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지난 5월 8일 오후 1시경 단봉낙타 1수가 태어나 현재 낙타사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봉낙타는 소목 낙타과에 속하는 포유류 동물로 임신기간은 390~410일로 13 개월 가량이다. 현재 야생종은 전멸됐고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남서부에서 가축으로 사육되거나, 사막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기록에는 BC 3000년경부터 이미 가축화가 됐다고 나와있다. 단봉낙타는 등에 솟아 있는 혹이 가장 특징적이다. 지방으로 이루어진 혹은 먹이가 없을 때 영양분이 되어주는데, 낙타가 지쳤거나 영양이 나빠졌을 때는 혹이 작아지기도 한다. 또한 사막에서 사는 특성에 맞춰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는 넓적한 발바닥과, 열에 강한 굳은살로 덮인 무릎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여닫을수 있는 콧구멍과 먼지로부터 눈과 귀를 보호해주는 긴 속눈썹을 지니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 태어나 한달여 된 아기는 암컷으로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낙타의 임신기간이 워낙 길고 초반에는 임신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출산 두 달쯤 전부터 낙타의 상태가 달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청년들이 우리 동네 물순환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연구하는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슬기로운 물순환 생활 리빙랩 경진대회’는 물순환의 가치와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함이다. 리빙랩은 삶의 현장에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생활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는 시민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발적 실험의 환경, 시민들이 살아 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이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직접 물 관련 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거버넌스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인 지역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시에서 제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내가 서울시장이라면 무엇을 할까?’, ‘물이 순환하는 도시는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는 걸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폭염이동응급쉼터를 마련하는 등 폭염 종합대책을 가동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이번 폭염종합대책 핵심사업은 폭염이동응급쉼터 운영 서리풀 양산 대여 폭염키트 배부 열섬저감 차도블럭 설치 양재천 수변무대 분수 설치 폭염저감 차열도료 도포이다. 우선, 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폭염이동응급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도시열섬현상이 심하거나 햇빛을 피할 곳이 없는 폭염취약지점에 이동응급쉼터를 운영해 폭염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다. 폭염이동응급쉼터 내에는 생수 등 냉방물품뿐만 아니라 덴탈마스크를 비치해 더위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줄인다. 또한, 구는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서리풀 양산 대여를 7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양산을 18개 동주민센터에 각 200개씩 총 3,600개를 비치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언제든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온열질환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하는 구의 섬세한 조치이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특보가 예상되는 7월부터 폭염취약계층에게 폭염키트를 배부한다. 폭염키트는 비말차단 능력이 뛰어나면서 비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달부터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해 건축공사장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인허가 담당자가 신축, 철거 승인조건으로 공사관계자를 SNS에 가입케 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건축공사 현장에서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즉각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공·감리자와 담당공무원은 공사현황, 안전점검 결과, 민원사항 등을 재빠르게 공유해 양방향으로 소통한다. 인허가 부서에서는 공유된 공사 현장정보를 통해 각 공정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공·감리자도 태풍 등 자연재해와 빠르게 변화하는 법령 및 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자칫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민간 건축현장이 재해발생 대응체계의 한 축으로 거듭나는 셈이다. 구는 실효성 높은 관리를 위해 안전취약 공사장에 집중 적용하고 있다. 사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땅파기 공사장과 5층 이상 건축현장 44개소가 의무 가입 대상이다. 향후 서비스 운영결과 등을 분석해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공사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2017년 1월 의뢰한 잠실 스포츠·MICE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조사가 지난 2020년 5월 28일 완료 통보되어 제3자 제안공고을 마련 후 법적절차인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 및 서울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연내 공개경쟁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3자 제안공고에는 전시·컨벤션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수변레저시설 호텔 문화·상업·업무 시설 등의 설치계획 및 운영계획에 대한 제안서 작성 지침, 성과요구수준서 및 평가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제3자 제안공고 이후 2021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과정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2년 하반기 착공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본 사업의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변지역 매수심리 자극 및 투기적 수요 유입 가능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주변지역 부동산 실거래가 조사 등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장 동향 모니터링 결과 과열 양상이 포착되는 경우에는 사업 대상지 및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즉각 지정하는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고자 서울시가 개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체육분야 공유회의가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CAC 글로벌 서밋 2020’은 6월1일~5일 서울시가 감염병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화두로 개최하는 온라인 국제회의다. 