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1월 2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재정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운영방안 등 기본운영일정을 논의해 확정했다.
‘21.6.30일까지 위원별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재정운영방안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예산·재정 관련 사항을 연구주제로 선정해 연구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금재덕 위원이 ’21년 서울시 예산안 심의에 대비해‘서울시 재정현황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재정전략’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위원들간의 토의가 진행됐다.
금재덕 위원은 서울시의 재정현황과 대내외 여건을 분석한 후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효율적인 재원배분, 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재정분권과 연계한 중장기 재정규모 설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 경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정책 및 예산집행이 중요한 시기이다. 제2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서울시 예산·재정에 대한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의회 의정활동에 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지키는 서울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