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오는 '23년 금천구에 건립하는 ‘서서울미술관’을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 설계를 통해 서울을 대표할 건축물로 건립한다. 서울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이다. ‘서서울미술관’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금천구에 조성될 시립미술관이다. 금천구청 인근 금나래중앙공원 내 연면적 약 7,000㎡ 규모의 ‘공원 속 미술관’으로 조성된다. 청소년 과학·예술 융복합 교육과 시민참여형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거점공간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국내·외 저명 건축가가 대거 참여하는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통해 ‘서서울미술관’의 설계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모운영위원회를 거쳐 지명한 5개 팀이 참가한다. 중국 3대 건축가 중 한 명인 리우 지아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로저 리베,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된 힐튼 남해 골프&리조트를 설계한 민성진 등 유명 건축가들의 참가로 기대를 모은다. 리우 지아쿤은 ‘범건축’과 팀을 이뤄 참가한다. 리우 지아쿤은 ‘제15회 베니스 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환경·사회·경제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강북구 지속가능성 달성의 통계적 방법인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확정·공표했다. 이에 앞서 구는 2017년 ‘서울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강북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함께 UN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연계하면서 구의 특색을 담은 17개 목표, 50개 전략, 93개 이행과제, 327개 단위사업을 포함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지표는 키워드 접근방법을 사용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의 연관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평가결과 및 여건 변화에 따라 지표의 추가·수정이 가능하도록 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지표는 ‘강북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환경, 사회, 경제, 추진기반 4개 분과에서 논의를 거쳐 지표 풀을 구축하고 지표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표의 적정성 및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총 47개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속가능발전지표는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했으며 또한 2년 주기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지표에 의해 평가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방문판매업체 59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과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선제조치다. 구는 방역지침 이행이 미흡한 29개소를 현장 시정조치하고 시설 방역관리자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특히 지난 18일 구 단속반이 한 방문판매업체를 불시 점검하는 과정에서 집합금지명령 위반업체를 적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당시 20여명의 어르신이 소규모 원형테이블에 의자 한 개를 사이에 두고 띄엄띄엄 둘러앉았고 업체 직원은 건강기능식품 설명에 한창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집합금지명령이 업체에 내려진 상태였지만 이를 위반하고 제품설명회가 열린 것이다. 구는 판매업체로부터 집합금지명령 위반확인서를 받고 관련 증빙서류를 모아 강북경찰서로 즉시 고발조치 의뢰했다. 경찰은 해당업체 대표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품설명과 홍보관 등의 영업 형태를 보이는 판매업체에는 집합금지가 내려졌고 일반 사업체에는 방역수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소음기 등을 불법개조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보고 7월부터 8월까지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심야시간 중 주요 민원발생지 등에서 주1회 이상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야간 창문개방 시간이 길어져 굉음이 주거 평온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매우 커진다. 이에 시는 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소음기 등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시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륜자동차 주요 민원발생지 관할 경찰·자치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자동차튜닝 승인 및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튜닝 전문 검사원을 동행해 현장에서 원격장비를 이용한 전산조회 및 검사를 즉시 실시하고 불법튜닝 여부를 신속, 철저하게 단속한다. 서울시는 연초부터 자치구·경찰·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상시 실시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15만원을 2~3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며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월 15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원에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청년들이 안정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해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지원 제도이다. 지난해 3천 명 모집에 15,542명이 지원, 5.2:1의 경쟁률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았으며. 지난 5년 간 총 8,061명을 선발해 매칭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본인소득 기준을 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한 달간 미등록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 불법채권추심 및대부광고 등으로 인한 ‘불법대부업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내역 조서는 가명으로 작성해 정보노출은 막고 제출 서류와 절차는 간소화했다. 신고된 건에 대해선 피해상황을 분석해 구제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할 경우엔 법률지원도 안내한다. ‘불법 고금리·채권추심·대부광고 등 대상, 코로나19 악용 피해신고 집중 구제’ 특히 이번 신고기간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급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구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집중 신고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 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산콜센터, 눈물그만 홈페이지,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 방문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미등록 대부업 운영 법정최고이자 24% 위반 고금리 대부 불법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대부중개수수료 편취 등이다. 