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학교의 구강검진 및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가 치과 방문 없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학생들이 집에서 착색제로 가글 후 치과주치의 앱에 치아사진을 등록하면, AI가 분석한 구강관리 상태를 치과의사가 자문하고 검수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구강보건서비스다. 시는 학교에서 매년 시행해왔던 학생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구강보건 인프라를 구축, 14일부터 ‘온라인 초등학생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나 치과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평소 관리가 중요한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구강위생관리의 AI분석 기술은 올 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학생치과주치의 시스템인 ㈜카이아이의 덴티아이 앱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누구든지 쉽게 자신의 평소 양치질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대상은 서울시 8개 초등학교 1~6학년 총 3,000명이며 학생들이 스스로하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9월 14일 ㈜바이오믹스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에 2억 5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식품은 ㈜바이오믹스 자사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된 오미자 발효추출분말 33,414개로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에 입고 후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오믹스는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현재까지 발효추출분말 총 88,524개의 제품을 기부했으며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성빈 ㈜바이오믹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가을철 영양 보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 시점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바이오믹스에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도 고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13개 대학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73개 제품과 각각의 성능, 구입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온·오프라인 카탈로그’를 제작한다. 실제 매출로 연결돼 공공기관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이달 중 전국 시·군·구 공공기관 226개, 경제·시민단체 230개에 카탈로그를 배포한다. 또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 캠퍼스타운 참여대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도 온라인 카탈로그를 게시한다. 또 누구나 쉽게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월 중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쇼핑몰들과 협업해 창업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는 별도 코너를 만들어 집중 홍보한단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창업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이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24일 강북구 송중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상음향·정보통신업체인 ㈜디와이엔텍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받은 물품은 1,500만원 상당의 500㎖ 손소독제 1,000개다. 손 소독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 배부됐다. 9월 3일에는 전기매트, 건강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일월에서 5,500만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탁했다. 냉풍기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 복지위기가구, 돌봄어르신 등에게 지급됐다. 이튿날인 4일에는 우이동에 위치한 보광사에서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된 성품은 10kg 쌀 750포로 약 2,000만원 상당이다. 쌀은 동 주민센터를 거쳐 저소득주민에 배부됐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25곳과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 등에도 전달됐다. 이 외에도 전문건설공제조합을 비롯해 30개 단체 및 주민들이 6,900만여원의 성금과 1억 6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아 강북구에 기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쿠킹박스 50상자를 제작해 지난 4일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쿠킹박스를 마련했다. 쿠킹박스는 간편 국거리, 반찬거리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 6만원 상당 총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공단의 쿠킹박스 전달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공단은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통해 지난 2월 14일 관내 홀몸어르신 50명을 선정 받아 1차로 쿠킹박스 50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강북구보건소 방역지원 봉사, 헌혈활동,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해왔다. 임옥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전기택시 700대를 목표로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현재 전기택시를 신청한 법인택시는 0대, 개인택시는 212대에 불과해 2025년까지 4만대 도입이 현실성 있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전기차 10만대 시대 선언에 따라 2025년까지 전기택시 4만대 보급을 목표로 2018년 전기택시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19년 3천대, 2020년 7천900대로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김호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천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은 목표치의 16%인 639대에 불과했다. 급기야 2020년 7천9백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은 700대 규모로 90%이상 대폭 축소했으나, 현재까지 전기택시를 신청한 법인택시는 0대, 개인택시는 21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택시 보조금을 받고 2년의 의무 운행기간을 채운 상당수 회사는 오히려 전기택시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무운행기간을 채운 법인 전기택시는 25대로 그중 22대가 말소됐으며 개인 전기택시 24대는 전부 말소됐다. 사유별로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190여 종, 약 15만 건 공공공간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서울 공간정보맵’을 11일 오픈한다.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토지정보, 서울의 개방형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현황 등을 지도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정부 등이 관리하는 각종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공공공간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구축했다. 또 그동안 시 공공건축 정책 판단·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했지만 공개되지 않았던 내부 시스템 상의 정보도 포함시켜 시민들에게 새롭게 공개한다. 그동안 정부의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토지이용규제정보 서비스, 부동산 종합 공부시스템, 도로명 주소안내시스템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계획정보시스템 등 곳곳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내 공공공간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시는 사이트 구축을 위해 '15년부터 공공공간 관련 시스템 조사, 정보수집, 정보 분석 및 표현방법 모색 등을 거쳐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의 공간 정보를 선별·분류했다. '17년엔 이런 내용을 반영한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시범 운영해왔다. ‘서울 공간정보맵’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를 기반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제 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9월 24일~27일 4일간,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서울시와 중랑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당초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박람회 공식 SNS를 접속해 박람회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도시농업과 청년’. 