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3일 안성시 수해지역인 죽산면과 일죽면을 방문해 복구작업 지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수해 복구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한적십자양평지구협의회 외 4개 단체 32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사상 유례없던 장마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 일죽면 피해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양평군은 안성시 이재민에게 전해줄 생수 2천개와 컵라면 2천7백개의 구호물품을 죽산면에 위치한 수해통합지원본부에 전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양평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