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증발달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함에 따라 도전적 행동으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자‘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15명이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7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 선정 및 배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장애인복지관별 모집 인원은 다운복지관 2명,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1명, 충현복지관 1명,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2명,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2명, 용산장애인복지관 4명,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3명 한편 서울시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정해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초구는 초등학교 개학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학교 체육수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인1스포츠 지원 사업을 위한 ‘서초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 표준 학습 콘텐츠 20여 편을 우선 제작해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부를 실시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주 1~2회 학생 등교를 실시하고 있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체육 교과 수업의 한계 및 비등교시 가정 내 온라인 체육 수업을 위한 콘텐츠 부족으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어 비대면 체육교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초구는 이에 발맞추어 체육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서초 비대면 초등 체육교실’을 제작해 일선학교에 빠르게 보급하고 각 학교마다 실정에 맞춰 필요한 콘텐츠만을 선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선학교에서는 갑자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등의 자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 지원으로 배부된 학습 자료는 가뭄에 내려진 단비와 같다는 반응이다. “다른 교과에 비해 체육수업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노숙인 일자리 예산을 전년에 비해 9억 1천 4백만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편성 사유는 노동 능력에 따라 단계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민간일자리로 전환 가능한 전일제를 줄인다는 것이었고 전년도 230명에서 150명으로 줄이면서 17억 7천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삭감된 17억 7천만원 중에서 9억 6천만원을 반일제 근무자 100명을 늘리는 곳에 사용 한다고 했으나 보다 양질의 일자리였던 전일제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도, 이로 인해 그나마 있던 소득과 자립의지까지 줄어드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목표했던 민간일자리 전환이 힘들어지면서 공공일자리에 대한 노숙인의 수요가 급증하고 절실해진 상황에서 반일제 노숙인의 근로시간을 1시간씩 줄여 노숙인 1인당 월 16~19만원을 감해 최저 생계비보다 낮게 지급하는 조삼모사격의 ‘2020년 하반기 노숙인 공공일자리 개편’을 발표됐다. 결국 노숙인과 관련단체의 날선 비판과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의 철회 권고가 이어졌고 서울시는 뒤늦게 해당 계획을 원상 복귀해 무책임한 행정의 단면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일괄입찰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2027년으로 예정되었던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1년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관내 4개 정거장 신설을 포함해 4.123km구간을 건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6,40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금년 4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마친 상태이다.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단지와 공공주택지구의 입주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강동구 주민들은 9호선 4단계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왔고 지난 4월 23일 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지역 시의원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9호선 4단계 사업의 턴키방식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난달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입찰방법을 3개 공구로 분리해 일괄입찰로 결정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김종무 의원은 “턴키 방식 확정으로 지역 숙원사업인 9호선 4단계 조기개통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7월 6일 도시공간 워크숍 일정으로 경상북도 영주시를 방문했다. 사구뭉치는 전국 최초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영주시의 공공 건축분야 성과공유를 위해 전문가 강연을 개최하고 영주시 내 소재한 여러 공공건축물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구뭉치 대표인 이상훈 의원을 포함한 총 11명의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김태형 단장을 비롯해 조준배 전주시 지역재생총괄계획가, 영주시 도시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사구뭉치는 첫 일정으로 영주노인복지관에서 ‘영주시 공공건축가제도의 실험과 성과를 현장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사구뭉치 회원들은 강연을 통해 최근 지역사회의 거점장소로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건축가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영주시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보았다. 이날 강연은 영주시 공공건축가를 역임했던 조준배 건축가가 직접 맡아서 진행했다. 강연 후 이뤄진 토론에서 송재혁 의원은 “최근 건물의 외형적 디자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로 재탄생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외벽 등이 총 1,000㎡ 규모의 첫 ‘서울형 수직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으로 토지 없이도 도심 속 부족한 녹지량을 확충할 수 있는 대규모 실외 수직정원을 조성해 7월 10일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서울도시건축센터 등 인접건축물 5개동에 벽면녹화 552㎡ 옥상녹화 300㎡ 온실 1동 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했다. ‘서울형 수직정원’은 겨울철에도 푸르게 자라는 좀눈향, 서양측백, 에메랄드 그린 등 목본류와 상록기린초, 은사초 등 지피·초화류로 사계절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들로 가득 채워졌다. 식재수종은 좀눈향, 서양측백, 에메랄드 그린 등 목본류 13종 3,732주와 상록기린초, 은사초, 부처손, 줄사철 등 지피·초화류 30종 10,973본이다. 수직정원을 지속적이며 효율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엔피오지원센터 에서 ‘지역사회 재난대응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과제’ 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재난대응 민관협치 선도적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민관협력반에서 주최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와 서울시의 일상적인 소통과 협력 창구로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서울협치담당관과 다양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민관협력반을 구성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민관협력반은 기존 행정 중심의 재난 대응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추진하고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방역관련 정보공유, 시민사회 자발적 방역사례 확산,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관협력반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지역시민사회의 능동적 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사회문제 해결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공개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현장과 밀접한 지역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물리적 방역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제도 밖 시민을 보호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오랜 시간 계속되는 활동제약 및 실내 활동으로 느끼게 되는 답답함과 무력감 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우울증을 뜻하는 신조어다. 정서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코로나 블루 관련 사안은 또 다른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취약어르신 30,675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 제공했고 더불어 수행인력 2,696명이 복지관·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 휴관으로 인해 무료함에 지치고 답답함에 우울해진 취약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지원과 상황별 특성에 맞는 마음방역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기도 했다. 위와 같은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서울시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에도 감염병 예방은 물론이고 우울감·좌절감 없이 생활하실 수 있었다. 서울시는 앞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 어르신 돌봄을 한층 더 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해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7월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1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규모는 총 1,800억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사용가능한 가맹점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지역 내 제로페이가맹점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자치구는 총 24개다. 