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잠을 돌려주세요”를 부제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번 의견수렴은 자동차전용도로와 맞닿은 곳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소음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주·야간 구분 없이 도로교통소음 관리 기준을 상회하는 소음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소음저감 대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자동차전용도로 소음저감을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음벽 대책을 적용해왔으나, 건축물의 고층화 및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소음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대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市는 앞서 ’16~’17년도에 소음대책 적용이 어려운 내부순환로 등 고가도로를 대상으로 방음터널 설치, 방음벽 높이 증설 가능여부를 우선 검토한 결과, 고가도로에는 구조적 안전 문제로 해당 대책 적용이 불가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서울시는 현재 소음도와 교통량, 노출인구, 도로특성 등을 고려한 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의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교통량 및 소음조사를 통한 3D 소음분석 모델을 구축중에 있다. 이번 공론화 과정은 소음분석 모델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모바일근무, 스마트워크센터 등이 있다. 2014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내 설치되어 일·가족양립 컨설팅, 교육, 정책연구, 네트워크, 인식 개선 및 홍보 등 수행. 2019년부터는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출산·육아기 노동자 중심 지원제도에 초점을 맞췄던 일·가족양립 정책에서 모든 노동자의 노동과 쉼, 개인 생활 지원,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일·생활균형 정책을 추진 서울형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의 지원항목은 노트북, 모바일기기 등 디바이스 대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협업툴 구축 공유 오피스, 비상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스마트워크 도입·활성화 컨설팅 및 교육 이다. 기업이 원하는 항목을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의 중소기업 30곳 내외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한강 잠실수중보 상류 수역에서 발생하는 수난 사고에 신속대응을 위해 광나루 119수난구조대를 신설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잠실대교 아래쪽에 수중보가 설치되어 있어 상류지역에서 수난 사고가 발생하면 119수난구조대원이 구조용 보트에 승선한 상태에서는 접근할 수 없었다. 잠실대교 상류 쪽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의 경우 인근 소방서 육상 구조대가 출동해 왔으며 여름철에는 광나루에 임시 119수난구조대를 운영해 왔다. 최근 5년간 한강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구조출동은 총 14,841건으로 이 중에서 1,499건이 잠실대교 상류에서 발생했다. 잠실대교 상류 생존 구조율은 93.91%로 한강 전체 생존 구조율 96.3%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이번에 신설된 광나루 119수난구조대는 총 9.4㎢의 한강수역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 구간 한강교량은 잠실·잠실철교·올림픽·광진·천호·암사·강동대교 등 총 7개소에 이른다. 광나루 119수난구조대는 총 19명의 수난전문 구조대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 위험업종의 방역기준에 준해서 직업소개사업소를 관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선제 예방조치다. 업체 자체확인과 구의 현장점검이 병행됐다. 구는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새벽 인력시장에 근로자를 연계하는 유료 사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 미흡한 점을 개선하도록 독려했다. 개선사항으로 근로자 대기 장소에 최소 1m이상 간격을 띄울 것을 주문했다. 인력이 일터로 차량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직업소개사업소뿐 아니라 특수판매업, 장례식장 등 연쇄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집중감시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연쇄감염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에 나선 업체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밀폐된 시설구조와 내·외국인 등 노동자의 밀접접촉이 일어나기 쉬운 직업소개사업소의 특성을 감안할 때 자칫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2020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금상 2건, 은상 5건으로 총 7건을 수상해 2년 연속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중 최다 수상기록을 달성했다. 스티비어워즈가 주최한 금번 국제평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업무 현장에서 이룬 혁신 성과 총 1,000여편에 대해 전 세계 100여명의 경영자들이 엄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우선 고객서비스부문‘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분야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서초 싱글싱글 프로젝트’, 앱부문 엔터테인먼트 앱 혁신’분야에서 신개념 체험관광 콘텐츠 ‘서리Pulay : 독립의 시간’ 이 영예로운 금상을 수상했다. 서초의 싱글들이 활짝 웃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은 ‘싱글싱글 프로젝트’ 는 1인가구를 위한‘생활맞춤형 지원서비스’로 간병돌봄 · 여성안전 · 카운슬러 · 문화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1인가구 전수조사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해 소외없는 따뜻한 생활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신개념 체험관광 콘텐츠인 ‘서리Pulay : 독립의 시간’은 기초지자체 최초 모바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96회 임시회를 14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음이 한없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을 받았을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동책임자로서 시정의 일관성과 시민 일상의 지속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후반기 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첫째, 서울시의회는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집행부 사무를 감시·견제하는 시민의 대리자이므로 올 상반기에 편성한 3차례 추경이 계획한 곳에 차질 없이 사용되도록 살피고 현재 집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시정의 공백 없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서울시의회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입법기관이라고 밝히며 오늘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 소재 주택, 건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납부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가 납부 대상이다. 