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부평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마을교육 프로그램 ‘모두함께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3개 초등학교가 환경생태 교육과 마을놀이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참여한다.
참여 학교에는 각 1개 희망 프로그램이 5~8회 지원되며, 강사비와 학습 재료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 생태를 사진과 그림으로 기록해 책을 제작하는 ‘우리마을 생태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놀잇감을 제작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는 ‘그림책+놀이로 떠나는 여행’이 있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도서관·마을이 협력해 교육의 장을 넓히고, 학생들이 마을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