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원격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의 일하는 방식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7일 ‘스마트워크 정책동향: 주요국 원격근무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유럽, 일본, 미국의 원격근무 정책 동향과 사례를 소개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저출산과 환경오염 등 사회·경제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경우 보육시설을 갖춘 ‘육아 연계형 공유오피스’를 통해 육아와 업무 병행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 런던의 써드도어는 영국 교육 감사기관의 ‘우수 등급’ 인증을 받은 공식 보육시설과 공유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써드도어를 이용하는 학부모 근로자는 자녀와 같은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다. 미국 유타주에서는 공공부문 원격근무 시범사업인 ‘새로운 근무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대기질 개선’을 5대 목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차량 종류, 연식, 통근 거리, 재택근무 일수 등을 종합 환산한 결과 약 273파운드에 상당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공사·행사 등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공계약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업체에게 계약 전 과정마다 필수정보를 안내해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7월부터 도입한다. 계약체결부터 대금지급, 사업 완료 후 실적증명서 발급에 이르기까지 각 진행 단계별로 소요시간, 필요한 서류 같이 꼭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문자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절차 전 과정을 빠짐없이 안내함으로써 공공사업 참여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관련 업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기존에는 계약업무 담당자별로 메일 전화, 문자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일부 정보가 누락되거나, 계약 진행상황에 대해 참여자가 여러 번 연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시는 계약 단계별로 세분화된 안내사항을 표준화된 문자 메시지 형태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7월부터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발주하는 모든 계약사업에 적용한다. 본격 시행에 앞서 현재 서울시 재무과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7월부터는 시 내부 시스템을 통해 전 부서·기관에서 활용한다. 서울시 사업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을 앞두고 환경단체 및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대응 방안 및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주최,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계획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한 뒤 20년 간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지정의 효력이 사라지는 제도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서울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 등이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1995년부터 환경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과 모니터링,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는 환경단체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토론회는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사회로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의 기조발제와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열리며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대상이 수여된다. 평가는 ‘공약이행현황’, ‘지방자치단체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투명성 및 청렴성’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구는 민선7기 ‘활기찬 교육도시’,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 ‘매력적인 발전도시’ 등 7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중 67건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연속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년간 행정, 복지, 안전, 감사 등 각 분야에 걸쳐 58건의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구민 생활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아울러 봉황각, 국립 4·19 민주묘지, 순국선열·애국지사 16위 묘역 등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토대 위에서 강북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국 지방의회가 의장선거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4년의 임기를 시작하고 7월이면 반환점을 돌아야 한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새로 선출하고 후반기 의회를 시작해야 한다. 때문에 전국의 지방의회가 그들만의 리그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는 3선의 김인호 의원이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다. 김인호 의원은 2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최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시민들께서 많은 표를 주신 만큼 표를 부채, 빚이라고 생각하면 빠르고 확실히 원금과 이자를 갚는 게 서울시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의장은 의회권력이 되기보다는 동료 시의원들이 시민들로부터 받은 표 즉, 빚을 갚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매니저나 파트너가 의장이라는 의장역할론을 제시했다. 더불어 지방의회는 시정 견제와 상생이라는 상호 대립되는 역할에 충실할 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례가 만들어지고 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을 3선 시의원으로서 경험하였기에 시의원의 대표를 넘어 시민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의장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및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 후보 등록 결과를 공고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및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 후보 등록 결과 의장 후보 기호 1번 최웅식, 기호 2번 김인호 제1부의장 후보 김기덕 제2부의장 후보 기호 1번 김광수, 기호 2번 김제리 운영위원장 후보 김정태 대표의원 후보 조상호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본회의장에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장단 등 원구성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들이 서울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이끌어나갈 역량과 정책을 갖추고 있는지 면밀히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 및 대표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되어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생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우선협상자가 선정된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해 서울시에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이 증가하자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당초 계획대로 위례신사선 사업계획을 추진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협상자가 선정되고 기본설계가 확정된 위례신사선에 대해 강남구, 송파구 일부 주민들의 민원으로 청담사거리역 신설, 삼성병원역 신설, 삼전역 신설을 위한 노선변경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이며 7월 말까지 검토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위례신도시 입주 후 광역교통대책 지연으로 교통고충을 겪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개통일정 지연은 있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우려 중 하나로 삼전역 추가 건설이 있다. 주요 민원 중 하나인 삼전역 신설은 추가적으로 지하정거장을 건설해야 하고 출입구는 사유지를 점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환승 통로도 500m 길이로 건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변경으로 총사업비가 20% 이상 증가될 경우 기획재정부와의 적격성 재조사가 필요한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수소체험박물관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 박영석기념관 밑 상암 수소스테이션 옆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16일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질의에서 수소체험박물관을 마포구에 건립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공개하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마지막까지 수소체험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수소체험박물관은 김 의원이 직접 관계부서에 지난해 4월 건립을 제안하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8천만원을 배정하는 등, 지금까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종 건립부지를 확정한바 있으며 건립비는 15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수소정보관 도쿄 스이소미루, 미국 시카고과학산업박물관 미래에너지시카고 중국 하너지청정에너지전시센터 등 해외 우수사례를 뛰어넘는 국내 수소체험박물관 건립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규모있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됐다. 