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간석1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에서 파견된 전문 총괄코디네이터(대표 유진수)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총괄 코디네이터이자 마을활동가로 활동중인 유진수 대표와 본 사업에 필요한 TF(Task Force)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인천광역시 공모 사업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노후 저층주거지 1만~1.5만㎡에 대해 생활밀착형 주거지 활성화 모델 발굴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주민공동체가 계획과정부터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낙후된 지역인 구월로 60번길 일원(10,008㎡)에 대하여 본 사업에 공모하여 2024년 2월 간석1동 해당지역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됐다.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가 구축되어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총괄계획을 지원해주는 전문가가 배치되어 사전 준비 및 효율적 수행을 위한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는 저층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고 고령층 인구가 비교적 많은 편이며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라며 “주민자치회 스스로 마을의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과 문화환경개선에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하여 사업의 사전 준비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