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8개 종목 149명의 선수단(장애인 선수 54명, 비장애인 선수 34명, 임원 및 보호자(61명) 등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종목(당구, 볼링, 수영,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좌식배구,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가치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설 것이며, 경기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