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화랑로 육사삼거리에 횡단보도 신설,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횡단보도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와 화랑대 철도공원 이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육사삼거리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은주 의원은 서울시 도로교통개선사업 예산편성을 이끌어내고 사업비를 노원구에 지원토록 함으로써 교차로 구조개선과 보행동선 체계개선 공사를 지난 7월 3일 완료 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도로교통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단절된 경춘선숲길에서 화랑대 철도공원 방향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철도공원 접근성을 향상키시고 보행 환경개선으로‘경춘선 숲길 화랑대 철도공원’이용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육사에서 화랑대사거리 방향으로 차량신호 등이 없어 상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교차로였으나, 차량 신호등과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지금이라도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개선된 육사삼거리의 신설 횡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난 6월 진행한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에서 새싹기업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힌 가운데,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기술, 지하수위 자동측정 장비, 자외선 LED를 활용한 살균기 등 물산업에서 다양한 신기술의 활약이 주목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제2기 서울 물산업 새싹기업 공모전’은 물산업 진흥 및 신생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총 13개 새싹기업이 출품해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대상 1개 업체를 포함한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됐다. 공모전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클래식 분야, 챌린지 분야로 구분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원과 상장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후보작 중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빗물 흡수 조절재가 포함된 화분 형태 제품인 ‘LID-ECO 플랜터’를 선보인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가 선정됐다. ‘LID-ECO 플랜터’는 모세관 현상을 활용해 기존 상자화분 바닥에 빗물을 모아 토양 내 빗물이 흡수되게 하는 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가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서울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市는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순환노선 ‘녹색순환버스’의 명칭과 역할이 적절히 배합되며 깨끗하고 맑은 친환경 도심순환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 변경을 검토했으며 다회에 걸친 내부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세 가지 디자인에 대한 대시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선정한 변경안을 활용해 디자인 적용·친환경 전기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도심을 순환하며 내부 이동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으로 외부 디자인 변경에 시민들의 참여, 추가의견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20.7.10. 부터 7.19.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디자인이 도출·적용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녹색교통지역’을 순환하는 녹색순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공공한옥 중 역사가옥인 ‘배렴가옥’과 ‘홍건익가옥’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사무 위탁기관를 1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역사가옥 2개소를 ’17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왔으나, 두 가옥의 정체성이 다르고 소재지가 달라 통합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두 가옥을 분리해 개별 위탁을 추진함으로써 가옥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민간위탁 사업을 진행해 서비스 향상 등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위탁 대상은 시 민속문화재 제33호인 홍건익 가옥과 등록문화재 제85호인 배렴 가옥이다. 현재 두 가옥은 가옥별 정체성에 맞는 전시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전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으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건익가옥 :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가옥’은 1936년에 건립됐으며 원형 석조 우물과 일각문이 유일하게 잘 보존된 근대한옥이다. 모두 다섯 채로 구성된 ‘홍건익가옥’은 경복궁 서측 지역의 변천사와 인물들, 다양한 기록 등을 전시해 지역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연간 20만명 이용하는 서초구청 여권민원실을 ‘그린힐링오피스’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공모한 사업으로 실내 공간 특성에 맞게 아비스, 스파티필름,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물을 바이오월 등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무실 안에 설치된 ICT 센서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식물의 유지·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 측정, 행복감척도, 만족도 조사 등도 실시해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그린힐링오피스’ 조성을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정습도를 유지해 민원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녹색식물이 많아져 시각적으로 편해지는 만큼 방문자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여권민원실 출입문에 ‘에어 샤워 게이트’를 설치했다. 출입 시 체온 측정을 하고 에어샤워로 온몸의 먼지와 바이러스를 털어준다. 음압병동, 반도체 공장 등에서 쓰는 시설을 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창문여자 중·고등학교 유휴공간에 녹색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상, 운동장 주변과 같이 활용되지 않은 곳에 자연학습장, 텃밭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구는 수요자의 의견을 담은 녹색공간을 꾸미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위원회에 참여해 설계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녹아들었다. 