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에서는 지난 3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이종식)와 별관 능곡복지센터 가정의달 맞이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능곡·행주동에 거주하는 외부활동이 위축된 중, 노년층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해 여가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한부모 가정·고립 1인 가구·결식우려가구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간편식 키트 ‘행복상자’를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이종식 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서북권지사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못 보던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뷔페식 식사도 먹고, 영화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식들도 이렇게 안 해주는데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복상자 키트를 전달받은 가정은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는 하는데 부족한 상황에서 맘편히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쌀국수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게 되네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20만원의 후원금은 중·노년층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해 센터 내부에서 식사와 영화관람에 사용되고, 행복상자 후원품은 지역내 취약계층 60가정에 지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