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양서면 관내 장애인가구, 홀몸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소외계층 60가구에게 따뜻한 설맞이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해피나눔성금 및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된 만두, 떡국 떡, 삼계닭, 돼지고기, 우유, 메추리알 등 10종으로 넉넉하게 구성됐다.
코로나19와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소외계층에게 이번꾸러미가 활력과 온기의 선물이 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들도 없고 적적했는데 봉사자분들이 직접 후원물품을 갖다주고 설 명절 인사까지 해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이 신속하게 전달해드린 행복꾸러미로 지치고 힘든 분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