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되어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첫 취임을 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의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이다. 그 첫째로 취임과 동시 조직 진단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대와 설렘의 새해가 밝았다. 2024년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이다.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가 더 행복한 계양, 더 살기 좋은 계양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기대와 신념을 담고 있다. 구민과 함께 열어갈 계양의 2024년은 밝기만 하다.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계양구가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들어 간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와 이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망 연결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최적 노선과 사업성 검토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추후 국토부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관계 기관과 협의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병방동 255-2 일원에는 약 24만㎡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가 있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계양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 2024년 시정 방향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 도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과 미래를 여는 신성장 동력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도약과 새 역사를 여는 변곡점이 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 도시’의 원년으로 삼아 광주시를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싹틔울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유치 성공에 필요한 정책과 실행을 하나씩 준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는 시정 과제를 완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이 뜻하는 힘과 지혜, 용맹함으로 한해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광주시는 2024년 최우선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민생부터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위축된 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자금, 컨설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에 18억원을 지원하고 지역화폐 지원과 착한 가격 업소 지정 등에 87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 8기 포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소통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구현에 힘썼다. 이청득심의 자세로 14개 전체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약 및 핵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이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4년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과 포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시민중심 열린도시 민선 8기 포천시는 허가 민원 지연 처리 제로화,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위한 민원 콜센터 시스템 구축,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시민중심 민원행정을 만든다.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로·하천·구거 점용 허가 민원을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점용 허가 시스템 구축 중이다. 이외에도 일동면·영북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국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의정부에서는 모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부와 연탄 나눔 등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원봉사 실인원이 2019년 3만여 명에서 2022년 1만3천여 명으로 50%가 넘게 감소한 뒤 아직 큰 회복세는 보이지 않는다. 이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 기존의 일률적인 봉사에서 벗어난 의정부만의 자원봉사 정책을 펼치고자 ‘자원봉사 step-up 프로젝트’(이하 스텝업)를 추진해 왔다. 의정부형 자원봉사의 시발점…자원봉사 스텝업(step-up) 프로젝트 스텝업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의정부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의정부형 자원봉사 정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시민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선)가 협업해 추진했다. 시민들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시 자치행정과 등 여러 부서 직원들,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9명으로 구성했다. 구성원들은 총 6차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자원봉사 패러다임 확장에 따른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국내·외로 힘든 한 해였다. 그러나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양주시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과 함께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 뜻깊은 한 해였다. 올해 초 강수현 양주시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의미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이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23년 양주시가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의 성과 중에서 10대 뉴스를 선정해 소개하고자 한다.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다 628년 유구한 역사의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 10월 19일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인구 14만명 도시에서 올해 11월 인구 26만 6천명, 예산 1조원이 넘는 도시로 성장했다. 시는 20주년을 맞아 ‘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선정 타임캡슐 제작,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및 각종 행사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이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군민 1,640명이 참여했다. ◆ 1위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703표, 42.9%)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둘러싼 백지화 논란이 제기되자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한 7월 10일부터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군민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범대위는 8월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국토부장관과 관련 기관에 “정쟁을 중단하고 군민이 염원하는 강하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서명부와 함께 전달했다. ◆ 2위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개통(538표, 32.8%) 2013년부터 양평군의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의 개통식이 5월 31일 열렸다. 두물머리 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해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시민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인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정·복지·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펼친다. 시민의 편의를 높인다. 3개 구 및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구청과 일반동 담당 업무 변경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및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한다. 3개 구 권역을 비롯해 동 경계 및 명칭은 광역동 시행 전과 동일하다. 단, 소사본3동은 소사본1동으로 바뀌고, 소사구에 옥길동(舊 역곡3동 옥련지구 포함)이 신설된다. 주소에 ‘○○구’ 명칭이 추가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생활민원 신고 접근성이 향상된다. 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 신고와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업무는 3개 구청, 전입·인감·대형폐기물 신고는 37개 일반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업무가 구청 담당으로 변경된다.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겨울은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계절이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에는 철새 도래지의 자연을 만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새해의 계획을 가다듬을 수 있는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추워지면 더 매력적인 고양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각종 겨울 손님 찾아와… 행주나루터, 고양생태공원 등 철새 탐조지로 인기 해마다 겨울이 되면 고양시 곳곳에 철새들이 날아든다. 