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9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2025년 경기복지재단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용빈)의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 지역 도의원 등 각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 평강꿈나무집(시설장 조현지), 사단법인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정진춘)까지 총 4개 기관이 신규 차량을 지원받았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기관 간 차담회, 차량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현장 중심 복지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내 밑반찬 배달, 후원물품 전달 등 신속한 지원 체계 구축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신속하고 세심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현장을 적극 지원해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남양주시 및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이에 앞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제보받는다. 제보내용은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하거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이송되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 제보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산·신변 등 사익에 관한 민원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남양주시의회 홈페이지 시민제보 게시판, 직접방문 및 우편(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의회 의사팀 우12232)으로 가능하며,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보호된다. 조성대 의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나무에 피어나는 다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청사 내에 마련된 '청렴나무'에 각자의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매달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작은 청렴이 큰 신뢰로’, ‘오늘의 약속이 내일의 청렴으로’등 다양한 문구가 나뭇잎처럼 모여 청렴의 숲을 이루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적은 다짐이 모여 청렴의 나무가 완성됐다”며, “이러한 마음이 조직 곳곳에 뿌리내려 신뢰받는 파주교육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신뢰와 공감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안성 엘에스(LS) 미래원과 31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양일간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시범 운영(파일럿) 프로그램 평가회’를 열고 2026학년도 본격 운영에 앞선 운영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은 학생의 다양한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형 공교육 모델이다.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밖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의 학습 기회와 과목 선택 확장을 위한 학교 밖 학점인정 52개 과목의 시범 운영 경험을 나누고 운영 주체 간 협력과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범 운영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대학,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실습·창작·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술·체육 ▲과학·공학 ▲보건·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진로 역량을 키웠다. 특히 수업을 통해 공연·조리·스포츠 실습으로 협업과 표현 역량을, 데이터분석·인공지능·아이오티(I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전면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에 발맞춰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면 도입에 앞서 현재 이원화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K에듀파인)을 일원화하고 시범 운영해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 시스템 이해 ▲시범 운영 세부 사항 ▲실무 교육 ▲의견 수렴 등이다. 통합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운영 계획안을 공유하고 통합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와 시범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NEIS’를 이용해 집계와 확인, 검증이 이뤄지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해 분리 운영 중이다. 일부 과정이 수동으로 진행돼 관련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오류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도부터 전면 두 시스템을 연계시켜 급여 작업과 생성, 조회,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강천섬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우수 공공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강천섬이 지난 8월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테마 6개 분야 중 반려동반(With Pets) 분야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캠핑장까지 반려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며 강천섬의 반려 힐링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공공야영장의 시설 수준, 안전·위생 관리, 이용자 접근성,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공공야영장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남한강의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한 강천섬캠핑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머무는 힐링형 캠핑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힐링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반려견 산책로, 어질리티 체험공간, 후각학교, 힐링산책, 반려견 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형 반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나아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힐링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산책 교육, 매너 교육 등 공존 기반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공사 대표 홈페이지(10년 연속)와 금은모래·이포보 캠핑장 홈페이지(4년 연속)가 ‘웹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충실히 이행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되는 정부 공식 인증 제도다. 공사는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고령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체와 이미지 색상 대비를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설명글)를 꼼꼼히 입력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마우스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도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만으로 모든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 결과,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3개 홈페이지 모두 전문가 심사 종합준수율 100%(기준 95% 이상), 장애인 사용자 실사용 평가 100% 과업성공률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29일 이틀 동안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공간 강의실에서 여주 시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 중심 단기 치료, 자원봉사의 힘, 인지심리학과 타로, 관계 회복 동작 치료”라는 주제로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카운슬러대학은 여주 시민들의 심리상담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 및 지역 사회 안에서 청소년 복지에 뜻이 있는 시민들과 함께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정서 치유와 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카운슬러대학에서는 상담학ㆍ사회복지학 교수를 초청하여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고, 타로를 활용한 상담의 접근과 이론, 행동치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끌어내었다. 또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주 시민과 상담학과 대학생 중에서 14명은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2026년 역량 강화교육 이수 후,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업 멘토, 직업 멘토, 심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의 4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성남중원 행복주택’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였던 주차장 주 출입구 위치를 변경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냈다. 갈등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일중·고·정보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문제는 502세대가 넘는 아파트의 차량 주출입구가 수천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좁고 위험한 주 통학로(시민로77번길)로 계획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성남교육지원청은‘통학로 안전대책 미비’를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비대상 사업으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LH 측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나 2024년, LH가 세대수를 440세대에서 502세대로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 추가 제출 시에도 통학로의 위험요인인 ‘주출입구’계획은 그대로였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다시 한번 모든 관련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우려되니 주 통학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분리해달라”는 종합검토의견을 성남시와 LH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30일 배곧2동에 위치한 ‘시흥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 건립 공사 진행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아트센터의 원활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인 오인열·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 공무원, 공사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아트센터‘는 71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1석 규모의 소공연장 그리고 전시실을 갖춘 시흥시 최초 전문예술공연장이며, 시흥시의 대표 명소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먼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현재 공정률과 진행 일정, 공연장 환경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 확보 등 개관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소영 의원은 “지난 프리뷰페스타를 통해 시흥아트센터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배곧생명공원과 서해바다를 품은 시흥아트센터의 수려한 경관은 다른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의 하나뿐인 소중한 문화공간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만든 뜨개옷을 하담길(하안주공 9·10단지 사이길) 가로수에 입히는 활동을 3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안4동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뜨개옷을 제작해온 결과물이다.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 행사지역이 한층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단장했다. 김용만 회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하안4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꾼 하담길을 볼 때마다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다가올 ‘2025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마을 축제를 앞두고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하담길을 보니 쌀쌀한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제주시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 청소년 간 교류와 협력으로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미 광명5동장과 김영란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위원 등 11명, 홍원호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과 위원 18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광명5동은 청소년 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소년 유익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용담2동 또한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 지역의 청소년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시야를 넓히게 됐다. 김영란 회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용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광명동굴과 도덕산 출렁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31일부터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휠체어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주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이동의 불편을 덜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휠체어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이용자 사정과 대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임귀영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주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부천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30일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광명시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식품영양학과 교수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센터의 효율적 운영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 등을 목표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는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기반으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