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3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 튼튼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억 튼튼 건강 교실’은 보건소에서 직접 동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을 실시하며,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탈공예 수업을 매주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기억 튼튼 건강 교실 덕분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고 집중하여 작품을 만들다 보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정신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동장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하고 여유롭게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