김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로드맵과 더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극복 응원 캠페인’에 서울원효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5월 한 달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라인플랫폼 ‘V세상’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포스터 제작, 만화 그리기, 사진 촬영 등의 방법을 활용해 응원 메시지를 만들고 그 내용을 자원봉사 플랫폼 ‘V세상’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임을 배우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공동체성을 배울 수 있었다. 마음돌봄 상담센터 이혜미소장은 “코로나와 대결하는 구도의 그림이 많고 빨간색, 파란색의 색 대비를 사용한 것을 통해 코로나를 물리치고 싶은 강한의지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동시에 학생들이 노란색, 하늘색 등 파스텔톤을 주로 사용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그렸는데 이는 감사함의 표현인 동시에 보호받고 싶은 소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의 위기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혁신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2020 SEOUL 사회공헌 혁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6시시까지 http://naver.me/GdWWOcgo 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매년 CSR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다양한 주제로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해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는데, 올해 8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기관 담당자, 시·투자출연기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사전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혼란을 겪으며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의 경험을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시 찾아올 재난 및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코로나19로 국민, 정부와 비영리 섹터들이 각자의 영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19 서울시 건축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주목받은 '문화비축기지'와 '서소문역사공원'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건축가가 설계도면 완성 후에도 손을 놓지 않고 마지막 준공까지 꾸준히 참여해 자식을 키워내듯 자신이 의도한 디자인을 구현시켰다는 점이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설계 이후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까지 공공건축물 조성 전 과정에 설계자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설계의도 구현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건축가는 건축물의 토대가 되는 구조와 설비를 고려해서 디자인을 직접 설계하지만 설계도면 작성 이후 공사과정에서는 참여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현장에서 도면해석의 차이나 자재변경 같은 다양한 변수가 생겨도 설계자 없이 진행되다 보니 설계안과 다르게 시공돼 품질이 떨어지거나 건축가의 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설계자가 설계 이후 건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는 이미 관련법에 따라 마련되어 있다.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은 공공기관이 공공건축물을 조성할 경우 설계자를 공사 중에 참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흔히 ‘놀이터’하면 떠오르는 놀이기구 가득한 공간이 아닌 자연 속 공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흙과 나무, 돌 같은 재료로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만들어보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기획하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하고 오프라인 활동 시작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의 참여로 운영되는 커뮤니티형 놀이공간이다.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 이용규칙을 정하고 어떤 놀이터를 만들지 상상하고 기획한다. 정형화된 놀이기구에서 벗어나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해 울타리를 세우고 물길을 만들고 모래성을 쌓는 등 모든 놀이과정을 주도한다.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만들어 갈 ‘놀이터활동가’가 배치돼 놀이활동은 물론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6개 공원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도봉구 밤골어린이공원 강북구 벌리어린이공원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양천구 신월동근린공원이다. 서울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진단 키트, 패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과 게임, 웹툰 이용권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서울 중소기업 제품 10종을 ‘패키지’로 구성한 1만 개 방역키트가 6월 16일 뉴욕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에 선적된다. 이는 서울 중소기업의 제품과 콘텐츠가 담긴 방역키트 1만 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품군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들로 향후 뉴욕 Brooklyn Borough 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출 지원 패키지 구성 품목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및 방역에 도움이 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직장맘 고충 및 고용위기에 대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6월 11일 서울시의회 오현정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코로나19 직장맘 고충증가와 고용위기 대책마련 간담회’에서 각 센터장들은 올해 1~4월까지 접수된 고충상담 통계와 사례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이익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의 올해 1~4월까지 통계에 의하면 총 상담건수는 6,108건으로 전년동기 4,699건에 비해 1,409건 증가했고 이중 불리한 처우관련 항목은 1,303건으로 전년동기 958건에 비해 345건 증가했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들은 “상담을 종합해볼 때 돌봄 등을 위해 휴직을 선택한 직장맘은 강제사직을 당하거나 해고 1순위 처지가 되어 결국 회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고충상담을 통해 고용노동부 등을 통한 권리구제방안을 알고 나서도 아이를 돌봐야하는 현실 등 시간과 비용 부담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고용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 것뿐 아니라 불안한 지금의 일자리를 지키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로 여성 소방관이 대형특수 차량인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방사다리차 운용사’는 소방차량 운전 뿐만 아니라 사다리 전개, 인명구조 등을 위한 조작에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전문자격이다. 소방사다리차 운용은 고층건물 화재 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분야로 그동안 남성 소방관이 맡아왔다. 소방사다리차는 차체가 크고 기능이 복잡해서 그동안 숙련된 대원이 운용해 왔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다리차를 활용한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사다리차 정차위치 선정, 사다리 전개 각도 내에 전선 등 장애물 존재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전문능력이 필요한 분야다”고 밝혔다. 소방사다리차는 도로교통법상 제1종 대형면허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인명구조라는 특수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청에서는 지난 ’18년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소방사다리차 전문교육과정을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7월 15일부터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응시자격은 한국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관내 공동주택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관내 아파트 경비원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른 대응책이다. 우선 각 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에 입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포스터를 배부했다. 홍보물에는 경비원 휴게시간 준수, 택배 직접 수령, 휴게실다운 휴게실 마련, 부당한 추가업무 요구 지양, 안정고용 지지, 경비원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경비원 처우개선과 인권존중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구는 관내 공동주택 내 갑질행위 민원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강북경찰서와의 핫라인을 개설했다. 긴급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함은 물론 평상시에도 민원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돌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서울강북경찰서는 공동주택 등에서의 갑질행위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피고용 근무자에 대한 폭행·폭언을 한 경우, 해고 징계 등 불이익 처분을 할 수 있다며 협박하는 경우, 계약상 부여된 업무 이외의 일을 강요하는 경우 고발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공동주택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대형건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