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대형병원의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찾는 경우 진료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의 진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함으로서 응급환자가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시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비상 진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관내 여성 관련 단체 다수가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관련 단체들이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 회원들이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민청 유치의 염원을 담은 피켓과 손 현수막을 제작해 유치 염원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단,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4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5월)이 캠페인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단체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 부피가 크고 무거워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빨래방 지원사업’ #2. 숲 체험장 조성, 산책로 정비, 벽화사업, 로고젝트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사업 두 사업 모두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된 사업이다. 안산시는 주민 참여 제안 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핀셋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년도 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예산을 편성, 시청 등 행정기관이 놓칠 수 있는 주민 생활 필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 가치인 ‘시민참여 행정구현’에 부합하도록 한층 개선된다. 우선, 안산시 지방세 총수입 가운데 1%(약 56억 원)를 주민복리 증진,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강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편성, 시민들에게 세금을 환원하고 납세자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된 2024년 첫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첨단로봇·제조를 주제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안산시-KITECH 첨단로봇·스마트 제조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가 가능한 고난도 로봇 공정 등 제조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하고, 인간중심 로봇 연구부문 실험실 현장을 견학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현재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로봇을 통한 공정 및 디지털 전환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9개의 산·학·연 기관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4호선 고잔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역세권 부지 등에 청년 그라운드 조성(가칭)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ERICA) 건축학부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교수들과 ‘역세권 청년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 정식 수업과 연계 추진된다. 특히 중앙동, 고잔동의 상권 및 역세권 주변 부지개발에 관해 학생들의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이들이 수업 때 구상한 안을 청년 그라운드 조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주변에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공간 조성에 있어 주 이용층이 될 대학생들이 당사자성을 갖고 설계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판에 박히지 않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해 달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3월부터 책 읽는 안산을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독서가족인증제’의 참여가족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독서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1단계(6세~2학년), 2단계(3~6학년)로 나뉘어 있으며, 제출기한은 10월 20일까지로 기한 내 도착한 기록장에 한해서 심사를 실시한다. 선정된 우수독서가족(최우수 1가족, 우수 2가족, 장려 5가족, 총8가족)은 인증패(최우수 1가족) 및 인증서(우수 및 장려 7가족)를 수여받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기존 노후화된 금연안내기를 교체 설치하는 한편, 평소 흡연민원이 잦은 지역에 기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안내기는 설치된 곳에서 금연벨을 작동시키면 금연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경각심을 줄 수 있어 간접흡연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금연벨을 직접 누르는 방식 외에도 QR코드 이용 또는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금연벨을 작동시키는 등 스마트 무선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재 안산시 단원구 지역에는 ▲안산역 버스정류장(하행) ▲중앙역 2번 출구 ▲차량등록사업소 ▲초지역 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 7개의 금연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안내기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 이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간접흡연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음식점의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정리수납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주방 환경을 개선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자들의 식품위생 인식 변화 및 시민 건강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청업소 20개소를 선정한 후 4월부터 전문가를 파견해 업소의 사전 위생 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정리수납을 위한 주방 공간 구분 및 활용법 ▲식재료의 종류별·보관방법별 정리 수납 및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위생관리에 필요한 수납 용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 6개월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영업자의 식품위생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식점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교육지원청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 등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학습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다문화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환경 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는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안산시 공직자 청렴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3일과 29일에 진행된 교육과는 달리 토크방식으로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청렴 전문가와 함께 직장 내 갑질 문제, 공직윤리와 청렴 리더십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리에 참석한 700여 명의 공직자들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산시 청렴시책, 조직문화에 대한 소통·공감토크를 진행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안산’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안산을 위한 첫 걸음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이라며 “이번 청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가치인 청렴에 대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번 전 직원과 함께 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올해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분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 ▲어린이부문 은경 작가의 '애니캔' 이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의 작가(백수린, 은경)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책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중앙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도서관은 2024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하루10분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산시는 관내 노후 경유 차량 1만 6천여 대에 대해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9억260만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인구수, 자동차 배기량, 차령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 기준, 일할 계산하는 방식으로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장애인(심한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1급~7급)인 경우에 경유 차량 1대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새마을회는 8일부터 15일까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헌 옷 재활용과 쓰레기 절감을 홍보하는 쓰레기봉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쓰레기봉투 나눔은 안산시 새마을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연합 자원 모으기를 통해 2023년 수거한 헌 옷 5,322kg의 판매 수익금을 가지고 마련됐다. 지난 6일 진행된 새마을 동회장단 회의에서 각 동 새마을회에 10L 쓰레기봉투 8천800매를 나눠 배부하고, 8일부터 각 동 새마을회에서 동 특성에 맞는 나눔을 진행해 다양한 시민들에게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 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헌 옷 재활용, 쓰레기 절감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많은 안산시민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산시 새마을회도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관내 도서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단원구 풍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제5228부대에 등짐펌프 30개, 칼쿠리 20개, 방진마스크 100개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풍도는 대부도에서 뱃길로 1시간가량 소요돼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지역으로 이번 산불진화 장비 전달과 함께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반을 운영해 산불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동진화를 위해 모든 산불은 발생 후 5분 이내에 진화한다는 목표로 기계화 산불장비를 도입하고 훈련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야생화로 유명한 풍도는 매년 봄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소지만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산불진화를 위한 해군 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중심으로 진료 공백 최소화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8일 오전 열린 비전공유회의에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안산 내 의료공백은 심화하고 있지 않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고령의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공백 방지에 적극적으로 전 부서가 협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달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평일 진료 시간 20시까지 연장 운영 ▲의사집단행동 관련 피해신고센터 운영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유지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점검을 추진, 의료현장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석수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를 비롯해 경기지역 다수 지자체가 시민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산도시공사는 반대로 평일 낮 시간에 관내 학생이 체육시설을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안산도시공사는 8일 석수중학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편의 지속가능 상생을 위한 체육시설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석수중은 매주 화·목·금요일에 선부다목적체육관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937㎡ 규모의 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이 배구, 농구, 탁구 등 구기종목을 비롯한 예체능 활동과 동아리·특기적성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석수중은 자체 실내체육관을 보유하지 않은 탓에 그동안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양 기관은 우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관 이용을 지원하며, 추후 전 학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산도시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학교 측과 협력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매주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업무보고 방식에서 탈피, 현안 중심의 토론 방식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 방식의 변경은 이민근 안산시장이 격의 없는 현안 토론을 통해 시정 효율을 도모하자는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는 그동안 각 실·국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안산의 미래를 밝힐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추진 방안에 대해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간 시행됐던 일상적인 보고 방식 대신,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현안 중심의 핵심 안건을 선정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토론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안산시는 회의자료 없는 ‘페이퍼리스 자유 회의’를 도입해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혁신적인 시정 운영은 일하는 방식, 조직의 문화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