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5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였던 ‘창의융합경진대회’의 2020학년도 1·2학기 통합 시상식이 개최됐다.
1학기 총 4팀, 2학기 총 5명의 학생이 우수 참가자로 선발되어 상장 및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2020학년도 1학기는 전공 간 융합 개발물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로, 2학기는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퀴즈대회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LMS, Zoom과 같은 온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9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1학기 전공융합 경진대회에서 3등을 수상한 팀(실용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의 결과물인 수화동화 2건(‘구름빵’, ‘행복한 왕자’)은 지역 사회 연계의 일환으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의 협조를 통하여 오산·수원시 일대의 24곳의 어린이집에 공유되어 청각장애 아동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고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