세계 각국의 도시 시장과 세계적인 석학,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5일간 집중적인 집단지성 논의를 벌인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체육분야 공유회의는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을 위한 방역정책 논의 및 사례발표’를 주요 의제로 프로축구 및 야구 경기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내·외 스포츠 전문가 11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국내·외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특히 연예인 축구단 ‘FC 리베로’의 단장이기도 한 방송인 서경석씨가 진행을 맡아, ‘코로나19’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서경석 특유의 입담으로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척돔야구장을 운영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한국철도 서울역 4층 별실에서 노숙인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과 한국철도 서울역 이규영 역장,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허용구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어 8년 간 매년 약 20~4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6개월의 일자리와 임시주거를 제공해 왔다. 한국철도가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에게 제공한 총 일자리 수는 240개로 누적 참여인원 374명에 달한다. ‘희망의친구들’은 작년까지 차수별 서울역 일대 노숙인 20명을 선정해 서울역 광장 주변 청소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세, 자활을 위한 상담·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와 한국철도는 노숙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매년 확대해 오고 있으며 ’18년 청량리역, ’19년 영등포역 등 사업 운영지역을 점차 늘리고 있다. ’20년 사업의 경우 7월부터 서울역 일대 노숙인 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스마트워크,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사례를 세계에 공유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대시민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에 스마트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전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온라인 원격 근무 인프라를 갖추고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발열, 기침, 오한 여부 등을 체크하는 ‘AI 모니터링 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핸드폰 GPS, 카드내역 정보, CCTV영상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서울시는 ‘CAC 글로벌 서밋 2020’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7시45분 ‘스마트도시 세션’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한다. ‘CAC 글로벌 서밋 2020’는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5일간 개최하는 온라인 국제회의다. 스마트도시 분야는 서밋의 12번째 주제다. 세션엔 스마트도시 프로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관리처분 인가를 위한 '관리처분계획'이 합리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표준 기준 마련에 나선다. '관리처분' 인가는 구체적인 보상규모와 재건축 아파트 등 사업 이후 건물과 대지에 대한 조합원 간 자산 배분이 확정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정비사업 막바지 단계에 이뤄진다. 관리처분 인가가 완료되면 입주민의 이주, 기존 건축물의 철거,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최근 3년 간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총 89개 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표준화된 ‘관리처분계획’ 수립기준을 세우고 표준서식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이후 처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사업시행 후 조합원들에게 분양되는 대지나 건축시설에 대한 배분계획이라고 전했다. 1976년 ‘도시재개발법’ 입법과 함께 도입된 개념으로 ‘균형적인 배분과 합리적인 이용’을 원칙으로 오늘 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관리처분계획 수립이 의무화된지 20년이 가까워오지만 계획 수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원순 시장은 5일간 열린 ‘CAC 글로벌 서밋 2020’을 마무리하며 서밋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총괄 정리하고 시민들과 나누는 ‘종합대담 세션’을 연다. ‘CAC 글로벌 서밋 2020’은 서울시가 감염병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화두로 5일간 개최하는 온라인 국제회의다. 세계 각국 도시 시장, 세계적인 석학과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여해 15개 세션에서 대대적인 논의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종합대담 세션’은 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 스튜디오에서 화상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김지윤 정치학 박사, 류밀희 TBS 기자,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고재열 전 시사인 기자,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희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소장이 함께 한다. ‘종합대담 세션’은 주제1-글로벌 서밋 주요 뉴스 주제2-CAC 글로벌 서밋 2020, 성과와 과제 주제3-시민대표 화상 인터뷰 주제4-포스트 코로나 3가지 키워드로 진행된다. 주제1에선 서밋 참가자 수, 도시시장 참여 수 등 ‘숫자로 보는 글로벌 서밋’으로 이번 서밋을 정리하고 서밋에서 다룬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2020년 상반기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서 펼쳐지는 방문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구에서 상인회에 보조한 교부금을 활용해 시장별로 6월 자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북종합전통시장에서는 6월 19~21일 동안 경품 추첨을 실시하고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유재래시장은 15~30일에 2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들을 위해 에코백을 준비했으며 쿠폰 이벤트도 펼칠 방침이다. 연합행사에 나서는 수유시장과 수유전통시장의 경우 3~22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 배달앱 ‘놀장’ 이용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투호던지기 게임도 진행된다. 장미원골목시장에서는 7~9일 동안 2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고급카트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재활용품 배출 시 비닐과 음료·생수 등 투명 페트병을 종이·캔·플라스틱 등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내놓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시행한다.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내놓고 다른 품목은 목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배출하게 된다.