청년농부의 미래마을 여행으로 흥미롭게 구성한 주제관에서는 익충호텔, 마을공방, 업사이클 화분, 토종씨앗 등을 담은 아카이브 박스, 그리고 적정기술이 포함된 복합디자인텃밭 등을 3D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는 각종 작물과 치유농장, 미래농업 기술들을 보여주고 도시농업 경진대회 작품으로 출품된 학교텃밭 우수사례와 접시정원, 아이디어 텃밭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자치구별 특색과 장점을 살린 도시농업 홍보관도 영상을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금년도 개최지인 중랑구와 내년도 개최예정인 양천구도 미리 눈여겨 볼 만 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와 안전취약시설 122개소 등 총 472개소가 해당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상 돌봄을 지원하는 ‘장애인 돌봄 활동지원사’ 1만8천명에게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검진비와 교육수당을 지원한다. 1인당 최대 4만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돌봄 활동지원사’는 식사 보조, 청소 등 가사활동 지원, 외출 시 동행, 개인위생 관리 등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보조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지원사들은 자격유지를 위해 연 1회 이상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로 받아야 하지만 별도 지원 정책이 없어 검진비를 자비로 부담해오고 있다. 또 보수교육도 필수로 받아야 하지만 실제 근무시간이 소득으로 연결되는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을 조정해 참석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활동지원사들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정신건강 검진을 위해 자비로 2만5천원~4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활동지원기관에서 실시하는 보수교육도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활동지원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처우를 개선하고 장애인 돌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라 인터넷 부동산 허위광고를 올린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개정 법률로 거짓·과장·부존재 광고를 인터넷 등에 게재한 공인중개사에게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래 완료된 매물을 삭제하지 않거나 소유자가 내놓지 않은 물건을 등록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예다. 중개대상물 광고에는 소재지, 면적, 가격, 거래형태와 같은 중요정보가 반드시 표기돼야 한다. 건축물의 방과 욕실 개수, 주차대수, 입주가능일 관리비 등도 의무 명시 대상이다.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연락처, 등록번호 이외에 중개 보조원의 정보를 올려선 안 된다. 소유자가 내놓은 가격을 시세보다 부풀리는 행위 역시 소비자 기만행위로 처벌대상이다. 최근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친목모임을 통한 시세담합과 불법 중개행위는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에서 제보를 받는다. 구는 단속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이번 달 2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제도정착에 적극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와 함께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정착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전국 표준을 만들고 있는 도시 서초구가 지난 10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목민관클럽 창립 10주년 국제포럼에 참가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도 진화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조 구청장은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시민참여와 직접민주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목민관 클럽은 각 정당 및 무소속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초정파적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공동개발하고 지역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의제들을 제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혁신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이다. 조 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참여자가 모두 동일한 권한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투명성과 신뢰성 그리고 보안성을 확보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정책제안과 투표를 할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해킹의 위험성, 개인 정보의 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참여해 소득격차 해소 분야 및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11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국 총 353개 사례가 경진대회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2개의 우수사례가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구는 소득격차 해소분야에서‘1인가구 지원사업“서초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서초 스마트 시니어 사업, 디지털 포용 실현’을 발표해‘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인가구 지원사업 ‘서초 싱글싱글 프로젝트’는 비혼·이혼·학업·취업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1인가구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는 9일 ‘회의규칙’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원격출석과 비대면 표결’ 근거를 신설해 지방의회를 중단없이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제한된 공간에 모여서 운영되는 지방의회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면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각종 정책의 최종 결정권을 가진 지방의회는 어떤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서둘러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된 회의규칙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감염병 확산을 포함해 의원이 회의장에 출석할 수 없는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원격으로 회의에 출석할 수 있고 표결에도 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는 원격 출석과 비대면 표결에 대한 자치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원격회의와 표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코로나19 상황 등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국회법’개정을 통해 원격출석과 비대면 표결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국회를 비롯해 혼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서울시의회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100건의 실적보다 1명의 인권을 더 소중히 여긴다”는 방향 아래 적법수사는 차질 없이 해나가면서도 시민 인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인권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수사관이 피의자나 참고인 등을 조사할 때 하루 총 12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오후 9시~오전 6시’를 심야조사로 규정하고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불필요하게 긴 조사가 피의자에게 과도한 정신적·육체적 압박이 되지 않도록 하고 휴식권·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출석요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나 이메일 조사가 가능한 경우엔 대면조사 대신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피의자와 수사관이 직접 만나는 대면 조사는 일반적인 수사과정이지만, 출석요구를 받은 피의자는 과도한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서울시가 이런 내용을 담아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 인권보호수사준칙’을 전면개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인권보호수사준칙은 민사단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사관이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월 지자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