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동 별 취약지의 유충서식처 관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서는 ▲시민교육 및 방제방법 안내 ▲하수구,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유충서식처 집중 점검 ▲유충구제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충서식처 등 취약지를 질병관리청 ‘시민참여 큐알 코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 정보를 전산화하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QR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서식지 사전 차단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일모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6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등심대 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 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2주간 진행되며,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의 집합 교육과 함께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운영된다. 지난 6일에는 관내 조안초등학교에 방문하여 5 ~ 6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진단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임산부 및 6개월~15개월 영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3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3기는 오감 발달 놀이 프로그램, 출산 준비 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동요로 교감하는 율동 태교 교실’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감 발달 놀이는 6개월~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동글이 공놀이 ▲파스타 촉감놀이 ▲달팽이 생태 수업 ▲라면 촉감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감각 자극과 소근육·대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다. 출산 준비 교실은 ▲태교 코칭 저자와 함께하는 태교 여행 A to Z ▲땅콩 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알려주는 탄생 후 100일까지의 모든 것 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간이 정신건강검사 및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동요로 교감하는 율동 태교 교실’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부부 참여형 수업으로, ▲동요 율동 체조 ▲부부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건강주치의’하반기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고양시 3개구 보건소와 고양시한의사회 협약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경로당 및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순회하는 한방진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안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7월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한방진료 및 침시술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와 통증개선 효과를 거둔 만큼 올 하반기에도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야간 걷기 교실’을 오는 28일까지 시민회관 앞 시계탑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마련됐다. 수업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40명을 포함해,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바른 자세와 걷는 방법,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익히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배우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 변화와 만족도를 분석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 가운데 전 회차에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교실이 시민들이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관리 의무에 대한 변경 및 신설 규정을 설치기관에 안내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하는 시설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설치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기존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응급장비를 설치한 자는 해당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에 통보하여야 하며, 해당 시설 등의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각각 50만원(1차 위반)과 30만원(1차 위반)의 과태료 규정이 신설됐다. 현재 평택시에는 총 7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45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 자료(7.28. 배포)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전국 200여 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2025년 26주차부터 29주차까지 입원환자 수가 63명 → 101명 → 103명 → 12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약 59.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NB.1.8.1 변이가 국내에서도 점유율 83.8%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변이는 면역 회피력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 유행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리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초까지 확산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건소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임신 전·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금연클리닉, 신체활동, 구강 관리, 만성질환, 영양 관리 등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미디어월을 활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관내 지점에 건강 정보 홍보물을 비치한다. 금연 홍보, 플로깅 활동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조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잇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들은 ▲에버랜드 체험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탐방 ▲소통 및 관계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마음껏 웃고 대화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격려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충치를 유발하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중 4학년을 제외한 아동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4학년 아동은 별도로 운영 중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소도포를 비롯해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관내 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 도서관 내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제공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사업이 운영돼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여름철 건강 가이드를 담은 부채를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생활 밀착형 건강공간이 되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6일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어린이 성장체조 클래스’특강을 개최했다. 여름방학 어린이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중 참여 희망 가족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14개교 어린이 가족 30팀이 참여했다. 어린이 체형분석센터 전문가와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함께한 특강은 ▲어린이 신체 평가(체격, 체성분, 성장곡선) ▲시청각교육(성장을 촉진하는 신체활동) ▲가족 성장체조 교육(성장촉진 마사지, 운동방법) 등 3단계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성장체조 클래스 특강은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 가족에게 알맞은 신체활동 방법을 교육하여 어린이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가족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매주 2회씩 제공되는 자체 제작 운동 영상을 따라 운동 후 인증 사진을 전송하고, 기간 중 희망자는 1회 강사와 대면 수업을 진행하여 동작 피드백을 받는 대면과 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대면 수업 참여자 30명에 한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와 연계하여 혈액검사 및 체성분 측정, 영양 교육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상반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 중 '운동 영상 시간 확대, 미션왕 수상'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8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사회관계망(SNS)을 주로 활용한 프로그램인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65세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을 추가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운동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교육실에서 재난·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광명시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유사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명소방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당시의 초기 상황부터 대응 과정까지 단계별로 되짚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현장 지휘 시스템 ▲환자 분류 및 이송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기관은 실제 대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향후 유사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라며 “이번 회의가 대응 매뉴얼과 소통 체계를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실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30주차(7월 20일~26일) 기준으로 입원환자 수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모두 3주 이상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또한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입원환자 비중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의 중증 진행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시 내에서도 유사한 증가 양상이 관찰되고 있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또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65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먹는 치료제 처방이 권장된다. 해당 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한 약국 목록은 고양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감염병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2025년 하반기 재가암환자 디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마음정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재가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서 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덕양구보건소 1층 교육장에서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테이블 플라워 만들기 ▲컬러테라피 & 다육정원 꾸미기 ▲이끼 테라리움 제작 ▲행잉식물 만들기 ▲마음 돌봄 명상 등으로, 원예활동 4회, 명상 1회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재가암환자 및 보호자 12명 내외이며, 지난 5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 이후 정서적 지지와 회복이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작은 쉼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