피해신고자는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대부관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 19시 서울시 중구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홀에서 2021년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민-관-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민-관-의회가 한자리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청년자율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취지이다. 각 주체를 대표해 서울시의회에서는 김호평 청년정책특별위원장 등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이, 서울시에서는 서정협 제1 행정부시장 및 각 실·본부·국의 장,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운영위원장을 포함 한 각 분과장 및 청년시민위원이 참석한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청년관련 조례 제·개정 및 청년 당사자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2020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1030여명의 청년시민이 소속되어 있으며 기후·환경, 문화·예술, 사회안전망, 시민참여 성평등·인권, 일자리·노동, 주거, 행정·제도의 8개 분과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 민-관-의회 정책간담회는 숙의공론과정을 통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창덕궁 돈화문~종로3가역에 이르는 돈화문로 일대 ‘국악로’를 '25년까지 세계적인 국악 명소로 만든다. 돈화문로는 최초의 국악 교육기관인 ‘국악사양성소’, 최초 민간음악교육기관인 ‘조선정악전습소’ 등 국악교육기관의 터가 남아있고 판소리 명인의 사저가 자리하는 등 무궁무진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국악로’로 지정됐다. 창덕궁 앞 돈화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올 하반기 마무리된다. 국악로 인근엔 서울 국악사업의 컨트롤타워이자 허브인 ‘서울국악센터’가 '22년 개관한다. 센터가 생기면 서울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우리소리박물관과 연결되는 남산~국악로~북촌 ‘국악벨트’가 완성된다. 이와 관련한 ‘국악 스토리텔링 둘레길’도 개발해 언제든 우리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투어 코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봄엔 국악전공자들의 ‘실내악축제’를, 여름엔 대표 글로벌 축제인 ‘서울국악축제’를 여는 등 시즌별 국악축제도 선보여 글로벌 관광 상품화한다. 공공부문에서 진행하는 축제·행사에서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20% 이상 배치하도록 권고하는 ‘국악쿼터제’도 도입한다. 초등학교, 자치구 문예회관 등 연 6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심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에 따라 특정 교통 혼잡지역인 남산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으로부터 2,000원씩 징수하고 있다. 이곳을 통행하기 위한 차량이 차로로 진입하면,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통행료에 대한 면제, 감면, 미납 등의 정보를 징수원 모니터로 전송한다. 징수원은 이 정보에 따라 각각의 차량에 통행료를 부과한다. 그러나 감면대상인 ‘승용차요일제’ 차량은 예외적으로 통행료에 대한 정보를 카메라로 인식하지 않고 징수원이 차량에 부착된 요일제 스티커를 육안으로 확인한 후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어, 징수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를 신청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취소가 되더라도, 전산이 아닌 징수원이 요일제 스티커의 부착 여부만 확인하고 통행료를 부과하다보니 이를 인지한 운전자들이 스티커만 붙인 채 통행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남산1·3호 터널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성배의원은 “현재와 같은 통행료 징수 방식은 혼잡통행료의 엉터리 징수뿐만 아니라, 징수원의 업무 과중까지 발생시키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스마트폰,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매체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 ‘마음풀’을 조성했다. ‘청소년 문제해결 디자인’을 통해 학교 내 방치되어 있던 공간에 ‘식물’을 들여와 사계절 내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가 마음을 풀 수 있는 공간, 풀이 자라나는 공간, 마음을 충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마음풀’로 이름 붙였다. 현대 사회의 청소년 문제 중 하나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는 시청각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촉각, 후각과 뇌기능을 떨어뜨려 인지, 학습능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 등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청소년기에는 한 가지 감각이 아닌 오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자극이 불균형한 감각을 통합하고 잠자고 있던 신경을 활성화 한다고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비율은 30.2%로 전년도 대비 0.9% 증가했다. 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소재 자전거단체들이 서울의 나은 자전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내 곳곳의 도로 환경을 살피고 안전이용 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이 출범된다. 서울시는 6월 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민간 자전거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전거 안전 지킴이단’은 자전거 도로 파손 점검 및 자전거 안전시설 모니터링 활동, 시책 홍보 활동 및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자전거 관련 행사 및 제도개선 등 정기적 아이디어 논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올해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송파구, 강동구, 양천구 등 서울 각 지역의 자전거 민간단체 7개가 참여하는 이번 첫 행사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출발해 성내천, 마포대교 북단 및 권역별 자전거 도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행 시 보건용 마스크를 필수 착용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 지킴이단 연대’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집결 후 출발해, 성내천 자전거도로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앞으로 건물 벽면과 주차장, 전통시장 캐노피 등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주택,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건축물의 옥상과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에만 지급하던 보조금을 벽면, 지상 등 모든 공간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용량 범위도 늘린다. 