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지난 12일 뽀로로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양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풍양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접도서관과 풍양중학교 도서부가 협력해 기획한 청소년 재능기부 활동이다. 풍양중학교 사서교사와 학생들이 △동화구연 △율동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도서관에서 운영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풍양중학교 사서교사는 “바쁜 학업 중에도 3주간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 감동적이었다”며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부 2학년 이현승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힘든 부분들이 있었지만,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어려움이 모두 보람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접도서관 관계자는 “인근 중학교 도서부와 협력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에겐 자신감과 성취감을, 어린이들에겐 즐거운 독서 경험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7일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관내 설치된 그늘막 10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다산1동에 설치된 일반 그늘막 20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87개소를 모두 점검했으며, 이상이 있는 시설물은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점검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이 함께 참여해 그늘막의 구조적 안정성, 작동 상태, 고정 장치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오창 안전보안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산1동과 함께지속적으로 시설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여름철 폭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올 여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그늘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성 직업병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한‘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남양주시 여성농업인 가운데 51세부터 70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인 상담지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진은 평내동에 위치한 혜성병원에서 진행되며, △근골격계 질환 선별검사 △골절 위험 평가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평가 △폐활량 검사 △농약중독 관련 검진 등 총 5개 분야의 건강 검진이 실시된다. 또한 검진 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농약 보호구 착용법, 낙상 예방 및 저염식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제공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촌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보건소가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한의사와 함께하는 봄철 면역 챙기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 한의사회 이홍민 원장(이레한의원, 와부읍)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홍민 원장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소개했으며,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시민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의약적 지혜를 활용하여 봄철건강 관리에 힘쓰고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도는 복지조림조합 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인천시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지도자 및 우수지회에 대한 표창,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30년 근속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기념장 수여 및 평가 우수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황일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녹색마을 운동, 건강 새마을운동, 문화 새마을운동 추진에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구현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인천시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4월 15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커피향기로 가득 채워졌다. ‘제3회 커피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며 마련된 자리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커피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개의 체험코너(▲커피화분, ▲커피콩빵, ▲드립백, ▲크리마트, ▲커피박키링, ▲커피드로잉엽서)와 4개의 먹거리코너(▲핸드드립 커피, ▲라떼아트, ▲에이드, ▲달고나라떼)로 진행됐다. 참가자 400여명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커피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처음엔 단순한 체험 축제인 줄 알았는데, 돌아갈 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광명로타리클럽 강성호 회장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린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됐으며, 특히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커피축제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가능한 만남과 인식개선의 변화의 씨앗이 되어가고 있다. 장애인의 날 주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하 우려 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는 관내 거주하는 19세(2006년생) 청년 455명에게 선착순으로‘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등의 국립문화예술기관에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관람권을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지원금은 회수되어 추가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상반기 중 1회 이상 이용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하며“19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 또는 의왕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지원관 배치 ▲정책지원관 직무 범위 규정 ▲ 정책지원관 직무수행의 제한 ▲정책지원관 포상 ▲친족 임용사실 신고 등 정책지원관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제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한 정책지원관을 포상할 수 있도록 하여 정책지원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공정한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김태희 의원은 “정책지원관 제도는 의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의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및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지원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로,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 & Work’ 소속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최만식 의원은 “장애를 넘어선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특별전은 장애예술인의 역량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시각적 언어와 창의적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선정 대상학교 교원들을 위한 사전 체험 연수를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으로, 수업에 직접 참여할 학급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고,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라탄공예, 전통놀이, 기후변화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등 총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각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업 전·중·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모색한다. 또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사전에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하남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 공연 〈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클래식 명곡 ‘캐논’, ‘차르다시’부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타악기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이영완, 악장 윤경화, 오보이스트 이미성,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출연하며, 음악평론가 유윤종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1만원이며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7일 동안구청에서 '(재)안양ㆍ군포ㆍ의왕ㆍ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주관 학교급식 잔식(미배식) 기부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ㆍ관내 참여학교12교ㆍ수요처(복지관) 3개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급식 잔식(미배식) 기부 지역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학교급식 잔식(미배식)을 기부하여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 예산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보존에 도모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잔식(미배식)을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예산 절감, 탄소중립 실천, 사회복지 기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재)안양ㆍ군포ㆍ의왕ㆍ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업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7일 직장 내 청렴의 소리를 대변할 2025년 화성오산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이번 청렴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7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근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의‘청렴 파수꾼’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인숙 교육장을 비롯해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청렴소통 △청렴다짐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렴 퀴즈를 통해‘청렴’이라는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직장 내 애로사항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캠페인 활동 △청렴실천 프로그램 기획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오늘 여러분의 솔직함과 바른 태도가 청렴 문화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16일 만나한우곰탕(옥정 듀클래스)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다원문화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예술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공연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이들이 직접 맡아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노현태 시인은 건강박수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근 TV조선 ‘현역가왕’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김경민은 트로트 무대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과 예술가 간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진행돼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 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계기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