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채집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시기는 6월 3주차(6.16.~6.22.)로 지난해 7월 3주차(7.15.~7.21.)보다 약 한 달 앞선 시기이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아직 일본뇌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 연도 최초 채집 시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며, 전체 모기밀도의 50 % 이상일 때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병원체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인천의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인천의 다양한 종교 및 역사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도보 관광객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서 운영된 투어를 올해는 강화도 온수리까지 확대해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개항장 코스는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제물진두 순교성지 ▲첫 선교수녀 도착지 기념비 ▲해안성당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누들플랫폼 ▲성공회 인천내동교회 ▲인천내리교회 ▲답동성당 등 총 9개 지점으로 이뤄졌으며, 강화도 코스는 ▲전등사 ▲온수성당 ▲금풍양조장 ▲무해한 어른 ▲성공회 온수리교회 ▲길상마을센터 온 ▲온수리 우물 ▲책방시점 등 8개 지점으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개항장 코스에서 4곳 이상, 강화도 코스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인근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2025 인천 성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래 8회째를 맞는‘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Let’s Make C:reation*’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는 물론 SOOP(구 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과 씬님이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한다. 히밥은 SOOP에서 활동하며 구독자 약 168만 명을 보유한 먹방 전문 인플루언서이며, 씬님은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유명한 구독자 143만 명 규모의 유튜버다. 행사의 메인 무대에서는 재쓰비*의 개막 축하공연, 닥터프렌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업 부스와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펼쳐져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팬미팅과 스포츠 챌린지, 랜덤 플레이댄스 등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5일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동료지원가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수료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연수, 부평, 삼산, 계양,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등 총 6개 기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생 전원이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과정에 따라 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동료지원가의 역할 이해 ▲회복계획 수립 ▲당사자의 정체성 찾기 ▲동료지원가 기술과 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시, 군·구 일자리정책 담당 공무원과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연간 노동시장 분석 및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동시장 데이터 분석, 일자리정책 수립,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스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수료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은 지난 4월 1일, 인천 중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시,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새일센터 등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44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집행관리와 부정수급 사례, 지역 일자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인천시는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참여에 앞서 인천시는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역 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현황도 사전 조사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기재직자 근속유지 장려금 지원 ▲작업환경 안전 개선 지원 ▲근로자 복지 개선 지원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대상 고용유지지원금 추가 지원 등 총 4개 분야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숙련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작업환경 및 복지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기피 산업이라는 인식을 개선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모한 ‘2025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9억원(국․시비 포함)을 확보해 인천로봇랜드에 ‘물류로봇 실증 인프라’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이 건물 내 승강기를 이용해 실내 배송을 수행하고, 외부 도로를 주행하며 건물 간 실외 배송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테스트베드, 지원센터 등 지역거점을 구축하고,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을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타워 및 연구개발(R·D)센터와 외부 연결부지를 물류(배송) 로봇 특화 거점으로 조성하여 로봇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수행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에서 담당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레인보우로보틱스 ․ ㈜빅웨이브로보틱스 ․ ㈜로보웍스 ․ ㈜자이드테크 ․ ㈜로보웍스가 시스템 도입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물류 로봇분야 실증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탈바꿈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 서비스를 검단연장선 개통(6월 28일)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연장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I-MOD)는 이용자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하고 호출하면, 운영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해당 정류장으로 차량을 보내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고려해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당초 검단연장선 개통일인 6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수요와 역사 접근성 개선 필요를 반영해 추가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기존에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계양역까지 운행되던 MODU버스(45인승)는 검단연장선 개통에 따라 6월 중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수요응답형 버스(16인승)는 차량을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연장 운행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검단 택지개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IH)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상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관내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3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 확인과 함께, 반려식물(호야)과 인지활동(시니어 색칠공부)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상장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25일 ㈜태봉산업 이명희 이사가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명희 이사는 현재 태백시에서 폐기물 운송업을 운영하는 ㈜태봉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역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태백파크골프협회 여성 부회장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명희 이사는 “태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상생을 실천한 이명희 이사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희 이사는 태백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문관호 전 시의원의 배우자로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기탁은 큰 의미를 갖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스포츠대회가 관내 전역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한국실업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25년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동호회 농구대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4팀과 동호회팀 6팀 등 선수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며, 친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다음으로, 태백시볼링협회가 주최하는‘제10회 태백시장기 볼링대회’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태백볼링장에서 개최되며, 약 200여 명이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전·3인조전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한, 태백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제24회 태백시장배 배드민턴대회’가 6월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약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성복식 등 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케이에스엠알이 주관·주최하는 ‘2025 태백시 트랙페스티벌’ 2차전이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T1·T2·T3 챌린지컵, RR컵, R레이디컵 등의 경기가 이뤄지며, 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영동벤처클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동벤처클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최신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춘천)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특화역량 BI(Business Incubator)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좌담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연사로 참여한 ㈜엠디글로벌넷 이상발 대표는 ‘행복한 고객 창출’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함께, 고객 충성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긍정적 입소문 효과 등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 입주기업인 임용규 대표는 수출 판매 개척 및 해외수출 PR(홍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소개했다. 2부 좌담회는 신일식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상발 대표는 30여 년간의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입점 전략, 상품 노출 확대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춘천에서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LAB)’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산바다랩(LAB)’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장르나 방식의 제한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연구하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유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형 연구모임 지원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이 적은 참여자도 문화예술교육 연구를 수행하여 실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예술강사,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 자기 질문, 탐색의 과정을 거쳐 일년간 함께 연구를 진행할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진행방식은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의 출발점을 함께 설계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컨설턴트와의 대화와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삶과 지역에서 출발한 질문을 바탕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주제를 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업종별로 블록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자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내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유치전략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입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기업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내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재단 전 직원(45명)에게 반려식물 4종(스투키,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선인장)을 배부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한 환경 정화 활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며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일상 속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