철재 구조의 장미 아치형태가 나무로 변경되거나 텃밭 경계에 목재 울타리가 추가로 설치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구는 녹색 공간을 단순히 녹지량을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오염 방지, 자원절약 필요성을 배우는 체험학습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학습과 학교공동체 안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교 내 녹지공간이 많을수록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꾸준히 자투리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녹색쉼터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0년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에 공모해 지난 7월 1일 ‘여의도 금융개발진흥지구’가 타운매니지먼트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타운매니지먼트사업이란 지역주체가 그 지역을 직접 관리·운영해 도심 소규모지역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도쿄의 록본기힐즈가 대표적으로 행정 중심의 도시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주도의 도심 활력 프로젝트이다.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과 달리 소규모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민간영역 스스로의 재원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도심 활력과 긍정적 파급효과을 꾀한다. 공모 대상이 되는 지역은 공원, 공개공지, 기부채납 시설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공공 공간 면적 10만㎡ 미만인 지역이다. 타운매니지먼트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되어 왔고 중구 다동·무교동과 명동 일대, 서초구 남부순환로 일대가 선정되어 지역 현황과 특색에 따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5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접수가 진행됐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서울시 사회주택 전세대에 생활방역키트‘희망백신’배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방역키트‘희망백신’은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입주자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회주택 입주자 전세대 550세대에 전달된다 생활방역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소독스프레이, 방역티슈 20매, 마스크보관케이스 1개, 방역수칙안내 카드 1매로 구성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입주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포함하며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방식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속 거리두기에 지친 입주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안전한 사회주택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 부터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시민이 참여해 만든 성평등 픽토그램 및 일러스트 디자인 소스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년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74팀이 주제별로 응모해 성평등 직업군 디자인 2점 성평등 공간 안내 디자인 1점 다양한 여성의 몸을 표현한 디자인 2점 등 총 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성평등 디자인 5점 온라인 무료 배포’ 공모전은 2020년4.1.~5.22. 진행됐으며 성평등 직업군 디자인 주제의 작품이 33점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주제별 다양한 여성의 몸을 표현한 디자인 26점 성평등 공간 안내 디자인 15점이 차례로 접수됐다. 수상작은 성평등 디자인 확산을 위해 유관 기관 및 단체 홍보물 제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 문화 콘텐츠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된다. 많은 참여자들이 ‘성평등 직업군 디자인 일러스트’ 관련 작품을 제출했으며 운동선수, 건축기사, 법조인,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의 모습을 디자인한 작품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은 ‘여성’을 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K방역뿐만 아니라 S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대응 영상 매뉴얼’을 제작해 국내·외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코로나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의 신고 접수 단계에서부터 환자 이송, 선별 진료소 인계 후 119구급대원의 소독 등 일련의 전 과정을 영상에 담았으며 영문으로 편집해 국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매뉴얼에는 신고에서 도착 전까지, 현장 도착에서 병원까지 이송, 병원 도착 환자 인계, 환자 인계 후 소독, 격리 여부 등 각 단계별·유형별로 구급대원의 대응요령이 담겨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지침과 동일하게 기본적인 사례 정의를 기준으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우선 A형 환자는 사례 정의와 증상 호소, B형 환자는 사례정의 또는 증상 호소 중 하나, C형 환자는 사례 정의에 해당 없으나 37.5℃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이다. 환자 유형은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신고 접수 단계에서 분류해 출동 119구급대에 알려 준다. 환자 분류를 위한 기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 9일 코엑스에서 ‘스테이지 유레카’를 열고 내년 CES 행사에 동행할 15개 우수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경연은 CES 서울관 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조기에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CES에 처음 참여해 196억원 규모의 계약이 진행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내년에는 서울관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기업 수를 20개에서 50개로 확대하는 등 CES를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올라온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건강,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롯데액셀러레이터, 미래에셋밴처투자 등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사가 직접 심사자로 나서 기업의 기술력, 해외진출 잠재력, 피칭능력을 검증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스마트 교통·환경 분야 ㈜파이퀀트, 스마트 안전·건강 분야 메디웨일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 ㈜웨인힐스벤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음건강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발생되는 구민들의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는 마음건강워크북과 심리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된 ‘마음건강 키트’를 배부할 방침이다. 키트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아동·청소년, 일반인 중 심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총 4,000개가 제작된다. 