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담은 서평집 '100인의 책 이야기'와 '책 한 권, 서평 한 줄' 등 2종을 출간하고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평집은 지역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서평을 엮은 자료로, 시민 독서 활동의 기록을 공유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발간 다음 날부터 도서관 내에 비치하고, 향후 신규 서평집이 발간되기 전까지 계속 열람할 수 있다.
'100인의 책 이야기'에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독서 경험과 생각을 담았으며, '책 한 권, 서평 한 줄'에는 읽걷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 달간 작성한 309편의 짧은 서평이 수록됐다.
서평집 제작에는 일반 도서관 이용 시민을 비롯해 읽걷쓰 시민동아리 회원, 지역서점 및 관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읽걷쓰 캠페인 참여 시민 등 청소년 이상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두 서평집은 중앙도서관 종합자료실과 1층 북라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서평집 출간은 시민들이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2025년 읽걷쓰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출판창작소와 중앙저자학교 운영, 어린이·시민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총 195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