우수한 생태 조건을 갖춘 한강하구에는 재두루미, 개리, 흰꼬리수리 등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물새들이 찾아온다. 시는 겨울철 한강하구의 철새를 만나는 ‘겨울, 새가 날다’ 프로그램을 이달 2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 행주나루터, 행주산성 등 한강하구에 위치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양 코스에서 진행된다. 이 코스를 참고해서 천천히 걸어 봐도 좋고, 접근성이 좋은 행주나루터로 가면 자맥질하는 청둥오리, 비오리, 뿔논병아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덕양구 신평동 예술창작공간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최고 뉴스로 ‘노르웨이 야전병원 경기도 등록유산 지정 추진’을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시민이 뽑은 ‘2023년 동두천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올 한 해 동안 동두천시가 추진한 주요 시책 및 역점 사업 등 언론매체에 다수 노출되어 이슈화된 주요 뉴스 80개를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1차로 담당부서(홍보미래전략담당관) 예비심사를 통해 20개를 선별했으며 2차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방식의 설문조사를 거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592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노르웨이 야전병원 경기도 등록유산 지정 추진’이 전체 응답자수 가운데 475명의 선택을 받아 응답비율 약 30%로 올해 최고의 뉴스로 꼽혔다. 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관련 뉴스가 2위와 3위에 각각 선정되어 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시정·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4위부터 10위까지는 인구·교육·문화·관광·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큰 차이 없이 4~5%대의 고른 응답율을 보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여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민들이 뽑은 2023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뉴스’을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5129명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10대뉴스에는 1위를 차지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함께 ‘파주페이 할인율 10% 2년 연속 유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 현금성 지원금을 직간접적으로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 시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 위기를 맞닥뜨린 민생의 고단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편 성매매집결지 폐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등이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해 사회문제에 대한 파주시민들의 높은 인식과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조사결과다. ◆ 1위, 전 세대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 원 지급 20년 만의 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에 시름하던 올 1월, 뜻밖의 낭보에 파주시가 반가움에 들썩이고, 전국이 파주를 주목했다. 20,717명의 시민 중 2,306명(1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8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 명(약 1,200세대)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식수를 해결해 왔으나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 등을 유발했으며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9년부터 북도면 일원에 해저 관로 를 비롯한 배수본관 설치 공사를 8월에 완료하고 배급수관망 구축 사 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 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등 수용가에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2024년 시도 및 장봉도 일원의 318세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기 위한 정적이고 딱딱한 공간이 아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세대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서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적 정서를 담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더 쉽고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동두천시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동두천시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나날이 늘어가는 지적 욕구와 정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질의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동두천시에는 현재 2곳의 공공도서관과 6곳의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으로는 1996년 개관한 시립도서관과 2005년 문을 연 꿈나무정보도서관이 있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문을 연 어수정 작은도서관과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이 있다. 2023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묘년이 저물어 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 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 시민중심, 민생경제, 소통행정. 2023년 한 해를 열며 파주시가 제시한 정책 비전이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인구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자긍심과 비전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다. 발로 뛰는 현장 소통과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의 높은 공감과 만족을 이끌어낸 민선8기 파주시의 빛나는 시정성과들을 모아봤다. ◆ 행안부 공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 선정 세월호 참사, 포항지진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9년간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미래 비전을 꿈꾸며 힘든 여정을 달려오고 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 2015년 꿈을 위한 첫걸음 2013년 4월 도심 속 군 공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특별법에 따라 2014년 3월 수원시가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이전건의서를 제출했고, 2015년 6월 국방부로부터 ‘적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수원시민의 역량으로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언론계와 법조계, 종교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1,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협의회가 2015년 7월 14일 출범해 국방부 방문,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 활동을 시작했다. ◆ 2017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됐지만...멈춰 선 시계 2017년 2월 16일 국방부는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발표했다. 당시 국방부는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참여하는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전후보지 선정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충실하게 논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모두 생활 속 인문환경을 누리고, 포천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포천의 특화된 인문자산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포천은 다양한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는 곳으로,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러한 자원을 연구하고, 보존·전시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포천에는 2종 박물관인 포천역사문화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공간이 매우 협소해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이나 포천시민의 역사 정체성을 키우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문과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포천시립박물관(1종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시립박물관 건립을 전담하는 박물관팀을 신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전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0월 착수했다. 또한, 1996년 「포천군지」 편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8기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시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노동복지 정책들을 모아봤다. ◆ 노·사·민·정 함께 산재 예방 TF 운영…“안전 문화 확산” 안산시는 8만 1000여 개에 달하는 기업과 총 37만 4000명 가량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시는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산시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산재예방 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에는 24명이 참여했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확인, 안전·보건 관리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