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에서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인문, 사회과학, 예술을 주제로 여섯 명의 명사와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지난 4월 29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현대사회의 이상심리와 범죄’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여주시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교수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이상심리와 행동의 특징, 그리고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가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지선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알쓸범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범죄심리학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번 강연에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분석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과 주변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복잡한 사회 속에서 내면의 건강과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금사참외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9회 금사참외축제가 당초 예정된 날짜에서 일주일 연기되어 6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주 금사근린공원(금사면 이여로 1278)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대통령 선거일정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금사참외축제 추진위원회는 "선거 관련된 여러 준비 사항과 선거법 준수 및 참외 출하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경된 일정에 맞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9회 금사참외축제는 여주 금사면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2025년 4월 30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그리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Papagou-Cholargos)와 공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파파고–홀라르고스시 대표단, 주한 그리스대사관 관계자, 여주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6.25 전쟁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파파고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늘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가까운 우정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리아스 아포스톨로풀로스 파파고–홀라르고스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주시와 깊은 인연을 다시금 느꼈고, 이번 자매결연이 두 도시 간 협력과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체결식 직후, 양측은 여주시 그리스군 참전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하며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그리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기, 차재학)와 한마음봉사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28일 북내 당우 행복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북내면 당우 행복센터 조리실에 모여 5종의 반찬(배추겉절이, 돼지불고기, 나박김치, 취나물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35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와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북내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행복한 북내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이하 푸릇)은 오는 6월,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로드투미(Road to Me)'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진로로드맵'로드투미(Road to Me)'는 진로 설정에 앞서 보다 근본적인 ‘자기 이해’를 선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진로 프로그램으로, 성향에 맞는 진로·직업 탐색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딥다이브코스(버크만 검사에 기반한 자기 이해 진로 탐색)와 강점파악 및 활용방안이 궁금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뷰코스(태니지먼트 진단을 활용한 강점파악 및 활용방안 탐색)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18세~39세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을 시작하며, 추첨을 통해 5월 26일 참여확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확정자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청 코스별 온라인 사전검사 진행 후, 대면 워크숍(△딥다이브코스(6월 2·3·4주차 화요일)/△프리뷰코스(6월 2·3·4주차 수요일)에 참석해 검사 해석 및 관련 활동 참여와 더불어 워크숍 종료 이후에는 진로·직업 관련 행동 방향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2천3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아 세외수입 운영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겹경사를 치르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이월체납액 및 체납자 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서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지표평가 3개 분야, 28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에 걸쳐 총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과 압류부동산 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하면서 체납처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도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에도 체납징수 담당 공무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생계형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세종대왕면 전통발효교육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전통발효식품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발효식초, 전통장, 건강김치 총 3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발효문화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주&발효식초 과정에서는 누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주와 과일식초를 직접 만들어보았으며, 수강생들은 자신이 만든 식초 음료를 시음하고 산도 측정을 통해 식초의 특성을 비교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전통장 과정에서는 쌀 코오지를 활용해 딸기고추장, 유산균 고추장, 저염 맛된장 등을 만들었으며, 장 가르기와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장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장 담그기의 전통 방식은 물론, 건강한 현대적 응용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건강김치 과정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인공조미료 대신 황태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산 양념을 사용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최근 대신 파크골프장(36홀) 신규 조성과 함께 기존 파크골프장[오학(63홀), 점동(18홀)] 4월 휴장기 기간 활용한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노후화된 시설물(안전망, 티박스 등) 개보수, 잔디생육 상태 향상, 이동로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포함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고령층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주시는 파크골프장 시설개선을 위해 관광체육과와 위탁사인 여주도시공사가 함께 지역주민 및 이용자가 참여하는 간담회 및 시범라운딩을 통해 개선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쉽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출구 시스템 구축 및 안내 개선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이번 시설 및 운영 개선과 더불어 올 7월부터는 관외 이용자에게는 이용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4월 28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5차년도 이행점검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주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추진 전략이 포함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년~2034년)’이 보고됐다. 이는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은 계획으로, ‘탄소중립으로 행복여주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12개 핵심과제와 7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심의에서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년~2029년)’ 수립과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5차년도(2024년도) 이행점검 결과보고서’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는 “기후위기 극복으로 기후안심 행복도시 여주 실현”을 목표삼아, 체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진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 수송, 에너지, 농업, 산림 등 전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00.04.02 ~ ‘00.12.31 사이에 출생) 청년으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경기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이다. 신청방법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 신청하고,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 초본을 첨부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재산, 소득, 취업여부에 관계없이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100만원을 여주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급받으며,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행정과 청년지원팀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대책 및 집중안전점검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충우 시장은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인력 운용 및 비상 연락망을 포함한 대비 계획의 철저한 점검을 강조하고, 특히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출렁다리 안전시설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풍수해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사전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폭염 대책으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 운영, 취약 계층 관리 강화, 336개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냉난방비 지원, 계층별 맞춤형 보호 대책 및 온열 질환 예방 교육 강화 등을 논의했다. 풍수해 대비책으로는 피해 우려 지역 집중 점검·관리, 인명피해 우려 지역 40개소 집중 관리,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및 예경보 시스템 활용 강화, 침수 방지 시설 확충 및 응급 복구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족과 같이: 가치 어울림 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팀이 참여하며, ‘상호존중’의 가치를 주제로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 속 정원아트 활동, ▲스마트팜 토마토 체험, ▲클래식 음악 감상 등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같이음악 가치톡톡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시간으로 준비됐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예술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듣고 느끼며 ‘우리’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존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주관하는‘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 아래,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는 5월 1일 개막식은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도자기, 그리고 여주 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산업이자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이포권역행복센터 조리실에서 결식 우려 가구를 위한 4월 3차 '사랑愛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특별히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2종 외에도 금사면에 위치한 178-12 베이커리·카페에서 후원한 사랑 듬뿍 담긴 빵까지 전달했다. 이날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운을 북돋아 줄 건강식과 정성어린 빵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됐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 하나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오늘 하루를 버틸 따뜻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인 상품초와 산북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친구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 영양 젤리를 재학생 54명, 병설 유치원 재원생 2명, 산북어린이집 원아 37명 전원, 총 93명에게 전달했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처럼 푸르른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관내 초등학생 및 원아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29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여주쌀을 관내 장애인 시설 3곳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10kg 52포, 4kg 26포 분량으로, 예수사랑의 집(대신면), 상생장애인 단기보육시설(세종대왕면), 심청이골 시각장애인 재활센터(여흥동)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논 3개소에 유색벼를 활용해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생가’, ‘경기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주제를 담은 논그림을 조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으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고, 그 결실로 장애인 시설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 지난 26~27일 1박2일로 고성‧속초 일대를 방문하는 ‘분단현장 체험 평화통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분단현장을 함께 돌아봄으로써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 친밀감을 더욱 높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오늘 1박2일 행사를 통해 좀 더 친밀한 멘토-멘티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탈북민들이 여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3명의 자녀와 함께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북녘 땅을 바라본 탈북민 박 모 씨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고향을 보여주고 싶어 함께 왔다. 지척에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DMZ 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화진포 안보역사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