이번 7월에 과세된 재산세 454만 건에 대한 고지서는 7월 10일 우편 발송됐으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 이고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7월에 과세된 재산세는 454만 건, 2조 611억원으로 이는 전년 보다 131천 건, 세액 2,625억원 증가한 수준이며 유형별로는 주택분 1조 4,283억원과 건물분 6,173억원 등 이다. 주택 및 건물 재산세 건수는 지난 해 보다 131천 건 증가 했는데, 유형별로는 공동주택 110천 건, 단독주택이 6천 건, 비주거용 건물이 15천 건 각각 증가했다. 주택 및 건물분의 재산세 금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과세대상의 양적 증가 외에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공동주택은 14.7%, 단독주택 6.9% 각각 상승했고 비주거용 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주 서울농장과 영암 서울농장에서 ‘농촌일자리 탐색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8주간, 1회 30명씩, 총 4회 교육이 3박 4일 단기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숙식비 등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개설한 ‘농촌일자리 탐색교육과정’은 농촌일자리 현황, 취·창업 정보를 얻고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새로운 농촌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파견하는 ‘서울-농촌 일손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자리 탐색교육’은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전남 영암 경북 상주의 서울농장에서 맡아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집단 귀국 등 최악의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지역에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농장에서는 농촌 일손을 신청한 농가와 서울의 참여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맡아 ‘일손교류 프로젝트’를 안정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지난 5월 1일 개소한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의 첫 기지개 활동으로 ‘청년주거아카데미’가 개설됐다. 이번에 개설된 청년주거아카데미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상담하며 청년과 함께 스스로 주거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번의 만남을 통해 청년주거와 비적정주거, 공공임대주택 뜯어보기, 주거권을 둘러싼 사회정책, 세입자 권리찾기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층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달팽이와 청년주거’ 강의로 아카데미 과정의 문을 여는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 최지희 센터장은 대응해야 할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무엇인지 보다 명확해지고 집구하기나 계약서 쓰기, 임대차 분쟁, 공공주택 정책 등 자신이 관심이 가고 알아보고 싶은 이슈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실천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청년 당사자로서 서울살이를 하며 주거문제를 고민해본 적 있거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저층주거지 내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마을텃밭 같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SOC 확충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8년부터 시행 중인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후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는 현재 295개 빈집을 매입했고 이중 102개 빈집을 활용해 청년주택 등으로 조성 중이다. 그동안 시가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엔 민간 소유주가 빈집을 일정기간 제공할 의사가 있을 경우 소유권을 그대로 갖고 시가 철거비, 시설 조성비를 전액 투입해 생활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설 조성·운영은 각 자치구가 담당한다. 철거비엔 석면조사, 감정평가, 측량, 철거, 폐기물처리, 기타수수료 등 모든 필요 경비가 포함된다. 시는 빈집을 정비하거나 활용하고 싶지만 매각을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자의 참여를 이끌어내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폭염이동쉼터와 서리풀양산 대여서비스를 본격 가동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앞서 구는 폭염특보가 예상되는 7월 1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이동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캠핑카를 활용한 폭염이동쉼터는 잠원동 나루마을, 방배동 전원마을과 같은 폭염취약지역 위주로 매주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장소를 이동해가면서 운영한다. 폭염이동쉼터 내부에는 생수와 냉방물품을 비치했다. 아울러 덴탈마스크·손소독제 비치, 출입 시 체온 측정, 매일 내부 소독을 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 했다. 실제로 어르신들의 호응도 좋다. 잠원동에 거주하는 안정자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도 갈 수 없는 상황에 서초구청에서 이렇게 캠핑카를 이용해서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는 공간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구는 주민체감형 폭염대책사업으로 ‘서리풀양산’ 대여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외출 중 폭염에 노출된 주민들이 탈수·탈진 등 온열질환에 시달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암막코팅이 되어있고 차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지역경제의 근간인 제조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 2020년 5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종사자는 366만명으로 전년 대비 6만 9천명이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제조업 집중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추경을 통해 긴급예산 총 200억을 확보, 사업공고를 거쳐 지난 7월 7일까지 총 1,271개 업체를 선정 완료했으나, 현장에서는 아직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급감과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서울 4대 제조업’ 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로 시도다. 1차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한 결과, 총 