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신 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정신의료기관(용인정신병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응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2일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대응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용인정신병원은 평택시민 전용 공공병상(보호실 1실)을 24시간 확보 운영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 소방과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 등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일 송탄 관내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 아파트를 송탄 제23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4개 구역에 대해,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받아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아파트 내 입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했다. 평택시는 11월 10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기간 동안, 해당 공동주택 내 지정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클리닉 서비스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2026년 2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의를 통해 지정된 금연 아파트인 만큼 공용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배달음식점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다소비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음식점(찜, 탕, 찌개류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인력 부족 등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16.6㎡ 이하)도 함께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조리 후 장시간 보관되거나 배달되는 음식은 조리·보관 온도와 위생 상태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 가족을 위한 ‘2025 태교 음악회 'Sweet Melod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임산부가 포함된 200여 명(총 82가족)이 참석해 잔잔한 선율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콘서트 중심으로 ▲태아가 좋아하는 악기 연주 ▲아빠 목소리 발성 배우기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7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모임 ‘천연 재료를 활용한 로션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환아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및 관리 방법 ▲천연 재료를 활용한 보습 관리법 ▲올바른 로션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천연 로션 및 아로마 롤온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보호자들은 “다른 부모들과 정보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었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체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보호자 간의 정보 교류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루어져 가정 내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금연지도·단속을 실시해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의 정착을 위한 것으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구역(觜. 8. 시행) 및 대안교육기관 전 구역(觝. 10. 시행)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보건소 금연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은 주간·야간·휴일을 포함해 합동 단속을 벌이며, 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 파주시 조례 금연구역에서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위반한 시설은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금연구역 단속은 단순한 제재가 아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7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사업 전문가워크숍’을 열고,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상지대학교 ▲아주대학교 ▲명랑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우리동네의원 ▲수원칠보고등학교 ▲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 ▲하나마트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정신건강 사례 관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가 ‘공생존을 위한 함께살이: 동네, 이웃, 우리, 구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성·서울·수원의 마을공동체 자살예방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원시의 자살 특성과 현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건강 거점 공간으로, 체형 분석, 건강 측정 등 기초 건강서비스와 요리 실습, 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5일 문을 열고 일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11월 5일 철산2동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센터는 11월과 12월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내과 전문의를 초빙한 ‘우리동네 건강강좌’를 열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한다. 12월에는 연말 영양특강으로 ‘메리 크리스마스 테이블’과 ‘오늘은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건강한 조리법을 함께 배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11월 11일부터 선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5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심리지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연은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감정, 성격,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청년 자녀가 보다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그림책 테라피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림책 속 내용이 자녀의 마음뿐 아니라 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후,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초기상담을 거쳐 이용 적합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청년 정신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6일 ‘2025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1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3주간 6회, 총 12강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호스피스 분야 경험이 풍부한 의료·사회복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호스피스의 이해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돌봄 △암과 통증관리 △가정호스피스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수료생들이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돌봄의 가치와 실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과 유언장을 서로 나누며 교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지역사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앞으로 수료생들은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누군가의 마지막 순간에 따뜻한 손을 건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달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보건의료원 백학보건지소가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건축사회가 주관한 '제30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사용승인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 그리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선작으로 선정된 백학보건지소는 연면적 362.39㎡ 규모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보건소)로, 특히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시공됐음을 평가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백학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건축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석용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입상은 백학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청년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지난 5일 국제대학교와 6일 국립한경대학교(평택 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통합 캠페인은 송탄보건소 내 4개 팀이 협업해 구성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팀은 ‘청년 마음건강 힐링’을 주제로 생명다리 서포터즈(국제대)와 함께 마인드체크 체험부스와 정신건강 자가진단 QR 참여,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건강증진팀은 금연 및 비만 예방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체중 관리 및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감염병예방팀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의식을 강화했다. ▲의약관리팀은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를 통해 청년층이 약물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까지 왕복 4.2km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5회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회차당 10명 이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자세 및 운동방법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등 건강 상태 확인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운영한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기수별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회차 일정으로 파주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 운동, 원예 수업, 건강 교육,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 구성으로 단순한 신체 건강 향상을 넘어 참여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보건소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재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가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의 의견과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6일부터 동부보건소가 마약류의 불법 유통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약품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관내 마약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마약류 오남용 및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 및 보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상 등 총 155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업무 외 목적의 마약류 취급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의 적정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동부보건소장은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지만, 관리가 부실할 경우 불법 유통이나 중독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마약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음주 인식을 확립하고 음주로 인한 개인의 건강 및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음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 중산동 모당공원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음주 시 신체적·인지적 변화와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음주체험 , 음주 인식 개선 OX퀴즈, 음주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 형성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음주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음주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