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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공공의료기관 사회적 책임성 강화 필요하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책임 수행하고 있으나 장애인 생산품 구매, 장애인 고용 등 일부 지표 개선 필요성 지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목요일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와 광역치매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립병원의 간호사 등 병원종사자의 인권보호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인력 확보 필요성 등 공공의료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 지적되고 개선 요청됐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이 공적인 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채용 및 장애인 생산물 우선 구매 등에 있어 법적 최소기준만을 겨우 이행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이 주2회 근무하는 비상근 센터장임에도 불구하고 근무일에 외부강의를 나가는 등 부적절한 근무 실태를 지적하고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임에도 불구하고 UI 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살예방센터 본연의 업무 수행을 위해 홈페이지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 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시립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의 정책개선의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