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화도읍 노인회 분회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22포대(백만 원 상당)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화도읍 어르신들이 주최한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주민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오세길 분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노인회의 꾸준한 후원과 관심 덕분에 지역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노인회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16일 와부읍 덕소중학교 앞에 위치한 故 배순동 용사 충혼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향토방위에 헌신하며 학도병으로도 참전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와부읍 도곡리 출신 배순동 용사의 나라사랑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6·25 참전용사,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념사와 조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배순동 용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했다. 배순동 용사 충혼비는 1975년 당시 한국자유총연맹 와부면 지도위원회와 양주군수,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건립한 것으로, 현재까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관리해 오고 있다. 충혼비는 지역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자유와 애국의 가치를 일깨우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진성 회장은 “배순동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참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아정당 이사업체 5개 지점과 협력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무료 이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상 이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복지 연계형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25년 3월 아정당 이사와 취약계층 무료 이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아정당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80대 독거 어르신으로, 그동안 타 지역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년간 가전제품 하나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해 왔다. 최근 진건읍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에 어렵게 선정됐지만, 이사비용 부족으로 입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아정당 이사 1호점의 김주석 지점장을 비롯한 5호점 정복임, 7호점 허명선, 8호점 이영조, 11호점 김선명 지점장이 연합한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기존 거주지에서 새 주거지까지 이사 전 과정을 직접 맡아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에서는 이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고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민간위탁 사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남양주시 민간위탁 사무처리 지침’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민간위탁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공공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행정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침에는 △민간위탁의 대상 및 유형 △추진 절차 △관련 서식 △질의회신 사례 등을 상세히 수록해 공무원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업무 부담 경감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관련 법령 및 상급기관 지침 변동과 부서 의견을 연중 수렴해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통해 민간위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의 행정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16일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60+ 미래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들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퇴직 이후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증여와 상속 △음악을 통한 퇴직 전환기 스트레스 완화 △연금 관리와 건강보험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30년이 넘게 공직 생활을 하다 보니 퇴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고 당장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직원들이 퇴직 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신규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자의 연차별 맞춤형 역량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아동 생존 호신용 경보기 500개를 와부파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경보기는 와부파출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통학로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와부파출소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이 함께 아동 안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동 안전은 지역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아동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10월 30일까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와부읍 내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나들이는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6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철원 고석정 꽃밭과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파악하고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직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생활불편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 △애로사항 청취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공연 관람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재충전과 시민 응대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담당자들이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의 연극 ‘피어날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격변의 근현대사를 살아내며 버텨온 여성들의 삶을 다룬 연극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기다림’과 ‘상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피어날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1월 연극‘다이나믹 영업3팀’, ‘일어나라 팔복아’, 12월에는 판소리‘두제비 이야기’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진건읍 송능리 일원에 위치한 진송기업인회를 만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광옥 진송기업인회장(보문특수칼라 대표)과 40여 명의 회원사를 비롯해 주광덕 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기업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 상담 진행 상황과 기업애로 해결 사례도 공유했으며, 기업인들의 의견 청취도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시는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은 물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양주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홍보 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조명수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를 정책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위촉된 조명수 대표는 향후 2년간 시의 홍보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명수 자문관은 주식회사 미디어랩소디 대표, 당근소셜미디어 대표 등을 역임하며 다수의 온라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해 왔다. 시는 조명수 자문관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숏폼 영상 중심의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해 시민과의 소통 폭도 점차 넓혀 나간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홍보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필수적”이라며 “조명수 자문관의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친근하게 시정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촉으로 △홍보 △산업경제 △문화정책 △지방자치 등 16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5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증·개축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오픈 Begin again’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서비스 향상과 쾌적한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증·개축 공사의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미리·정경자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시립 하임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 1명 △감사패 10명 △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각각 수여돼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증·개축을 통해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시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제28회 환경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그림 우수작을 시상하고, 미래세대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진행된 본선대회를 통해 2,4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 지구와 생태의 조화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최우수상 188개를 포함한 총 30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행사에는 수상 어린이와 학부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 회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시와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이 표현한 깨끗한 지구의 모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0월 15일 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2025년 주민자치 정약용 투어’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학의 가치를 현대 주민자치에 접목하고 그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정약용 생가 △여유당 △문도사 △다산생태공원 등을 차례로 탐방했다. 투어에 참가한 한 위원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정약용 선생의 삶을 되새기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의 본질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지난 6월 주민자치대학과 9월 인문학 강연에 이어 이번 투어까지 연이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자치의 가치를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자치 실현을 위해 역량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덕소리 소재 식당에서 102세를 맞이한 지복순 어르신의 생일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소9리 배대식 이장이 20여 년간의 이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100세 생신 잔치를 꼭 해드리겠다”던 오래전 약속을 지킨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덕소9리 주공아파트 1단지 주민 등 70여 명 함께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복순 어르신에게 청려장 장수지팡이와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모범시민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배대식 이장은 “오랜 인연으로 맺어진 어르신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화합과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복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래전 약속을 지켜준 배대식 이장님과 준비해 준 시 직원들 덕분에 행복하다. 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용환 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4일 와부읍 율석리 소재 백천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백천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구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수행하는 백천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백천사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복지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듯한 와부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백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천사는 2019년에도 와부읍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아동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정 전반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시정 운영 전반에 아동의 관점이 반영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뤘다. 또한 일상 행정 속에서 아동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수행하는 것이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 중심 사고방식이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례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아동권리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