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김남희 이사장)은 최근 장애인주간이용센터 2개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인권교육으로 2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소중한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침해 사전 예방과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장정륜 위촉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인권과 권리 △권리의 종류 △장애인 학대 유형 사례 중심 알아보기 △나를 지키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어엿한 이웃으로 공동체에 녹아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주간이용센터 2개소 (바다의 별, 샛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개소(안젤로1호, 2호)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는 신성재단의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032-468-4647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