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자살 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 ‘우리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 우리마을지킴이 활동을 계획하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캠페인활동팀’과 ‘접근발굴안부팀’으로 나뉘었으며, 각 팀별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캠페인활동팀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포스터 배포 계획도 논의했다. 접근발굴안부팀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대상자를 찾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속적 사례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미소건영이 ‘우리구 착한기업’ 9호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 부개동 소재 ㈜미소건영은 정보통신·전기·소방공사 전문기업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착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꾸준히 연탄나눔 및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서 구는 이날 구 및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미소건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미소건영의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군·구별 호수를 부여하고, 현판 전달식 등 기부자 예우를 제공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사업이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용인지역 내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분야 소공인과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소공인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소공인 특화 지원사업’은 대상별 수요에 맞춘 신규 패키지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소부장 분야 소공인에게는 최대 1000만 원, 청년 소공인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해오던 시제품 제작, 산업재산권 및 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동백동, 중동, 구갈동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공인 중, 주업종이 ▲전자부품 제조업(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에 해당하며,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여야 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용인시 주력 산업을 이끌고 있는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소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국악원이 4월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국악원 시그니처 브랜드인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이 풍성하고 흥미로운 기획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로, 작년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 ‘나무의 아이’를 준비 중이다. ‘나무의 아이’는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1시(6회), 5월 31일 토요일 9시 30분, 11시(2회) 총 8회 상연한다. 작년에는 수요일 평일 공연으로만 구성되었지만, 올해는 아빠 관객의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 단위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토요일 공연을 2회 추가 구성했다. ‘나무의 아이’는 나무 도령 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아빠가 나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던 외톨이 나무 도령이 대홍수로 인해 처음으로 나무 아빠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무의 아이’는 나무 아빠를 편견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깨닫고 공존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주제를 다룬다. 또한 나무 도령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문학동 관선고가차도 하부 일대에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공무관, 문학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고가 하부 및 인근 지역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고가 하부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을 말끔히 치우고, 노면 청소 살수차를 이용해 교량 기둥 및 바닥의 묵은 때를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평소 관리가 어려웠던 고가 옆 도로는 노면 진공 흡입 차량을 활용해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주민은 “평소에 잘 관리되지 않던 고가 밑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라며 ”우리 동네를 위해 이웃들과 함께 청소하니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미추홀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민관합동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하고 아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 2·3동(동장 이선자)은 17일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와 연계해 ‘함께하는 마을 건강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CIST) 도구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센터가 직접 동을 방문해 검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노년기 인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검진은 치매 검사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판정된 대상자에게는 정기적인 관리를, ‘인지 저하 의심’으로 나타난 대상자에게는 정밀 검진을 독려했다. 동은 이번 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올 하반기에 추가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치매 조기 검진에 많은 관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검진이 올바른 치매 예방 관리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2024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 예방 반려 텃밭 사업’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센터에서 실시하는 ‘만 80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자)는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 가구에 주 2~3회(월 10회) 야쿠르트를 배달함으로써, 안전사고나 고독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쿠르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야쿠르트도 맛이 있지만,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해준다는 생각에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영자 위원장은 “관내에 독거 어르신이 많은데, 앞으로도 고독감을 느끼지 않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경 도원동장은 “더불어 사는 도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박영자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길영)가 17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새로운 복지 사업인 '희망돋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밝혀내기 위한 섬세한 복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돋보기'사업은 백석읍 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해 이루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다올카페와 민물새우얼큰수제비 미감이 참여해, 빵, 샌드위치, 음료 등을 기부하고, 이를 저소득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로 인해 위기 상황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돋보기'는 작은 접촉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제도적 보호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희망돋보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7일 서울삼육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서울삼육중학교 학부모회는 “평소 지역 발전과 학생 교육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으로 학교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셨으며, 특히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에 깊은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수여 배경을 전했다. 이은주 의원은 평소 다양한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 3일(목)에는 서울삼육중·고등학교의 경사진 통학로에 차양막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정책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7일 인천대공원에서 영유아와 양육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숲 생태 프로그램 ‘드림이랑 숲이랑’ 첫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상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 과정은 ▲벚나무의 모든 것 ▲누에 ▲미끌미끌달팽이 ▲숲과 함께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시간을 포함해 상·하반기 합쳐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숲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행복했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은 시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기소된 강수현 양주시장이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취지를 무력화한 부당한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3부(재판장 오윤경)는 지난 4일 강 시장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에 미치지 않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재판부는 양형 사유로 ▲전임 시장의 전례에 따른 부주의 ▲소액의 금전 ▲선거일과의 시간 간격 ▲단순 격려 의도 등을 들었으나, 이는 공직선거법이 추구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의 원칙을 무력화한 판례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낸다. 공직선거법 제230조제1항은 "기부행위 금지"를 명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공적 지위를 이용해 금품을 제공한 행위는 명백하고 중대한 선거질서 위반에 해당한다. 실제로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결심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경기도당은 “법원의 이번 판결은 정치인의 선거법 위반에 경각심을 약화시키는 선례로 작용할 수 있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7일 ‘제2회 판교테크노밸리 밸류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해 쌀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제2회 판교테크노밸리 밸류업 네트워킹 데이’행사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150여개의 스타트업 CEO들과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 농식품투자단, NH벤처투자단, 경기본부가 참여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유치와 범농협 네트워크에 기반한 협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직원들은 행사장에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쌀 가공식품 세트(쌀국수)를 나눠주며 우리 쌀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홍보에 열을 올렸다. 박정남 경기부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농협은행은 금융디지털사업에 발전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국내 유일의 민족은행으로서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회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정도서관은 지난해 9월 독서의 달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주간 기념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잔디광장에 빈백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운영 기간 동안 ▲성남시립국악단 연주회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환경교육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물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 우선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생활체육 목적에 한해 비장애인 단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을 허용하고 있다. 대관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단체 운동 경기와 같은 체육행사뿐 아니라 교육, 공연 등 체육 외 행사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행사 성격과 요일에 따라 구분되며, 기본 사용 인원은 100명이다. 인원이 추가될 경우 50명씩 시간당 3만원의 대관비가 추가되지만, 장애인 관련 행사의 경우 대관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체육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의 전화 확인을 거쳐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김재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관”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관 설립 취지에 맞게 모두가 어울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2025년 들어 국내에서는 4월 현재까지 총 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 후 가족 간 전파,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내 노출이 확인된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잠복기(약 10~12일) 이후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 반점), 전신 발진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미접종자의 경우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홍역은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모두 접종할 경우 약 97%까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11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 2차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산책 후 반려동물의 몸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따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한 경우 직접 제거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초록 손길, 내일(Tomorrow · Work)을 심다’를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협업해 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실내 교육장과 대화동 치유농업실증포장에서 추진된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보는 농업 활동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원예 및 치유농업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얻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