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공공·민간의 실생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와 47개 ‘라이프스타일 타입’을 도출했다. 트위터·블로그 등 SNS에서 시민들이 표현하고 있는 관심사 빅데이터와 소비·구매데이터, 대중교통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최근 트렌드를 현실감 있게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데이터 분석은 서울시와 민간이 함께 했다. SNS 상에 표출된 서울시민의 관심사를 MCA 분석기법을 통해 클러스터링한 결과 가사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맛집나들이 여가생활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언급량이 많은 관심사는 여가생활이며 전체 언급량 중 33.8%를 차지했다. 관련 키워드는 전시회, 영화, 공연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맛집나들이로 31.4%를 차지했으며 디저트, 먹방과 카페투어,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 5대 관심사를 ‘혼자 하는지 vs. 함께 하는지’, ‘집·직장 등 근처에 머무르는지 vs.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지’로 세분화해 47개 유형으로 도출했다. 예컨대, ‘맛집나들이’에 관심이 있으면서 ‘혼자’하는 걸 좋아하는 경우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거나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를 탐구하는 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속가능성, 도시재생, 교통 같이 서울과 비슷한 이슈가 있는 17개 세계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재조명해 서울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전시를 연다. 코펜하겐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탄소 배출 등에 주목해 녹색건축물 같은 지속가능한 건축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취리히는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해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 대신 소규모 건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주거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LA는 전동킥보드 같은 소형 교통수단 등을 도입해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상을 그려본다. 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리뷰전인 ‘행동하는 도시들’이 14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개막해 9월20일까지 약 70일 동안 만날 수 있다. 존 홍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총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후속전시로 열린다. 당시 도시전에 참여했던 80여개 도시 가운데 서울시와 비슷한 현안을 가진 17개 도시을 선별해 이들의 작품을 재해석, 서울시 정책에 연계·반영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하는 전시다. 특히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자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천호점과 현대몰에서 진행되며 11개 광역의 24개 지자체의 대표적인 특산품 114개 상품이 판매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민물장어, 복숭아, 자두 등 신선 농수산물과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잉 농산물, 과잉 임산물 등이 판매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시 상생상회와 현대백화점간에 협력으로 상품 판매에 따른 낮은 판매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수익이 농가에 갈 수 있도록 농가와 유통업체 직거래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11번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판매전을 진행한 바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코로나19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언주로 구룡터널 조명이 밝아진다. 서울시설공단은 7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언주로 구룡터널 내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돼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널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 터널 입구조명은 외부 밝기와 연동해 자동조절기능이 있는 최신 조명제어 장비로 설치되어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진입할 때 발생하는 시각장애현상이 최소화된다. 이를 통해 구룡터널 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터널 내 조명개선을 통해 전기료 절약 및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사기간 중 구룡터널 서울 및 성남방향 2개 차로 중 1개 차로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양방향 2개 차선 중 1차선을 통제하고 8월 17일부터 9월 25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장기·반복적인 인권침해가 드러난 장애인거주시설 ‘집’에 5월 ‘시설폐쇄’와 ‘법인설립 허가취소’ 행정처분을 내린 데 이어 입소자 21명을 시가 관리·운영하는 시설로 임시 이전시켰다. 서울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재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독립을 희망하는 일부는 서울시 ‘장애인 지원주택’에 9월 입주한다. 서울시는 긴급분리, 심리상담, 독립 주거 제공으로 연결되는 폐쇄 시설 이용인을 위한 종합적 사후관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장애인 학대시설의 가해·피해자 분리와 장애인들을 다른 시설로 이전시키는 방식으로만 보호해왔다. 현재 해당시설에 거주 중이던 총 61명 중 21명이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관리·운영 시설로 임시 전원한 후 현재 심리회복 중이다. 시는 1차로 주 피해자인 7명을 긴급 분리하기 위해 2월 21일 3개 장애인거주시설과 피해 장애인쉼터로 옮겼다. 이들은 초기에 도전적 행동과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였으나, 사회복지사와 전문가의 노력으로 차츰 안정을 찾고 긍정적 욕구 표현이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올해 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어르신 보호를 위해 민간시설을 활용한 ‘안전숙소’를 8월까지 운영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재확산으로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된 상태다. 또한 고령층 감염 위험이 높아져 분리된 장소에 어르신 폭염 대피시설의 별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구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빅토리아호텔, 리치다이아몬드호텔, 쏠라리움씨티호스텔 등 관내 관광호텔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대상자를 지역별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할 예정이다. 삼양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주민은 빅토리아호텔을, 수유1동, 수유2동, 수유3동, 우이동, 인수동 주민은 리치다이아몬드호텔을, 미아동, 번1동, 번2동, 번3동 주민은 쏠라리움씨티호스텔을 사용할 수 있다. 세 숙소를 합쳐 총 70개 객실이 안전숙소로 활용된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의 홀몸, 고령부부 등 가족 내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맞춤돌봄서비스 수혜대상인 어르신 수를 고려해 동별로 인원을 배정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2020년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홍 위원장은 “독도는 서기 512년 신라가 편입한 이래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실효적 점유에 있어서도 150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져 온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에도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망언과 억지 주장을 올해로 16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홍 위원장은 이어 “일본은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토 침탈을 자행하면 할수록 국제사회의 변방으로 끊임없이 추락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한층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실효적 지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대응논리와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때”고 강조하면서 “일본의 어떠한 독도 침탈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강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지난 한 해,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이어진 기록이다.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 집계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이 지난 10일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국제회의 총 609건을 개최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9% 상승한 수치이다. 