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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김인제 의원, “한·중·일 청년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성공·실패사례 공유 및 대안모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대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인 청년계층의 심각한 주거문제공유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동아시아 국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0 아시아 청년주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 청년 주거문제의 현황”을 주제로 개최된 금번 1차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일본·중국의 청년주거 현황과 문제에 대해 3명의 전문가 발제가 진행됐으며 곧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인제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경민 교수, 민귀식 교수, 박성원 주임, 김정현 대표, 서종균 처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제10대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역임한 김인제 의원은 “서울 및 수도권에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약 54%가 살고 있다”며 “청년계층의 공간적 집중문제는 취업·결혼 ·출산문제와 함께 얽히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주거문제는 청년세대의 취업과 결혼, 출산문제가 시작되는 시발점으로 청년세대의 주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인제 의원은 “이러한 청년주거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국가 전체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기에, 각국마다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수단이 강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콘퍼런스를 토대로 서울시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인제 의원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부터 개최예정이었던 콘퍼런스가 불가피하게 하반기로 연기됐다”며 “지난 6년간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정경험을 토대로 서울시민, 특히 청년계층의 심각한 주거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발제 및 토론자, 내부 관계직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송됐으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다시 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