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유색 페트병, 플라스틱과 구분해 자체적으로 지정한 요일에 별도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사업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단독주택·상가지역의 경우 내년 1월부터, 공동주택의 경우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확보와 자원순환을 통한 재활용 촉진을 위해 분리배출 요일제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염물질이 묻은 폐비닐이 혼합돼 배출되면 재활용률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페트병이 유색 페트병과 혼합되면 고품질 재활용에 한계가 생긴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얻은 양질의 비닐은 고형연료제품 및 유화 등 재생유, 성형제품으로 탈바꿈되어 재탄생된다. 페트병은 병으로 다시 생산하거나 의류용 장섬유 등 다른 물질로 변화시켜 사용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제65주년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국난극복에의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4일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덕분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됐다”라는 문구를 담은 이번 꿈새김판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 시민들이 보여준 무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오늘날의 그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덕분에 챌린지’에 착안해 오늘의 한국을 이루어낸 순국선열, 독립운동가, 민주열사, 산업역군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 꿈새김판은 ‘#덕분에 챌린지’ 수화 자세를 취한 채로 한 송이 하얀 국화꽃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국난극복을 위한 순국선열들의 마음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난제들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의료진들의 헌신이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을 가능하게 했듯이,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역경과 고난의 근현대사를 살아낸 우리 시민들의 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서울시의 취약계층 긴급 지원·돌봄 사례를 공유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돌봄공백에 대응하고 있는 ‘돌봄SOS센터’, 총 164만 가구에 지급해 79% 생계형 소비 진작 효과를 낸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소개한다. ‘돌봄SOS센터’는 취약계층 중심의 기존 돌봄체계 영역을 확장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돌봄복지 거점이다. 센터마다 ‘돌봄매니저’가 배치돼 갑작스런 질병·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 동행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연계한다. 현재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연내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복지 최일선에 있는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며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가 배치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 후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각 ‘돌봄SOS센터’와 연결된 지역사회 내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8개 분야 돌봄서비스를 맞춤 제공한다. ‘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지역사회 대표 이용시설인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전체에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 전달식”을 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최성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152대를 전달한다. 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사회복지시설 이행 계획’에 의거해 사랑의 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코로나19 재난 속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열화상카메라였는데,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석영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주민들한분 한분을 응원하는 마스크키트를 전달해 연일 큰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구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대상자에 따라 정성을 가득 담은 키트안의 물품과 희망메시지를 다르게 준비하기도 했다. 먼저, 구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힘들어하는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위해 어린이용 일회용마스크 키트를 지원했다. KF마스크 및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 앞면에는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실어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구의 세심한 정성이 담긴 따뜻한 선물은 구민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의 메아리를 선사했다. 지역 맘카페 및 구청 홈페이지에는“더운 요즘 하늘의 별따기인 일회용 덴탈 마스크 지원에 감동 백개다”,“단비같은 선물에 가슴이 떨리긴 백년만이다”,“구민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진다”등의 감동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비누꽃과 삼계탕 등으로 꾸려진 효사랑꾸러미를 전달하고 지난 4월 65세 이상 어르신 5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감염병 확진자와 의심자의 안전한 이송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 배치를 추진한다. 구급차에는 공조기와 배출기로 구성된 음압시스템이 장착돼 감염원이 그대로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초고성능 필터가 달린 공조·배출기가 공기를 정화해 차량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는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감염성 질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음압 구급차는 환자를 외부와 완전 격리상태로 안전하게 의료기관에 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음압 구급차가 비치되면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의료진들의 연쇄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구급차에는 응급처치 등 구조 장비세트, 환자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는 감시 장치, 음압덮개로 이루어진 환자운반기 등이 탑재돼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조달청을 통해 음압구급차를 발주한 상태로 빠르면 이달 안으로 납품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국의 보건소에 음압구급차가 배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