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6월 8일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사전투표를 오는 20~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은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며 방문 투표는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와 수협사거리 및 로데오 일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 공모를 통하여 주민총회에 상정할 의제를 발굴하고 분과위원회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4개의 안건을 최종 투표에 올렸다.
안건은 ▲학교 앞 사거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 담장을 활용한 전시 공간 조성 ▲우리 동네 중고거래 안심존 운영 ▲빌라 밀집 지역주민 쉼터 조성으로, 투표 결과에 따라 6월 8일 구월3동 주민총회에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허재윤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