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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에 클래식을 더해 더욱 풍성한 무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3일,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19인조 바싸르 오케스트라, 핑크퐁, 아기상어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상어 가족’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동요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해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보여주는 뮤지컬 콘서트이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모험 사이사이 악기와 클래식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려주고 신나게 춤추며 부르는 동요 속에 클래식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다.

 

‘뿡뿡 응가 체조’에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이, ‘생일 축하 노래’에는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가, ‘펭귄 댄스’에는 오펜바흐의 ‘캉캉’ 멜로디가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바리톤 아저씨와 소프라노 공주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도 들려줘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이번 공연에서 사회자 바리톤 아저씨, 핑크퐁과 함께 뚜띠를 찾아다니는 역할로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연기, 노래, 춤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우리 재단은 올해 1월부터 뮤지컬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 ‘최형배의 과학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상어가족에 클래식을 더해 아이들에게 흥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아이들이 행복한 여주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