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이 총감독으로 이끈 2025 대만 유·청소년 아시안컵 유도대회 한국대표팀이 대만 타이페이 체육관에서 지난 15~16일 경기를 치룬 가운데 금 9개 획득 및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번 대만 국제대회에는 2025년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 체급별 1위를 차지한 남·여 중·고등부 유도 유망주 선수들로 대표단이 구성됐으며,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과 안병근 부회장 등이 임원으로 동행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유도회 박승용 회장이 단장으로 함께했다.
한국대표팀은 유소년 경기에서 금 4개, 은 3개를 획득했고 청소년 대회에서 금 5개, 은 3개, 동 4개를 확보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인 박태원 총감독은 “2025년 양구평화컵의 유도 유망주 선수들이 세계대회에 출전해 고르게 상위에 입상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한국의 유·청소년 유도 유망주 선수들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이 된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