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안심홈세트’와 ‘안심점포’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SS존’ 사업을 지난 해 2개 자치구에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올해 11개 자치구까지 확대 지원한다. SS존 사업은 서울시에서 여성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1인 가구,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SS존 지역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의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에 안전장치 설치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 및 점포 침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1인 가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이다.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역단체는 물론 서울지방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도 범죄발생현황과 사례조사를 통해 범죄취약지역 발굴, 순찰강화 등에 함께 참여한다. 지난 해, 여성 1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고 원룸, 다가구·연립주택 등 다양한 주거형태가 혼재되어 있는 양천구 목2동, 목3동, 목4동과 관악구 신림역 일대를 중심으로 SS존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신청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이 근로를 통해 목돈마련으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와 청년희망키움통장을 7월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저축계좌는 지난 4.7~4.24에 1차 모집한 바 있다. 그 결과, 1,334명이 신청했고 그중에 832명이 선정되어 6월부터 저축을 시작했다. 올해 5차까지 모집한 청년희망키움통장은 99명이 신규 선정되어 6월 기준 총 559명이 가입을 유지하고 있다. 청년저축계좌의 2차 모집기간은 7.1~7.17으로 올해 마지막이며 청년희망키움 6차 모집기간은 7.1~7.15이다. 가입 조건과 필요한 서류 및 가입신청은 자치구 자산형성 담당과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의 청년이다. 재직증명서·사업자등록증·사업활동 증명서류가 필요하며 최근 3개월 동안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소액이라도 있어야 한다. 자활근로 공공근로 사회적 서비스인 노인·장애인일자리는 근로활동 범위에서 제외되며 대학의 근로장학금, 무급근로 실업급여, 육아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한국외국어대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만들기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7월 1일 미세먼지의 과학적 원인 분석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측정과 측정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랩의 측정 자료를 이용한 미세먼지 원인 분석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모바일랩은 도로를 달리며 미세먼지 화학성분을 측정하는 첨단측정시스템이다. 모바일랩이 구축되면 원하는 장소에서 미세먼지 성분을 측정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올해 말부터 미세먼지 성분 분석에 모바일랩을 도입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에서 첨단 측정 시스템을 활용한 미세먼지 연구가 가장 활발한 곳으로 손꼽힌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을 통해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교류 협약에는 양 기관 간 연구 인력 교류, 자료 및 시설 공유 측정 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작년 한해 서울시 수도사업소 대표전화에 들어온 전화민원은 총 105만 콜을 넘어섰다. 8개 수도사업소에서 63명의 전담직원들이 상담에 나서고 있지만 민원수요 대비 상담인력 부족으로 17%는 통화대기 및 연결지연으로 상담이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시의 수돗물 관련 민원은 수도사업소 전화상담, 120다산콜, 아리수 홈페이지, 팩스 등을 통해서 접수·처리되고 있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전화’ 상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요금문의, 이사정산, 자동납부신청 같은 단순 민원은 전화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아리수톡'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진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민원 상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AI 상담과정에서 축적된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질사고 징후를 예측하고 수돗물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인공지능 수돗물 민원상담 서비스는 최적의 답변을 찾아 문자로 대화하는 인공지능 상담 챗봇 ‘아리수톡’ 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담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상담비서봇’ 상담 빅데이터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하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2명 중 1명은 SNS 마켓을 이용한 경험이 있고 쇼핑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답한 사람도 33%나 됐다. 신고된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주문취소’, ‘반품 및 환불거부’가 대부분이었다. 또 지난 1년간 신고 된 피해건수는 2천 건이 넘었으며 피해금액은 2억 3천 여 만원에 달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최근 1년 사이 접수된‘SNS쇼핑 피해현황’과 일반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한‘SNS이용실태조사’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신고건수 2,002건, 피해액은 2억 3,200여만원’ 일단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피해신고를 살펴보면, 1년간 총 신고건수는 2,002건이며 피해금액은 2억 3,156만원이다. 신고유형은 ‘주문취소·반품 및 환불거부’가 83.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판매자와 연락불가 및 운영중단’이었다. 이는 전자상거래법을 기반으로 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에 ‘장애인 공공재활병원’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어느 시민이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올린 글에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하면서 정책으로 채택된 것. 작년 10월 ‘민주주의 서울’에 올라온 제안글은 1,222명의 시민 공감을 얻어 올해 3월 공론장이 개설됐고 공론장에는 약 한 달 동안 총 1,120명이 참여했다. 공공재활전문병원이란 장애 아동부터 성인까지 평생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인적인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병원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 장애인 공공재활병원을 지으면 어떨까요?’라는 시민 제안에 "건립절차를 본격 시작하겠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30일 박원순 시장이 직접 답변한 영상을 ‘민주주의 서울’에 게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장애인 재활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39만4천 명의 장애인들이 제 때에 꾸준히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7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병원부지를 물색하는 등 건립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첫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29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0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은 한국지방의정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이병도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과 서울시 일·생활 균형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의 위·수탁기관 변경 시 종전 종사자의 고용승계에 관한 규정을 명문화 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일선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행복한 삶의 기본조건으로 일·생활 균형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의원이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8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가 주최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학을 홍보하고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우수의정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바람직한 의정활동 상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성실한 공약이행,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에는 팬데믹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서울시 공유재산 임대료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50% 인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했으며 그 외에도 ‘서울특별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개정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통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 성평등임금 실천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 7월 초 배포한다. 