자치구별 발행일정 및 발행규모, 할인율은 다음과 같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기본할인율은 7%이며 자치구별 자체재원 확보를 통해 10% 특별할인이 진행되는 7개 자치구는 아래와 같다. 서울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오픈 일시에 상품권 결제앱 동시접속자수 폭주에 따른 상품권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판매일정을 분리했고 상품권 운영 서버를 확장했다. ‘ 2000억 완판, 400억원 하루만에 완판 이은 3차 판매’ ‘서울사랑상품권’은 10~15% 할인판매와 언택트 결제방식, 많은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해 발행 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연평균 32만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는 연평균 18% 증가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지금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국내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후엔 서울을 찾는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상담 등을 지원할 실무맞춤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의료관광 전문인력’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외국인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 통역 지원, 관광지원,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8월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기초 의료지식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응대를 위한 의료통역, 유튜브 영상 편집 같은 온라인마케팅까지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국IBM과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챗봇을 통한설문조사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서울시민의 일상생활 변화를 다양하게 파악하고 실태조사·분석까지 협업한다. 코로나19 관련 설문 조사에 AI 챗봇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도다. 서울시는 한국IBM과 이와 같은 내용의 ‘I·CARE·U’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I·CARE·U’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국IBM 협업으로 추진된다. 두 기관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전문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 학습 준비·개발, 질문지 선정, 의견 수집 및 분석 업무를 시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 변화. 어려움’을 주제로 7월 9일~23일 실시된다. 한국IBM이 보유한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력에 서울시가 선정한 시민 삶과 관련된 질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I 챗봇은 IBM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인 IBM 왓슨 어시스턴트로 개발됐으며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그 결과를 비정형 테이터 엔터프라이즈 AI 분석 및 검색 기능을 갖춘 I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박원순 시장이 2022년까지 2조6천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그린뉴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이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어 그린뉴딜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서울판 그린뉴딜’의 전략은 건물 수송 도시숲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5대 분야를 집중 추진해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동시에 대응하고 사람·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핵심적으로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약 94%를 차지하며 3대 주범으로 꼽히는 건물, 수송, 폐기물로 인한 배출을 선제적으로 줄인다. 도시숲을 확대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동시 다발적으로 병행한다. 예컨대, 경로당, 어린이집, 보건소 같이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물 241개소부터 에너지 효율을 제로에너지건물 수준으로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을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내년부터 연면적 1천㎡ 이상인 시 공공건물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건물온실가스총량제’도 도입한다. 민간 신축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은 단열·기밀성능 강화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을 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잔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과 피해아동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내용을 반영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공공과 민간으로 이원화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건에서 기존에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현장조사와 응급조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수행하고 사례관리와 상담 업무 등은 민간기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개정조례안은 아동학대 예방·방지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명을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주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대응 및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안심도서관 서비스’ 를 제공한다. 먼저 구는 지난 6월 중순 구립도서관 부분 개관에 맞춰 양재도서관 1층 출입구에 전국 최초로 도서관 내 ‘안심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 장비는 2.5m×1.9m×2.4m 크기로 여러 가지 방역 기술을 한 곳에 모은 집약체이다. 비대면·비접촉 경로방역식 장비로 열화상카메라 자동체열, 친환경 살균 손소독, 에어로졸 전신소독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어로졸 전신소독은 기존 도서관 출입시 실시했던 손소독제 사용보다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에 해당된다. 이전에는 방문객이 건물 내로 들어선 후에 발열체크, 손소독을 하는 방식이였다면 ‘방역게이트’ 방식은 감염 의심자 시설 내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영인력 최소화 및 방역요원 안전도 확보 가능해졌다. 게이트 통과절차는 먼저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자동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끝내면 1차 문이 열리고 게이트 내부에서 에어샤워로 전신소독을 거친 후 2차 문을 통과해 건물에 출입하게 된다. 건물 출입 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여성가족부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신규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 약해진 가족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해 지역중심의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공간이다. 열린 공동체 커뮤니티로써 부모를 위한 소통과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올해 초 공모사업에 신청해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쳤다. 이용자 접근성과 공간규모, 돌봄에 적절한 주변 환경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었다. 신규 나눔터는 수유동에 기부 채납된 건물이 활용된다. 구는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로 개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장소 제공부터 장난감 대여, 놀이 체험 등 육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들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체 내에서 이뤄진다. 지역이나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신이 가진 재능, 물품 등을 나누고 학습, 등·하교, 체험을 서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6월 1일~6월 5일까지 개최한 국제 논의의 장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서밋 종료 1개월 만에 2천5백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6월 4일 진행된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담은 6백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금번 ‘CAC 글로벌 서밋’은 도시정부 시장회의, 저명인사 대담, 기후·환경, 문화, 교육을 비롯한 분야별 세션 등 총 15개 세션이 무관중 화상회의로 1,355분 간 진행됐다. 전체 세션에 참여한 연사는 국내 70명, 해외 86명으로 특히 도시정부 시장회의에서는 세계 42개 도시가 참여해 코로나에 대응하는 국제협력의 공감대를 나눴다. 모든 세션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에서 한-영 동시통역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 세계 각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특히 금번 글로벌 서밋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물리적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비대면 국제교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사회적 경제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50+세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 분야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50+인재의 다양한 진출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오후 3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험과 경력을 갖춘 50+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연결하는 일자리 연계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원이 집중되는 서울을 벗어나 인천·경기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에 서울의 우수한 50+ 인재를 연결하는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서울50+인턴십의 한 분야로 소셜마케터 사업도 7월부터 협력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두 기관은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고 50+인재 발굴 및 사회적 경제 분야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