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여주 강천섬 인근 GALERIE ST.136에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 최선 작가의 개인전 “시공(時空)밖으로 - 강천섬을 예술섬으로 네 번째 걸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선 작가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에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GALERIE ST.136에서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강천섬을 예술섬으로 향한 네 번째 걸음을 이어갔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침묵이 빛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달고 ‘MUM’, ‘Cendre’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침묵의 작가’라고 불릴 만큼 이 주제에 집중해 왔다. “침묵은 세상을 향한 폐문이나 타인에 대한 외면이 아니라, 맑은 눈으로 세상과 그 너머를 다시 보는 시선이고, 변화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절대자와 새로운 세상을 영접하려는 구도(求道)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침묵의 과정과 그 과정 끝에 맞이할 세상, 모든 존재가 숭고해지고, 모든 관계가 새롭게 시작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침묵과 빛의 만남’으로 형상화했다고 한다. 작가는 작품집에서 그 모습을 이렇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바흐학개론’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바흐학개론’은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음악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연주에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해설을 곁들여 들어보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광고음악으로 쓰이며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바흐의 곡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영화 '러브 스토리'에 삽입됐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이다.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 이 3곡을 만들었던 시기에는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알아보며 공연을 관람하는 우리 여주시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함께 역사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대중음악을 접할 기회는 많지만 클래식은 교과서로만 접하여 그 매력을 알기 어려운데 이런 공연을 통해 순수예술의 즐거움을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라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22일 북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북내면 2차 농민기본소득 현장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민기본소득 신청자들의 자격을 엄격히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북내면 농민기본소득 위원회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북내면 2차 농민기본소득 신청자들의 실제 농산물 생산 여부와 거주 요건 등을 확인하는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2024년 북내면 2차 농민기본소득 신청자 수는 총 43명으로, 거주 요건과 영농 요건 및 소득 기준이 적합하지 않아 1차 심사에서 미선정된 신청자 37명과 신규 신청자 6명이 포함됐다. 위원회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43명의 신청자가 심사를 통과했으며 국세청 소득조회 결과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농민기본소득이 1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이번 현장심사로 농민기본소득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라며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년 10월 20일에 막을 내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보성군립국악단이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가을 남한강를 배경으로 한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자리해 국악의 매력에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무대는 전통 국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익숙한 가요를 대금으로 연주하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선보이고, 진도북춤으로 남도 북춤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사물놀이와 소리를 통해 ‘판소리 성지’ 보성 국악을 여주시민 등 관객에게 선보였다. 공연을 감상한 한 관람객은 “국악을 이렇게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전통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국악단의 연주와 노래가 여주의 가을과 잘 어울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고 전했다. 보성군립국악단은 지난 2023년 3월 창단 후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국악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보성군의 우호도시인 여주시의 초청으로 이번 축제에서의 공연이 준비됐다. 여주오곡나루축제 관계자는 "여주시와 보성군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오는 28일 오후2시 여주 여성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여주시 발전방향 구상 및 제시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2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첫번째는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여주시 원도심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하는 사항으로 용역사가 최근까지 조사한 여주시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으로 경기 동부권의 문제와 대안에 대하여 중첩규제 등으로 개발이 어려운 여주시가 경기도에 제안하는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원도심의 문제를 직접 듣기 위해 시민설명회에 참석한다"며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여주시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개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의견서는 2024년 11월 11일까지 여주시청 도시계획과 방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강천초등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중에 있다. 강천초등학교 구강보건실에서는 상반기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바니쉬도포를 시행했고 하반기에는 치아우식 예방효과가 좋은 치아홈메우기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11월에는 여주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사업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초등 3개교(강천초, 천남초, 흥천초)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교실을 실시하여 치아우식 경험률이 높은 초등학생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교육 할 예정이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학교구강보건실 및 찾아가는 구강교실등 지속적인 학교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여 성인기 구강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여주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19~39세 청년들을 위한 ‘마음 찾기 :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 찾기 : 나를 찾는 여행’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회씩 진행됐으며, 상반기 ‘나다움 마음여행’과 하반기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채담컨설팅 대표인 홍유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나를 이해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처음 배우는 영역이라 흥미로웠으며 가지고 있던 짐들이 해소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협력기관인 여주청년활동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지역사회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 상담 및 사례관리,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집단 프로그램,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09) 등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오곡나루 축제 기간중 지난 19~20일 여주시땅콩연구회에서 땅콩기름 증정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제장내 여주농특산물을 3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이틀간 1,000병 증정을 완료했다. 이번행사에서 증정한 땅콩기름은 땅콩기름 전용 품종인 ‘해올’땅콩으로 만든 것으로 여주시땅콩연구회원들이 2024년 산업체 연계원료공급 비즈니스 모델화 시범을 통해 제작했다. 