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1주 차(7. 27.~8. 2.)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22.7명(1,000명당)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0세~6세는 30.4명(1,000명당)으로 7세~18세(6.6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 안에 수포 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 씻기,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감염확산에 대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8주 103명, 29주 123명, 30주 139명, 31주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6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래 호흡기 환자에서 코로나19 검출률도 31주 22.5%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는 주로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한다. 증상 발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자택에 머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증상이 호전된 뒤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예방수칙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7주간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뇌병변 장애인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일상생활 자립 재활 프로그램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롤리폴리! 스마트 클래스’는 중장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교육과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체험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을 돕는 재활프로그램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화된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다병원(행신 4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맞춤형 자가건강관리교육 외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 및 실습을 병행해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1기 운영을 성료 후, 2기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2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또는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덕양구보건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1천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전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관리반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수칙도 안내하며, 부채·쿨매트·손수건 등 폭염대비 물품도 나누어 드리고 있다. 또한,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 인력이 해당 가정이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더욱 길어진 폭염기간에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안양시 행정복지센터로는 처음으로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지난 7월 30일 선도기관 지정에 이어, 11일 현판 전달식을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관양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관양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협력 기관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침으로써, 관양동 치매안심마을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치매에 대한 지식 및 인식개선의 내용을 담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동은 향후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이번‘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계기로 관양동이 안양시 대표 치매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도와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부모 교육 아카데미를 오는 9월 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의료원 권아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사춘기 자녀의 정서적 변화와 갈등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소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부모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가족 내 관계 개선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양육자는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춘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전적인 시기지만 올바른 소통 방법을 익힌다면 오히려 유대감을 깊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가정에서 건강한 소통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한 ‘2025 파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조사원 5명이 두 달간 총 533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종료 후에는 ‘2025 파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보건정책연계 간담회’를 개최해 55개 표본지점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며 해당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파주시 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파주보건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서울대학교 연구원 및 의과대학생들에게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운정보건소 최신 보건의료서비스 체험 ▲탄현보건지소·백연보건진료소 방문 등을 통해 의과대학생들이 실제 공공보건의 업무와 의미를 이해하고, ▲도라전망대·제3땅굴 등 디엠지(DMZ)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접경지역인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보건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의과대학생들이 실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수원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에서 채집된 모기 중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한다. 8~9월에 개체 수가 가장 많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 물림을 피할 수 있도록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 외출 자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 착용 ▲노출 피부·의류·신발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방충망 정비·모기장 사용 등을 권고했다.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 점검,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모기 물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둔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활동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지원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가족지원활동가 양성 및 보수교육, 가족상담전화 운영 등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가족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형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회복의 중요한 축으로서 가족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지원활동가는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질환 이해, 스트레스 관리, 의사소통 방법, 가족 소진 예방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를 수행한다. 올해에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4명의 신규 가족지원활동가가 배출됐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까지 매주 1회, 주엽1동 지구대․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금연구역 단속·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주엽역 광장, 주엽공원, 강선공원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흡연 계도․단속뿐만 아니라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한다. 보건소와 주엽1동지구대는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계도․단속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주민 대상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 참여를 독려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 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단속과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일산서구보건소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가 65세 이상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기반의 기공체조는 관절과 근육, 인대를 부드럽게 움직이며, 경락 자극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도모한다. 스트레칭과 전신 율동 체조를 포함하며, 오장육부 및 장기를 활성화하여 근골격계 건강과 정서 안정, 중풍·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시작하는 한의약 기반의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과 활력 회복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프로그램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1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여성,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강보건교육은 충치예방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으로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칫솔질 실습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맞춤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론교육 이후에는 평택보건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제공되어 아동을 포함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구강질환 예방효과를 더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갱년기 증후군 예방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교육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2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2주간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이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큐알(Q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기억나들이’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건강한 여가 시간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운정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맞춤형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 활동 등이 포함되어,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돕는다. 참여 신청은 운정보건소 진료검진팀 치매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정신건강 마스코트 ‘마인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경연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마인두’는 전국 30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캐릭터가 참여한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마인두’는 마음을 뜻하는 ‘마인드(Mind)’와 ‘만두’를 결합해 속이 꽉 찬 만두처럼 마음이 힘든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긍정의 에너지로 치유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캐릭터다. 지난 2020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배재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협업한 가운데 탄생했다. ‘마인두’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는 본선 진출을 기념해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인두 응원 인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모기유충 구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이 협력해 동 별 취약지의 유충서식처 관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서는 ▲시민교육 및 방제방법 안내 ▲하수구,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유충서식처 집중 점검 ▲유충구제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충서식처 등 취약지를 질병관리청 ‘시민참여 큐알 코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 정보를 전산화하는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참여QR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서식지 사전 차단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일일모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