결과를 두려워 말고 시작하라’는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1일 관내 경춘선·경의중앙선 전철역 7개소에 대해 총 22건의 내부도로 구간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철역 내부 통로와 승강장 등 이용이 빈번한 공간에도 입체적인 주소정보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총 18개 역사 중 이용 수요가 많은 금곡·별내·도농·양정·도심·팔당·운길산 등 7개 역사 내부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도로명을 우선 부여했다. 도로명은 △중앙통로 △동측·남측 통로 △상행·하행 승강장 등 실제 이동 경로를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곡역에는 ‘금곡역 중앙통로’를 비롯해 ‘금곡역 상행 승강장’, ‘금곡역 하행 승강장’이 각각 부여됐으며, 도농역의 경우 주된 통로가 양갈래로 나뉘는 구조임을 반영해 ‘도농역 중앙통로’ 대신 ‘도농역 동측 통로’, ‘도농역 남측 통로’로 명명했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주민의견 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고시됐다. 시는 이번 조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서부권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천문학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천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며 아동의 진로 흥미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 분해 및 조립 △미니 망원경 만들기 △별자리 관측 및 일지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직업에 대한 꿈도 키웠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방학 돌봄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유익한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