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2024년 정비사업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시행대행방식 비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관계자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냈다. 교육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 초기 시민이 선택해야 할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사업을 누가 시행하며 이끌어가느냐’에 대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탁운영과 조합운영 방식 비교와 이에 따른 추진단계 준비 사항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제개정된 법률, 적절한 사례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한 시민들은 “어려운 정비사업 절차와 시행 방식에 대해 사례와 판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향후 사업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다음 강의에는 이번 특강에서 나왔던 설문 내용 중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반영해 시민들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4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으로 넘나들기-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방향 모색’을 주제로 올해 세 번째 평생학습 포럼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광명시민과 유관부서 및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 의무화’와 연관된 주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민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근거리 학습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을 주제로, 사회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이 평생학습도시의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곽진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전문위원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어떻게 갈 것인가?’를,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는 ‘기초지자체의 평생학습 파트너십 다양화 전략’을 주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광명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봉사단에서 라면 50박스를 후원받아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광명시에서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에 창단됐다. 현재 약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광명시 내 취약계층 가정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맹천섭 단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며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이어가는 늘푸른소나무봉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세 마을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더 살기 좋은 하안2동을 만들기 위한 마을사업을 구상하고, 주민자치회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은 아침고요수목원에 서식하는 5천여 종의 식물과 특색있는 정원을 둘러보며, 철망산 근린공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지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지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처음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으나 개인의 노력으로 아침광장, 하늘길, 한국정원,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0여 개의 특색있는 테마 정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철망산 근린공원 발전 방향을 새롭게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철망산을 더 나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하안2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하안2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1일 자연을 소재로 한국적 미학을 탐구하는 기획 전시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는 다양한 소재와 안료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한국적 미학의 깊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 전시로,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람객과 많은 관내외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여 작가는 광명시 소재의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보유자 박창영과 이수자 박형박, 국가무형유산 칠장 이수자 박수동, 그리고 박해선, 장은경, 윤주철 작가로, 이들은 자연의 색채와 한국 전통 공예의 서정미를 담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이외에도 상시 체험 '한지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니 갓 만들기', '이파리가 만든 그림: 자연물을 재료로 하는 어린이 미술 워크숍', 국가무형유산 칠장 박수동 이수자의 '나주반'과 차(茶)와 음악이 함께하는 '꿈다방: 당신의 꿈을 블랜딩하는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광명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광명시민의 소상공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31명의 소상공인, 단체, 유관 관련 기관 직원, 청년지원단 등 31명이 시장상 등 표창장을 받았다. 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광명사거리상인회 등 4곳이 지정서를 받았다. 2024년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담은 ‘견뎌낸 소상공인의 오늘’이라는 영상 시청과 함께,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소리바다 오카리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경기침체로 시련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광명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대접받는 광명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경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역자원과 인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올해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단체장, 기관, 의회 등에 최고경영자상과 최고정책상 및 자치입법상을 수여하는 ‘자치로 살아남기’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자치생으로 살아남기’ 등 2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공모에 참여한 65개 기관, 개인, 단체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한 28팀이 이날 최종 본선을 치른다. 200여 명의 어워드위원회가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허일후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자치분권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부대행사로 주민이 주도해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로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 퍼포먼스와 자치분권대학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 변화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일 오후 평행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교통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광역교통대책위원회 구성은 대도시권 광역화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광역교통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가 제안한 것이다. 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원장, 정순욱 부시장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시 안전·교통·데이터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가 교통대책 마련, 제도개선 건의, 홍보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정책·철도·교통·도시 전문가가 기술 자문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단체 관계자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교통대책에 대한 사전 논의 성격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방면 연결도로 확충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신도시 남북철도 관련 이견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대비 등 광역교통대책 주요 현안사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등 6개 지방정부가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에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경기 고양, 오산, 서울 마포, 영등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 이 협약은 국도1호선이 지나는 자치단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6개 단체는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추진,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경제 협력 방안 도출, 지역 연계 인프라 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노력 현실화이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에 소방서는 ‘손 닿는 곳에 소화기, 눈 닿는 곳에 대피도’ 등을 슬로건으로 설정한 가운데 화재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홍보시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은 ▲특정소방대상물 및 공공기관 대상 불조심 현수막ㆍ포스터 게시 ▲소방안전강사를 통한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홍보 ▲119소년단과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및 환경정화 활동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너도나도 불조심, SNS 인증샷’ 리뷰 이벤트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모두의 작은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시작으로 범국민적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중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및 빛의 광장 일원에서 ‘광명시 음악 예술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명동굴에서 처음 선보인 광명문화공연은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내의 예술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광명문화공연에서는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의 협회, 광명문화재단 동아리, 나름 청소년 활동센터 이외의 다른 청년 예술인 등까지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많은 장르의 음악 예술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광명문화공연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한다. 14시에는 광명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18시에는 소망의 빛 전시 쇼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같은 달 22일 ~ 24일은 2024년 광명동굴 빛 축제로 인해 광명문화공연은 진행하지 않지만, 축제를 통해 광명동굴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공약이행 현황 점검과 평가를 위해 광명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시는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35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제’는 다양한 시민 참여로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하고,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민선 8기 처음으로 도입됐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한 달간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의 시민 35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을 완료했다.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으로 위촉된 시민들은 지역의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한 문제와 경험을 토대로 12월 초까지 한 달간 공약 이행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심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 안건 선정 등을 진행했다. 향후 공약이행평가단은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주관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초등학생과 현장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광명남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1반 학생들과 ‘제44회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했다. 생생소통현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 현장 등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행사로, 박 시장이 초등학생들을 만나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소통은 학생들이 독일의 친환경 생태도시인 보봉마을을 학습한 후, 광명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 박 시장이 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봉마을의 사례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아 편지를 작성하여 시장에게 보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편지를 읽고, 박 시장은 이에 대해 진심 어린 답변을 전하며,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광명도서관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을 통해 햇빛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햇빛발전소, 광사먹골 음식문화 거리와 일직동 무의공 음식문화 거리의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밥 먹다가 울컥! 박찬일의 오래된 음식 이야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박찬일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학교 출신으로 '밥 먹다가 울컥!', '노포의 장사법' 등을 저술하고 tvN ‘수요미식회’,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 셰프는 '밥 먹다가 울컥!'을 주제 도서로, 음식과 사람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참석한 시민은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옛날 음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철산도서관 ‘도서관에서 만난 명사와 通하다’ 사업의 여덟 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12월에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일 강당에서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술사 잭슨이 몸이 떠오르는 공중부양 마술,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레이져쇼와 벌룬쇼, 참여형 코믹 마술 등 다채로운 체험형 마술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시민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관장은 “하안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가족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질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2일 김호민 건축가를 초청해 ‘건축으로 행복을 짓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호민 건축가는 2024년 제16회 서울 건축문화제 총감독을 역임하고 EBS ‘건축 탐구 집’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 건축가는 건축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소통과 어울림이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고민,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또 주요 건축 작품을 설명하며 집과 건축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나만의 집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됐다”며 “건축 강의인데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소하도서관은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김재혁 강사가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사성공원에서 ‘제9회 사성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난타공연,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마술쇼 공연이 펼쳐졌고, 현장 참여로 주민 노래자랑도 열려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동 5개 단체에서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텀블러를 가져온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뜬 천연삼베 수세미를 나누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장석두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 간 마음의 문을 열고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