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가로수 지킴이 10명과 함께 만경로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만경로에 조성된 철쭉꽃 화단을 중심으로 만수5동 가로수 지킴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단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가로수 지킴이는 4~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인도 주변 화단과 가로수 제초작업, 통학로 주변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이태례 가로수 지킴이 단장은 “평소에도 만경로 주변을 자주 보행하는데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개화기에 맞춰서 환경정비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 관심을 더 많이 두고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명희 동장은 “만경로 주변과 관내 공원들이 주민들의 심신에 힐링할 수 있는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