기존에는 옥상 및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설치 공간이 한정되어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지상, 벽면 등까지 사업범위를 넓혀 보급 잠재력이 있는 모든 공간에 대한 신청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건축물 또는 건축물에 부속된 어떤 공간이든 서울시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시공기준을 준수해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표면에 설치하는 일반지상형, 외벽에 밀착해 설치하는 건물부착형, 건축 부자재 역할을 하는 건물일체형 등이 주요 확대 대상이다. 또한, 지원용량의 범위를 확대해 건축물의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 보조금 단가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거제 및 부산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기 시작한 3월 2일 이후,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3~6월에 주 1~2회 집중적으로 패류, 피낭류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 등에 축적된 독소로 사람이 패류독소로 오염된 수산물을 섭취하면 마비성 패독, 설사성 패독 등의 식중독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독은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플랑크톤의 자연 소멸과 함께 사라진다. 연구원은 가락농수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 630건을 검사한 결과, 홍합 4건과 미더덕 2건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나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또한, 설사성 패류독소는 모두 불검출로 적합했고 올해 7월부터 기준이 적용되는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소에 오염된 패류는 냉장, 냉동 또는 가열해도 독소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리마크프레스는 무기한 휴관과 생활형 거리두기로 역사 가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공한옥 역사가옥 2개소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85호 ‘배렴가옥’과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가옥’은 각각 북촌과 경복궁 서측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17년부터 서울시 역사가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 운영 중이며 리마크프레스가 2019년 8월부터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공공재로서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는 물론, 한옥의 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역사가옥 2개소 풍경 감상, 배첩 제작 과정, ‘필운동 콘서트’ 영상, 전통문화체험 무료키트제작, 다례체험) 제공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집에서도 역사가옥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역사가옥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전각은 전통 예술을 이어 나가는 동시대 젊은 예술가와 함께 참여자가 한옥에서 직접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역사가옥의 ‘전각-나를 위한 선물’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관내 데이케어센터 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인근 구의 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연쇄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미리 진단검사를 시행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설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히 인원을 배분해 사회복무요원 포함, 센터 종사자 227명의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전수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센터 운영은 가능하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우려해 휴원 권고와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이 시설에 부과된 상태다. 긴급 돌봄 등으로 운영이 불가피한 곳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집합 제한·금지명령 또는 직권 휴원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요양원 종사자와 방문요양 보호사도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판단아래 선제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칫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규모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2020년 제7회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및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서울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귀감이 되는 인물을 매년 사회 각계에서 발굴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했으며 2020년 브랜드평가위원회, KBBA브랜드가치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권 의원은 “서울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했는데,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욱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5-20200623163929.jpg](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95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을 대상으로 플랫폼 배달 노동자 교육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라이더 안전사고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배달 라이더 교육이수지원을 위한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이광호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플랫폼 배달 노동자 교육 관련’ 자료를 보면 플랫폼 배달 노동자 안전교육 지원과 라이더 보호장구 구매지원 추가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다. 관련 사업 예산 근거는 ‘서울특별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4조 제3항’에 근거해 노동환경의 변화에 맞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함을 목적으로 한다. 라이더 배달 산업은 플랫폼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연간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동시에 라이더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한 라이더 산재 사고 사망자는 2016년 36명,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