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오는 24일까지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CES 혁신상’은 매년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성과 기술적인 업적을 인정받은 제품 및 기술에 수여되는 상으로, IT산업에서는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추진하는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은 혁신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 ▲영문 동영상 제작 ▲신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가기업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인천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 중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업은 후속지원으로 국내외 홍보를 비롯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운영하는 SNS 채널과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서도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역량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지표”라며, “작년 참가기업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는 동영상 제작이라는 지원항목을 추가했으니,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인천 스타트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CES 2024 혁신상’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원한 기업 중 10개 사가 혁신상 12개를 수상하는 등 지원성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