주요 도시별 순위로는 1위 싱가포르, 2위 브뤼셀, 3위 서울, 4위 파리, 5위 비엔나 순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UIA 측이 인정불가 기준으로 제시한 기업 교육 행사, 자동차 쇼, 제품 출시 행사, 연속성 있는 의학 교육 세션, 대학 연수회 등을 제외한 순수 국제회의 개최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최고의 MICE 도시’에도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MICE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당시 5년 연속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퀸트 어워드’를 도시 분야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국제회의 개최 도시 세계 3위 선정까지, 서울 MICE는 겹경사를 맞았다. ‘최고의 MICE 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공공시설물 중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25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적·기능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8월 3일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통해 공공시설물의 제작단계에서 부터 서울 도시디자인가이드라인 적용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립의 기초가 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연 2회, 총 24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총 1,252점의 제품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했다. 인증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며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대상 제품 홍보 등 혜택을 받는다. ‘서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올해 시민들이 청구한 감사 4건과 고충민원 처리에서 발굴한 직권 감사 1건으로 모두 5건의 감사를 완료했다. 서울시 산하기관 공원녹지사업소 공영주차장 주차단위구획 등 운영 관련 직권감사, 은평구 정보공개 법률 위반 관련 주민감사, 구로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관리감독 관련 주민감사,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위탁업체 선정 관련 주민감사 서울의료원 임금피크제 및 강남분원 의료법 위반관련 시민감사이다. 이 5건의 감사를 통해 기관경고와 주의 각 1건 , 시정요구 1건 , 권고 3건 , 의견표명 2건 처분했고 그 외에 정부에 법령 개정 1건을 건의했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이 감사들을 통해 시정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보면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 내 공영주차장 관련 직권감사 결과, 최근 차량이 중·대형화 되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공원녹지사업소 공영주차장의 주차라인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여성우선 주차구획의 면수를 현행 주차장법 규정대로 확보토록 ‘권고’했다 은평구청 정보공개법 위반 관련 주민감사 결과, 정보공개심의회 개최 대상이 되는 다수의 이의신청 건에 대해 이의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건축물 부실관리로 인한 사고가 다시는 없도록 제정된 ‘건축물관리법’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건축물관리 조례’을 수립해 16일 입법예고했다. ‘건축물관리법’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를 통해 건축물의 사용가치를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자의 건축물 관리 의무 강화 건축물점검기관의 전문성 및 공정성 강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 지역건축물관리지원센터 설치 등 공공의 건축물 관리 지원 강화 등이다. 서울시는 “와우아파트 붕괴 후 반 세기,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지 25년이 지났지만 건축물 안전은 아직도 진행 중인 과제”며 “‘건축물관리법’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서울시내 총 60만 동의 민간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적으로 ‘셀프점검’에서 기인하는 부실점검 문제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점검기관 공공지정제를 새롭게 운영한다. 시가 검증한 건축물관리점검기관 풀을 구성·운영해 무작위로 선정된 업체가 안전점검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건물주가 직접 선정한 업체가 점검을 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휴관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복지시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7개 유형시설 553개소이며 이용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 준비를 거쳐 운영을 재개한다. 우선,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재개해 저소득 무료급식 어르신에 한해 제한적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일반 이용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그동안 복지시설을 통해 제공받아온 대체식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는 복지시설 이용에 따른 위험도를 낮출 수 있도록 밀집도가 낮은 10인 이내 비활동성·비접촉성 소규모 프로그램부터 우선 운영을 재개한다. 소규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대상 언어·미술 학습프로그램과 주민 취미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에 채인묵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 중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채인묵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당선 소감을 통해 채인묵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조직·예산 등을 총괄하는 서울시 핵심 부서인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총괄하는 경제정책실 등의 서울시를 핵심 관리· 감독하는 위원회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을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상임위원회 운영, 의원별 입법 정책활동 지원, 소통과 상생의 위원회 정립, 열린 전문위원실 운영, 현장 중심의 위원회 활동 등의 기획경제위원회 운영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제10대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김정태 의원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은 의회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서울시정 전반에 대해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막중한 자리다. 운영위원장 자리에 김정태 의원이 선출된 것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의 직전 이력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방분권·자치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상황에서 김정태 위원장은 2018년 10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초대 지방분권TF 단장으로 추대돼 지난 6월 30일까지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매진해왔다. 실제로 김정태 위원장은 후보 정견발표에서도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와 교육자치법·지방재정법·정당법·정치자금법과 같은 관련법 개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지금이 지방분권 실현의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이 무겁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해 최기찬 의원을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선출된 최기찬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10대 전반기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 비만 예방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등 학교 현장에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법제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교육위원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제20회 위대한 한국인 100인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균형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찬 위원장은 “교육은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각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교육위원님들과 함께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 황규복 의원이 당선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10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제9대부터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황규복 의원이 선출됐다. 황규복 의원은 구로구의회에서 3선을 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제9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0대에는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모든 것이 멈춰 섰다. 거의 모든 사업이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업을 가진 관광과 예술계의 피해는 막대하다”며 “일시적이고 미봉책인 긴급구호를 넘어 문화·체육·관광이 처한 근본적인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서울시 전체 예산 중 문화예술 분야는 전체 예산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문화 향유에 대한 높아져 가는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서울시도 2030년까지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환 의원이 제 10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총 개표수 98표 중 86표를 득표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제 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외에도 윤리특별회 위원 및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대 2기 소통부대표를 맡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한 생태계 유지, 자원과 에너지가 순환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국 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다. 김정환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는 기쁨보다는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