가이드라인에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위해 정보가 필요한 기업과 노동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성평등 실천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국내 법령·제도 등이 담겨 있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7월 초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해 민간기업 및 시민 누구나 자가진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위원의 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자가진단표 및 관련 법 규정을 명시해 성평등임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모집 및 채용 교육·배치·승진·평가 정년 및 퇴직 육아휴직 및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임신·출산 노동조합 임금 등 각 분야별로 성평등임금 실천을 위한 자가진단표 및 임금·고용 관리 자율 실태조사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업에서는 자가진단표와 임금·고용 관리 자율 실태조사표를 각각 활용해 ‘남녀고용평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마곡산업단지 D18-A블록에 ‘마곡R&D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마곡 R&D센터 개발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강소·벤처·창업기업이 집적된 신기술 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차세대 지식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이 목표다. D18 블록은 총 8개 필지로 4필지씩 각 10,086㎡, 11,679㎡ 2개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D18 블록이 마곡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개발 예정규모의 2~3배 크기임을 감안해 적정규모 개발 및 다양한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 8개 필지를 4필지씩 2개로 분할해 순차 공급한다. 인접 블록 상호간 통합 건축계획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자이면서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외 부동산임대업 또는 부동산공급업을 업무로 하는 자이어야 한다.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사는 이미 시민의 일상이 됐다. 서울 종로에 사는 주부 박00씨는 “올해 들어 서울의 대기가 확연히 달라진 거 같아요. 녹색교통 지역 운행제한이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졌어요. 5등급 공해차량이 내뿜는 뿌연 매연을 볼때마다 밉상이었는데, 시에서 공해 차량을 적극 통제해서인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확실한 안전 대책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서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에 대한 시민 체감효과가 입증됐다고 보고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조치가 환경에 대한 의식고취는 물론 전국적으로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제도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5등급 노후 자동차의 도심지역 운행 제한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와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서울시의 교통수송 분야 핵심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녹색교통 지역 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3D 가상공간에 가상의 서울을 그대로 구현하고 서울시 행정·환경정보 등을 결합한 ‘디지털판 서울’인 S-MAP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7.1일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된다. 미국, 영국, 싱가폴 등 주요 선진국도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시설물관리, 교통사고 예방,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서도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S-MAP’에서는 클릭만으로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 같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건물 일조량의 변화, 계절에 따른 바람 방향의 변화 등도 볼 수 있다. 시민이 신고한 민원현장이나 시민참여예산사업의 분포 지역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더 나아가 ‘S-MAP’을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인프라로 진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컨대, 건물을 새로 짓거나 도로를 낼 때 가상의 서울에서 먼저 실행해 보고 이런 변화가 바람의 흐름, 일조권, 조망권 등에 어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내 강북구 관할 주요 등산로 및 북한산 둘레길 주변의 매미나방 방제에 나섰다. 매미나방은 각종 침엽수와 과목류의 잎을 갉아 먹어 산림피해를 준다. 또한 독성이 있어 매미나방과 피부에 접촉하면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매미나방의 분비물은 미관을 저해하기도 한다. 지난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 속에 급속도로 매미나방이 증가해 올해는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공단은 매미나방 유충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어 발생한 유휴인력을 활용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내 2차 피해를 우려해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직원 50여명을 투입해 4개조로 편성하고 북한산 주요 등산로 및 둘레길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작업은 주로 매미유충이 많이 기생하는 생강나무를 찾아 유충을 구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내년 매미나방 개체수가 줄어 북한산 이용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공공의 책임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먼저 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충원하고 아동보호요원을 신규 채용한다. 기존 민관기관에서 담당하던 학대현장 조사업무를 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전담 인력은 전문기관의 실습과 교육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나아가 구는 아동학대에 대처하는 전담조직 신설도 추진한다. 학대 발굴부터 조사, 개입조치 후 사후관리까지 아동보호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7년 강북구-성북강북 교육지원청-강북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유관기관 통합망의 기능에도 구의 강화된 대응체계가 반영된다. 구의 아동보호 전담인력과 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민간기관 전문가, 경찰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확대해 아동의 생활실태와 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대 아동의 조기 발굴과 예방을 위해 상시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 돌봄에서 공적 양육체계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만3세 아동의 소재와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호대 의원이 29일 오후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 ‘제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4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정 전반의 제도적 정비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효과적인 집행부 견제역할을 수행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의 개정과 서울시 소상공인, 청년정책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호대 의원은 “지난 2년간 서울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잘 완료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항일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와 1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각각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달 30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으로 해금 항일독립운동 이념의 계승·발전을 위한 시책 마련과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은 물론 교육, 학술, 문화, 추모사업 추진, 지원 시책 등의 자문을 위한 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념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업의 위탁과 행정·재정적 지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 항일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안’은 항일독립운동의 유적 발굴이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시책추진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은 지난 25일 서남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 보존 대책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남물재생센터 공공주택사업 추진에 있어 파크골프장이 주민 의견에 따라 이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서구장애인체육회와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서구 체육회 파크골프회 관계자와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물재생센터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으로 철거가 예상되는 파크골프장 이전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서구 장애인체육회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서남물재생센터 공공임대주택사업 계획 구역 내 파크골프장 일부가 포함되어 폐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과 어르신을 비롯한 많은 강서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생활 SOC 시설로 이전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용연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에 감사를 표하며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크 골프장 이전 부지를 조속히 마련하고 강서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