마음건강워크북과 색연필, 마음건강리플릿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센터 등록회원에게는 약달력이, 아동·청소년과 일반인에게는 원예세트가 지원된다. 마음건강워크북에는 정서조절을 위한 컬러링 도안이 공통적으로 포함되며 센터 등록회원, 아동·청소년, 일반인 등 대상군별로 다른 내용이 담겼다. 센터 등록회원의 경우 증상관리 및 약물관리 방법 아동·청소년의 경우 감염병 및 재난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 일반인의 경우 심호흡·근육이완법 등 정서조절 방법과 일상생활 관리법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기재됐다. 구는 7월 말부터 제작한 키트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노후한 한강난지캠핑장 일대 27,000㎡를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해 다양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탈바꿈한다. 내년 봄 재개장한다. 캠핑면수를 줄여 캠핑면당 면적이 38% 넓어져 보다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텐트부터 침대, 식기세트 등 캠핑도구를 챙겨가지 않아도 되는 ‘글램핑존’을 비롯해 ‘캠프파이어존’, ‘바비큐존’이 새롭게 생긴다. 자연성 회복을 위해 총 17,987주의 수목을 심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개천’도 조성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월7일(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사를 위해 기존 난지캠핑장 운영은 지난 6월 28일(일) 종료했다. ‘난지캠핑장 리모델링 조감도(안)’ 난지캠핑장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연평균 약 16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도심 속 휴식처다. 하지만 조성된 지 12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고 사시사철 설치돼 있는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좁은 공간으로 인한 인원 밀집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한강난지캠핑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온정이 맞춤형 마스크 제작으로 이어졌다. 서울시가 장애 특성 상 일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뇌병변장애인 자녀를 위해 부모들이 직접 만든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마스크' 4천 매를 제약회사 한국에자이의 후원을 받아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전달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에 취약한 중증 뇌병변장애인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나 신체의 경직과 관절 구축 등 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형편이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그동안 일반 귀걸이용 마스크 착용 시 자주 벗겨지거나, 침흘림 등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단법인 한국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부모회’는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개월 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뇌병변장애인 맞춤형 마스크’를 개발했다. 이 마스크는 고정 끈을 뒷목에 버클로 연결하고 밴드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 시 흘러내리지 않는 데다 골격이 작은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사이즈 조절이 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로 7017에서 정원 및 보행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파트너인 ‘서울로 7017 초록산책단’을 모집한다. 서울로 7017 개인 자원봉사자 그룹인 ‘초록산책단’은 서울로 7017 개장 초기부터 정원교실 지킴이, 식물유지관리, 환경정화, 해설프로그램 운영, 식물드로잉 프로그램 운영, 놀이프로그램 운영, 인형극 운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모집하는 ‘초록산책단’은 기존에 진행하던 자원봉사활동에서 더욱 확장된 형태로 프로그램 제안부터 기획, 실행까지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참여 활동을 발굴,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초록산책단 활동 시 프로그램 운영·기획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수료증 수여, 유니폼 지급, 연 1회 이상 워크숍, 우수 활동참여자 선정, 자원봉사자 시간 인정뿐 아니라 연간 활동 모습을 담은 스토리북도 제공한다. 초록산책단 모집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으로 서울로 7017 인근 지역주민 및 기존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상상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교육 콘텐츠 ‘랜선놀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어린이의 흥미와 관심에 따른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중시하는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놀이중심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매주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서울상상나라 공식 뉴미디어에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이는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요즘 시기에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콘텐츠는 상상랜선놀이 상상놀이토랑 체험ON상상전시상상탐구노트 총 4개의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수준에 맞춰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된다. ‘상상랜선놀이’ 는 체험전시 주제와 연계해 부모와 어린이가 가정 에서 일상의 도구를 활용해 즐거운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모용 교육자료는 누리집 자료실에, 유형별 색다른 놀이는 유튜브를 포함한 SNS에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물놀이, 수건놀이, 그림 책놀이, 미술놀이, 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북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 구는 2015년부터 전문교육시설인 응급의료교육장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한 상태다. 이에 구는 감염병 위험 없이 심폐소생술을 안전하게 가르치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구글 미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강의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7월 15일까지 응급의료교육장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컴퓨터·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가능 여부 등 준비사항을 고려해 신청자 중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는 사전 점검을 거치고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등 장비를 참가자에게 지급한 후 7월 21일 28일 2회에 걸쳐 강좌를 실시한다. 1급 응급구조사 3인이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은 영상 시청 후 강사의 설명·시연 뒤 직접 실습을 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느 상황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