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임신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요가는 임신 기간 중의 신체 변화에 맞춘 안전한 요가 동작과 호흡, 이완 훈련을 통해 산모의 체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출산에 필요한 기본 근육을 강화해 건강한 분만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산동구보건소 내 건강누리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총 17회)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임신 16주 이상~ 28주 이하의 관내 거주 임신부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대상자(20명)를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 요가교실은 출산의 설레임과 두려움에 맞서 의연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부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동삭동에 있는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대상으로 세대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지정된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2BL아파트는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네 곳의 주요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 뒤, 11월 4일부터는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위반당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는 금연아파트 현판과 현수막 설치 및 금연 사업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은 주민 간 갈등은 물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므로, 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2025년 하반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 기능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지훈련, 회상요법, 음악 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진행하며, 현재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주요 참여 대상은 장기요양보험 미신청자 또는 요양등급을 받았으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으로, 시는 관내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6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잠복기는 6~14일이며, 발열·오한·근육통·두통·구토·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천시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또한,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으며, 등산로를 이탈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면서 머리, 귀 주변, 팔, 다리, 허리, 무릎 뒤쪽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설사, 오한,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의료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전문 의료 인력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교육,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부터 7월까지 원미 21곳, 소사 10곳, 오정 7곳 등 총 3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전문단체가 참여해 총 111회에 걸쳐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발표된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8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7%가 사업의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예비 엄마와 아빠가 함께 마음을 맞추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하남시 보건소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 22일, 25일, 29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부대상 『산전 부부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산전 요가를 체험하며, 임신기 변화에 대한 이해와 출산 준비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임신기 신체 변화 및 부부의 역할 이해 ▲출산 호흡법과 이완법 실습 ▲부부 요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당 6쌍씩 총 18쌍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간 활동이 어려운 직장인 부부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며, 무작위 선정 후 8월 13일(수)에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국가암검진(대장암검진), 조기수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산동구 관내 2025년 국가암대장암 검진 대상자 중 건강보험가입자가 대상이다. 해당기간(8월 ~ 9월)내 수검하고 신분증과 건강검진확인서를 지참 후 보건소 3층 건강증진팀을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 및 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암 예방책인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이를 계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월 20일까지 보건소 2층 시청각실 앞 휴게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운영 기간 동안 보건소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 및 상담 관리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건강체조 프로그램 △AI 로봇 시연 및 사용법 체험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쉼터를 이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8월 14일까지 관내 전자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판매 제한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과 호기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담배에 대한 접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불법 판매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 점검을 마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출입문 및 계산대 주변에 ‘청소년 출입 및 판매 제한’ 안내문 부착 여부 ▲ 구매자 신분증 확인 요청의 적정성 여부 ▲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금지 관련 홍보물 비치 및 배부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주들에게 관련 법령과 위반 시 처벌 규정에 대한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청소년의 사용이 늘고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올바른 주류판매 약속 캠페인, 음주폐해예방 서약’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산서구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 보호법 및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제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청소년을 음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참여 업소는 캠페인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공받은 서약서 및 스티커를 업소에 게시하면 추후 담당자의 현장확인 시 참가 기념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9월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2가지이다. 가좌보건지소 혹은 일산서구청 산업위생과를 방문, 신청서 작성 후 서약서 및 스티커를 수령해 업소에 게시하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은 뒤 추후 스티커는 참가 기념품과 함께 받아 게시하는 방법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접적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척추측만증 검진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키 쑥쑥!, 척추 튼튼!’ 척추측만증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가 상반기 중 관내 6개 초등학교 5학년 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 사업의 사후 관리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검진에서 척추 정렬 이상이 발견된 유소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를 조기에 교정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자세 개선과 신체 균형 향상을 돕는다. 운동교실은 7월 28일부터 주 2회씩 총 3주간 운영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업 외에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을 함께 안내하여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키 쑥쑥!, 척추 튼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아동 회원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마음건강찾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 증진 교육 및 요리 예술 치료(Food Art Therapy)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교육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 방식과 정서적 교감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예방과 조기 진단 강화를 위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출 전 예방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성 접촉이나 주사 사용 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에게 권장된다.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선별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처방 전 실시하는 검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 중 월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으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지정돼 있다. 감염취약군인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진료비 지원 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관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를 운영한다.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구강·영양·금연 교육을 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예방과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팔달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대강당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구강교육,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영양교육, 영양 활동북 배부 ▲흡연 예방 교육 등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미취학 아동이 자기주도적 건강 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중증 침습성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생 1회 무료 접종(PPSV23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00여 곳의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위탁의료기관 명단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 게시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한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중증 감염 예방에 50~8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면역력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창작가무극‘천개의 파랑’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천개의 파랑’은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이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하며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가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청소년의 불안정한 정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청소년 회원과 가족 총 61명이 참석했다. 참여 가족은“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맞다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족과 보내는 행복한 시간에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적인 개입뿐 아니라 가족이 건강한 지지체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