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팽성생활사박물관이 2025년 12월 12일 기준 한 해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700여 명 수준이었던 관람객 수가 올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된 운영 체계 구축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박물관은 평택시의 시설 개선과 지원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시작된 평택문화원의 위탁운영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상주 학예 전담 인력 배치하고 연중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올해는 기획전 〈팽성은 들이다〉와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을 열어 팽성의 들과 오일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생활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조명했다. 또한 의상 체험, 민속놀이 체험, 도량형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유입을 이끌었다. 평일에는 평택시티투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기관 단체 방문을 적극 유도해 관람 수요를 넓혔다. 이 같은 주중·주말 복합 운영 전략이 관람객 증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개관 2년 차에 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401~403호)에서‘2025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 및 2026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교관리자, 학생, 협력 마을활동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고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나눔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발표하는 사례 중심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지축초 학생들의 교육연극 발표,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 발표, ▲향동고 교사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 사례 발표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한 실천 중심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는 사업설명회와 성과나눔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2026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환 방향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계획이 상세히 안내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4차 산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교의 사례 나눔이 갤러리워크 방식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7월 20일~24일 5일간 방문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Oyunii Tulga Steam School과 업무협약(MOU)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2025년 9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2025년 12월 23일 한국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교류에는 몽골 교원과 학생이 참여해 학교–지역–해외기관이 연결되는 실천형 국제교육협력을 구현할 예정이다. 12월 23일(화) 방문단은 안산 송호고등학교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학일반(자율주행 실습) △일본문화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점심 급식 체험 이후에는 안산동그리 진로꿈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등에 참여하며, 학생 소감 발표 및 기념품 전달, 기관장 간 간담회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운영은 안산교육지원청은 송호고등학교에서 수업 참관과 학생 교류를 지원하고, 공유학교 운영기관(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 우리나라의 전통요리인 불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수업을 제공한다. 몽골 Oyunii Tulga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 [나도 작가] 북페스타(책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 활동을 통해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학생의 읽기·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책쓰기' 참여교에서 운영한 책쓰기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학생들이 스스로의 탐구·성찰·표현 과정을 ‘책’으로 완성한 성과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학교별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글쓰기 중심교 ‘공로상’ 시상과 함께 학생, 학부모, 교원의‘2025 올해의 작가상’ 연말시상식이 진행되어 책쓰기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교육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프닝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교원·학교 리더가 함께 참여해 책쓰기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배움, 완성의 순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하며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관내 사립학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도모하고,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원활한 소통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사립학교 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사립 중·고·특수·각종학교 11개교의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하여 ▲2025년 행정사무감사 수감결과 공유 ▲사립학교의 건전한 회계운영 방안 ▲사립학교 현장의 고충의견 수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전입률 제고를 포함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공유하며, 사립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사립학교 직무 컨설팅 예산을 편성하고, 교직원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5년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자연울타리 설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고양시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재단은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반복적으로 설치되던 인공 펜스로 인해 발생하던 자연경관 훼손, 시민 불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관행을 벗어나 수목을 활용한 자연울타리를 도입했다. 자연울타리는 일산호수공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내 시민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구간에 조성됐으며, 상록침엽수인 ‘블루엔젤’을 활용해 자연 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고려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업의 기부·협찬을 연계해 예산을 절감하고, 자연울타리를 단순한 경계 시설이 아닌 정원문화 체험과 시민 참여가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한 점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6일~27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악과 향기를 결합한 공감각 클래식 공연 새라새 클래식 '音음. 香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향(香)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音음. 香향.'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겨울을 주제로 선곡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음악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이 더해져 완성되는 공연이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향이 함께 제시되며, 관객은 소리와 향을 동시에 인지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새라새 클래식은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공연 공간과 관람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는 시도로 올해 처음 출발했다. 지난 11월 1~2일 진행된 ‘고잉홈프로젝트 × 새라새 클래식’ 공연에서는 자유로운 좌석 구성과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힌 라운지 펍 콘셉 연출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관람 환경을 시도한 바 있다. 이번 '音음. 香향.' 공연은 이러한 첫 시도의 연장선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고양콘 특별전’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고양에서 개최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콘서트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개관 첫날인 22일(월)에는 K-팝 열풍과 한류콘텐츠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 32명을 초청해 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지드레곤과 BTS 사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블랙핑크 핸드프린팅에 손을 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환영인사를 전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콘은 이제 하나의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고양을 찾을 예정으로, 여러분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고양콘의 성장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및 소통관에서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안산마냥 ON : 퇴근길 디지털 에듀 스테이션 in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마냥 ON’ 프로젝트의 3단계 실천 체제 중 ‘성장(Grow)’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근길에 들러보고, 체험하고, 배우는 스테이션’이라는 컨셉에 맞춰 부스 체험과 미니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크게 세 개의 구역(Station Zone)으로 운영됐다. ▲[Station Zone 1] 디지털 클래스 존에서는 15개 내외의 선도·실천학교가 참여하여 교과별 우수 수업 모델과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부스 형태로 나눴으며, ▲[Station Zone 2] 하이러닝 체험 존에서는 학습자 관점에서 하이러닝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실습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Station Zone 3] 디지털 도구 릴레이 강의존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청소년 안전망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연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실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와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2025년 운영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한 특별 발표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광주시의 청소년 보호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 졌다”며 “오늘 공유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청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자원봉사자·후원자 총회 '안성맞춤, 함께 가는 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성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난타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안성시장상, 국회의원상, 안성시의회의장상, 법인 대표이사상, 안성시노인복지관장상 등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저녁 만찬과 함께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마련돼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소통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지난 19일 제3기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 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을 도출했으며,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은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시스템 구축(산업진흥분과) ▲지속 가능 관광 산업 개발(산업진흥분과) 등 9건이다. 분과별 제안에 대한 우수 정책 선정은 사전 시민공감도 조사 점수 및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했으며, 최우수는 문화도시분과, 우수는 교육특화·생태도시·생활복지분과, 장려는 공공혁신·미래농업·산업진흥분과로 결정됐다. 당일 발표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용문천년시장 쉼터 일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형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협력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달고나 마켓은 지역 내에서 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 청소년 가족 셀러, 지역 셀러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용문천년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판매와 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진 촬영 구역 구성, 타로 체험, 겨울 간식 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 셀러들은 수익금 일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지난 20일 신둔면 수광리 의병전적비 앞 광장에서 총장 32m 규모의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며 이천의병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이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나라와 고향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태극기 게양은 단순한 의식이 아닌,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시민들과 국가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느끼며, 의병들이 남긴 역사적 가치를 오늘날에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병전적비는 일제강점기 당시 이천 의병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봉기했던 현장으로, 이번 대형 태극기 설치는 의병정신 계승과 지역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원회 임진식 회장은 “이번 게양식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 정체성을 공유하는 교육적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독립운동 유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활동을 확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병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별내동 기관·사회단체 협의회가 ‘2025년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단체 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상호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별내동 기관·사회 단체장 및 회원,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요 성과 공유 △유공자 격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중심의 행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태훈 기관·사회단체 협의회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의 변화와 성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기관·사회 단체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며, 행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