여주시땅콩연구회 박수산 회장은 이번 증정행사를 통해 여주 명품 땅콩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시 땅콩연구회는 2016년 결성하여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여주시 땅콩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홍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방문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 땅콩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오곡나루축제장 내 도시재생사업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주시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도시재생사업 홍보 판넬 설치 및 안내책자 배포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함과 동시에 현재 여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중앙동1지역에서 10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두번째 여주마실장터’, ‘중앙동1지역 로컬비즈니스 개발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도시재생사업 소식지 배포, 도시재생지원센터 밴드 및 인스타그램 등 참여 유도 등의 홍보를 동시에 하여 도시재생사업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재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여주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여주시민회관 도시재생인정사업, 경기 더드림 경기실크 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2명이 신청하고, 18명이 수료했으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유튜브 개요, 채널 개설, 저작권 및 법률 콘텐츠 기획, 촬영기법, 편집기법, 효과 및 트렌드 실습 및 포트폴리오 제작, 참여자별 영상 제작 발표 등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교육을 자주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어 매출이 증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소상공인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온라인홍보, SNS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 내 노후화되고, 훼손된 벽화의 유지보수로 여주시 이미지 향상 및 여주시민의 통행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9월부터 추진한 ‘북내면 신접1리 마을벽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벽화 사업을 진행한 북내면 신접1리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9호로 지정된 백로·왜가리 서식지로 인근에 남한강과 북내면 금당천 등이 인접해 먹이가 풍부한 덕분에 해마다 많은 수의 백로와 왜가리가 찾아와 둥지를 틀고 번식하고 있다. 이에 벽화의 컨셉을 신접리에 사는 백로·왜가리를 다양하게 표현하여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여주 작가의 참여로 관내 문화예술 증진을 도모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사업을 진행해주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감사드리며,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여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7일 신진통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및 복지상담을 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여흥상담소’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방문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수요자에게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여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간호 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이 주1회 여흥동 36개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여흥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장이 매회 동행하며 사전에 마을 통장을 통해 추천받은 취약 가구를 가정방문 하며 안부 확인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여흥 상담소에서는 신진통 경로당을 찾아 하반기 신규 복지사업인 가족돌봄사업, 전국민마음투자사업, AI고독사예방사업 등의 사업소개와 함께 치매예방체조 및 건강상담(혈압, 혈당체크 등)을 진행하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제작한 고구마 조형물이 신륵사 일원에 설치된 이후 여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신륵사 일원에 설치된 조형물은 2024년 여주의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여주의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고 더불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고구마 캐릭터 풍선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은규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은 “여주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조형물을 제작했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고구마 캐릭터를 통해 여주 고구마의 매력을 느끼고 더욱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창현 여주시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는 여주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철원 DMZ 일원에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여주제일중학교 학생과 교사,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등을 방문해 현장성 있는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평화, 안보, 애국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한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DMZ 현장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날 견학에 함께한 자문위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태도로 견학 일정에 임한 학생들을 보며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로 잘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견학 사업과 함께 탈북민 정착 지원사업, 여주평화통일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9일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여주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여주 명성황후 생가(여주시 능현동)에서 “제129 주년 국혼 명성황후 추모제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제강점기에 여주에서 탄생하신 명성황후께서 시해당한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역사적 의식을 고취하고자 여흥 민씨 종친회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경건하고 뜻깊게 거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영전에 헌화, 권나경 무용단의 진혼무와 뮤지컬 명성황후, “명성황후 혼불” 낭독 등이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추모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명성황후께서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시해된 지 어느덧 129년이 흘렀지만, 그 이름은 소설과 드라마, 뮤지컬로 만들어져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이 비극적인 역사 속에 묻힌 명성태황후의 넋을 위로하고자 해마다 진행되는 추모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사는 물론 아홉 분의 왕후를 배출한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에서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중인 ‘디지털배움터’가 11~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상황별 기초 다지기, 컴퓨터 초보 탈출 등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대한 초급 과정은 물론 중급과정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배움터 교육 문의는 여주시청 정보통신과 또는 경기도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하면 되고,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여주시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 및 어르신 등 누구나 디지털 교육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제4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 기간 중 신륵사 관광지에서 열렸으며, 시상식 시작에 앞서 비파연주자 ‘마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시상식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여주 오곡으로 빛은 가양주 품평회’는 전국에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182명이 참가했으며, 2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53작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시상식 전, 방문객들에게 출품작의 의미, 제조공법 등을 설명하고 시음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명이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탁주 부문에서는 이윤옥(스며든) 참가자가 금상을, 이지연(여주米인酒) 참가자가 은상을, 송유나·박아영(하얀달, 미향수울)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일반부 약주 부문에서는 이재홍(가을하늘) 참가자가 금상을, 최명숙(우리좋은술) 참가자가 은상을, 정철·박춘금씨(호연지기, 수려향) 참가자가 동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