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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추승우 의원, 서정협 권한대행 만나 지역현안 건의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문제 및 서초동 역세권청년주택 문제 논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권한대행과 면담을 통해 서초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서초구민의 입장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추 의원은 서울시 권영희 의원, 서초구의회 김정우 의원, 허은 의원과 함께 서정협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과천 하수종말처리장 문제와 서초동 역세권청년주택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문제는 지난 2014년 과천시가 추진하면서 처음 대두됐다.

이전 위치는 서초구 관내 주거 밀접지역이면서 초등학교에 인접한 곳으로 악취 유발 등 주거 및 교육환경이 침해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과천시와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또한 서초구 1448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역세권청년주택은 높이 135m, 35층수로 계획되어 완공될 경우 인근 아파트 일조권 및 사생활을 침해 등 영구적인 피해가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추 의원은 “기본생활권을 명백하게 침해하는 두 현안 문제로 서초구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서울시는 광역차원의 갈등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서정협 권한대행은 “서초구의 주거 및 도시환경을 해칠 우려가 큰 만큼, 합리적 문제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내 대화협의체를 마련해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