1,271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총 보조금 수혜금액은 152억에 달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타격심화로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업체가 많다고 판단, 추가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공고는 총 예산 41억 규모로 진행된다. 50인 미만 도시제조업 사업체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며 지원을 받은 사업체는 최소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취미용품의 나눔과 연대로 ‘실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슬기로운 집콕생활도 돕는 ‘실패한 취미부활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전국 단위로 개최하는 실패박람회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실패박람회는 전국 단위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함께 동참해 국민들과 실패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됐다. ‘실패한 취미부활전’은 실패한 취미용품을 나누고 필요한 사람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선사하는 기회를 통해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패한 취미부활전’은 2019년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펼침스테이지에서 첫 선을 보인 행사로 50+세대들이 서로의 취미를 나누고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움츠려진 마음을 취미로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 새로운 소통과 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 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사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의 사유재산권과 시민의 공원 이용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시가 민간 소유자와 상호 협의해 도시공원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부지사용계약’을 맺는 내용이다. 토지수용을 원치 않는 학교·종교단체·종중 등은 자신의 소유권을 지킬 수 있고 시는 토지보상비를 투입하지 않고도 시민들에게 사유지 공원을 개방할 수 있다. 또한 토지수용에 따른 갈등·분쟁을 해결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고 토지보상비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그 시작으로 관악산근린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7개 공원 총 65,499㎡에 대해 소유자와 ‘부지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지사용계약’을 맺은 도시공원은 도시계획상 공원이며 등산 산책로 같이 임상 및 접근성이 양호해 시민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다. 도시공원 부지사용계약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2018년 6월 신설된 내용으로 사업시행자가 공원으로 결정된 부지에 대해 해당 토지의 소유자와 사용계약을 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지난 9일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의 협동조합 유공 국무총리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강북나눔돌봄센터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지난해 11월 시설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합돌봄센터를 건립해 지역중심 돌봄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주민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낸 점이 수상에 긍정적인 요소가 됐다. 센터는 2007년부터 재가방문요양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으며 2014년 보건복지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조합 창립 이후 안정적인 협동조합 운영을 위해 조합원을 2배 이상 확대하고 매출성장 등에 힘썼다. 조합원 직접 투표 등 민주적이고 투명한 방식을 통해 조직을 운영해왔으며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관리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문을 연 지역복합돌봄센터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의사결정으로 재원이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2020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모집하며 올해 선정작은 오는 12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물로 제작·설치하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회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 856점이 수상했으며 736점이 실물로 제작되어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광장, 지하철역, 박물관, 서울로 7017 등 서울시 공공장소 75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오는 12월 DDP에서 열릴 서울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와 연계해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하며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서울의 야간 관광콘텐츠’ 부문은 ‘서울라이트’ 축제 현장에서 서울의 밤을 재미있게 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물류센터, 택배 물류창고 등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물류시설에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완료했다. 물류시설 종사자들은 필수적으로 QR로 출근체크를 하고 업무에 돌입한다. 또 물류센터는 매일 1회 이상 종사자 증상을 확인하고 작업복·작업화 등 공용물품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있다. 근무 시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시설내 확진자가 발생해도 방역당국이 출입자 정보를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역학조사에 도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물류시설 내 출입하려는 사람은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네이버에 로그인 후 본인인증을 받으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설 관리자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앱 다운 후 출입자 QR코드를 스캔하면, 개인정보는 QR코드발급회사에, 시설 출입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에 저장된다. 서울시는 시내 모든 물류시설을 이와 같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해 고강도 택배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송파구 소재 2개 물류센터를 고위험 시설로 선정한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6월 2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