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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해수호의 날, 바다 지키며 산화한 55용사 추모"

"최후 순간까지 소임 다한 영웅들 헌신 기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북한군의 도발에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렸다.


김 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최후의 순간까지 소임을 다했던 영웅들의 헌신을 기린다"며 "숭고한 희생 위에 오늘이 있음을 깊이 새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목숨 바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 평화의 바다를 지키는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가장 긴 접경지역을 가진 경기도는 굳건한 안보 위에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영웅들의 안식을 기원한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서해수호의날'은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서 지난 2016년 제정(매년 3월 넷째 금요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