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진행한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도심 속 야외무대를 열광의 축제로 물들였다. 노브레인, 튠 어라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Stage 하남! 버스킹’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엇보다 이 무대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무대였다. 공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통장단·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행사장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공연의 포문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이 열었다. 강렬한 북소리가 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자 아이들은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탔고,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자를 맞췄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 지난해 하남시 버스커로 활약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감북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 무생채, 멸치볶음 반찬은 관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됐다. 김용화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북동장은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112개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 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여, 식품 위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 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 평가’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팀은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총 3명)으로 구성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기본조사평가(업소 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서류 평가, 환경 및 시설 평가) ▲우수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 및 위생 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는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자율관리업소’는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받는다. ‘일반관리업소’는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이며, ‘중점관리업소’는 시설이나 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아이들과 소통을 위한 명품 스피치’ 강연을 개최, 국내 최고의 스피치 전문가인 오도훈 앵커를 초빙해 관내 영유아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긍정적 대화법을 통하여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정양육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모와 아동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자녀와의 갈등에 슬기롭게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상세하게 다루어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이현재 시장은 “매일 쉼 없이 자녀 양육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오늘 특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현장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0~5세 대상 관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5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의 마음건강 사례관리 서비스사업 '마음하고(Let’s), 같이하고(Harmon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하고(Let’s), 같이하고(Harmony) 사업은 LH임대단지에 거주하며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1:1 속마음 나눔 ▲아로마 힐링테라피 ▲집단치료 레크레이션 ▲원예 힐링테라피 활동 ▲자조모임(봉사활동 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음건강 회복과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대상자들의 문제 파악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 신규 참여자인 김○○(여/ 35세)은 “함께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1:1 전문 상담도 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되어요. 무기력한 삶에 활력이 될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임대단지 내 지역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AI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 하남시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인식제고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KT 소속 전문강사 한현석 차장이 진행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은 개인별 PC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인공지능을 배우는 이유 ▲생성형 AI 활용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보고서 요약, 파워포인트(PPT) 등 각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었다. 소현규 원장(AI메타버스연구원)이 진행한 인공지능(AI) 인식제고 교육은 하남시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방법 ▲다양한 업무 적용 사례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공공행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서 작성 자동화·민원대응·정책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펼친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0세대의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5,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가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가장 핫한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하남시 8개 공공도서관(미사·신장·나룰·위례·세미·덕풍·일가·디지털)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제61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 그리고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83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공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생각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창작, 체험,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강화돼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 책 속 이야기와 현실을 연결하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작가와의 만남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베스트셀러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의 정문정 작가가 공감과 설득의 기술을 들려주고, 신장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통합 상담 서비스인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리가족 심리건강 포트폴리오 사업’을 시즌Ⅱ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가족 간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가족심리지원사업은 ▲부모 개인상담 ▲양육자 집단상담 ▲가족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하남시 마음돌봄 부모상담’(내 마음 헤아려 봄) 프로그램은 총 5회기 동안 진행되는 부모 개인상담으로, 3월~11월 중 매주 화·수요일에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육자 집단상담’(TMI: To Moms · I, 엄마이자 나에게) 프로그램은 엄마로서의 역할과 개인적인 자아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된 집단상담 과정이다. 4회기 동안 진행되며, 부모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5월 9·16·23·30일)와 하반기(9월 5·12·19·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6일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이현재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주민단체, 외식업 관련 상인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민·관·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미사강변도시 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한 주요 실천 방안으로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점포 앞 청결을 실천하는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186여 개 업소가 동참 서명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식품안심거리 조성’ 사업 소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 참여 독려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깨끗한 거리는 상권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거리 정비 문화를 정착시켜 하남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달부터 8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 결과보고회가 개최됐다. 미사1,3동 주민 및 건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회는 ▲K-스타월드 추진 계획 ▲5호선 직결화 ▲강동 이케아 개장에 따른 미사 상권유출 대책 ▲황산사거리 교통 문제 해결 등 건의ㆍ제안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각 동 유관단체장 및 회원, 민원제안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고덕강일지구 내 이케아 등 대규모 시설 입점에 따른 주민들의 미사 상권 유출 우려에 대해 이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사호수공원 벚꽃 식재, 버스킹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미사만의 특색을 개발해야 한다”며, “예산 삭감으로 버스킹 개최에 어려움이 있지만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찰서를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1회에 한해 하머니 10만 원이 지급된다.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안전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간선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의 제한속도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인 하남대로(신장초)와 미사강변대로(망월초)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조정했다. 기존에는 해당 어린이보호구역이 24시간 시속 30km로 제한됐으나, 이번 조정으로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된다. 이는 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을 고려한 조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 시속 30km가 유지되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속도 상향에 따른 안전 시설물 설치를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와 하남경찰서는 이번 속도 상향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속도 제한 조정은 어린이 보호와 교통 흐름 개선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3월 22일~23일 양일간 개최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 123만 명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로미’가 자신의 소울메이트인 ‘하츄핑’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연출 아래,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의상 체인지, 홀로그램 효과, 퍼펫(인형 오브제극) 등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하여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높은 무대 완성도와 원작과의 뛰어난 싱크로율,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 속 많은 어린이 관객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는 5월에는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 샤베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톡톡 튀는 25가지 매력! 하남시 SNS 공직자 서포터즈 3기, 시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하남시는 25일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25명의 공직자로 구성된 ‘하남시 공직자 SNS 서포터즈’ 3기의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새롭게 출범한 3기 서포터즈는 총 21개 부서에서 참여한 25명의 공직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시정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이 MBTI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E(외향형)와 I(내향형)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정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나누며 소통했다. 서포터즈들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코너를 통해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각자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하남시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거나, 비밀스러운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며 “이곳만은 꼭 가봐야 한다!”고 자신 있게 발표했다. 한 그룹은 하남시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 다니며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안했고, 또 다른 그룹은 여름을 대비해 하남에서 즐길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오는 26일을 ‘2025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인 화물차·다마스·밴 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체납자는 하남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해 즉시 체납액을 납부해야 하며, 영치 이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뒤따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보건소와 보바스병원이 24일 보바스병원 내 보바스홀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재활치료와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보바스병원과 하남시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약을 통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치료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남시보건소는 보바스병원 내 퇴원을 앞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행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보바스병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안내·연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