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유도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사장 박태원)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입증돼 ‘눈길’을 끌었다.
이 번 대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유도인과 전문선수 등 총 7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생활체육부 경기에서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선수단은 남자초등부, 여자고등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홍천 유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도 여초등 5·6학년부 -36kg급 여다예(남산초), 여고등부 -48kg급 홍은채(홍천여고), 여고등부 -52kg급 이지수(홍천여고)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박태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홍천 유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천군,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군체육회가 많은 관심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기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