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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 반찬 전달 및 안부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기)는 10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주1회씩 8주간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반찬 전달 및 유선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방식의 취약계층 안부확인 제도가 필요하고, 식료품 배달이 불가한 지역이 다수인 학온동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잇따른 행사취소로 위기에 처한 관내 사회적기업의 반찬을 구매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확인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학온동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학온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