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0월 30일 우수 인재양성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이영수 총장 직무대행과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디지털 대학교는 2001년 개교한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교육부 인가 정규 4년제 대학이며 사이버대학 최저등록금, 100%온라인 수업과 시험,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수강·출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대학교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평군민 중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생의 입학금 전액감면, 수업료 20%감면, 대학교 정원 내 입학에 따른 양평군민에 대한 제휴장학 혜택 제공, 양평군청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 등 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학설립이 어렵지만 국내 사이버대학과 연계로 양평군만의 특성화 학과를 개설·운영해 교육의 평등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양평군 특성화대학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