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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임실군선수단,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8개 종목 입상

패러글라이딩 종합 1위, 야구・씨름・유도 종합 2위 등 빛나는 성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실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임실군선수단이 32개 종목 461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없이 시・군 분산 개최로 결정되는 등 각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도내 14개 시・군의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종합순위 대신 종목별 순위만 책정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종목은 개인 1위(송덕룡), 개인 2위(라준배)를 임실군에서 선점하면서 종합점수 규정에 따라 종합 1위에 입상하게 되었다.


또한 야구・씨름・유도 종합 2위, 족구・제기차기・투호・태권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둬 2019년 대회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