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철원군 최계숙 씨(6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사임당상은 신사임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되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제51회 수상자인 최계숙 씨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덕인 ‘충·효·예’를 지역에 전파하며, 평화통일기원 다례제, 합수제 등 나라사랑과 통일 염원을 담은 전통 행사를 직접 이끌어온 인물이다. 또한, 현재는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서 장학사업, 외국 이주여성과 소외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 8일 개최된 '신사임당상 수상자 심사위원회'에서 도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자료 검토 및 현지조사를 거친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사임당은 예술과 교육, 삶의 주체로서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물“이라며, ”신사임당상은 그 정신을 기리며 강원도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상“이라 전했다. 이어, ”신사임당 정신을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도서관 후면 잔디마당에서 야외 문화행사 '북(BOOK)·소리 힐링 캠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RING·BALLOON·GROOVE(스프링·벌룬·그루브)’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 지역 대학생 댄스 동아리 ‘Co’K’, ‘쥬크’의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직 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활력을 북돋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평생학습관 양재 봉사단 ‘양사모’와 춘천소방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폐방화복을 활용한 보조배터리 보호용 파우치를 제작·배부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반입 절차가 지난 3월부터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기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화복은 불에 잘 타지 않고,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고강도 신소재로 제작돼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보호장비다. 소방서에서 폐기 예정이던 방화복을 ‘양사모’가 무상 양여받아 실용적인 파우치로 재탄생시킨다. 제작은 총 20벌의 방화복을 활용해 100개 규모로 진행되며, 다음 달 중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모’ 회원들은 평생학습관에서 익힌 양재 기술을 바탕으로 파우치를 제작한다. 회원들은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 국제협력관 산하에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유학생의 주거, 취업,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는 5,05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한다. 그동안 시는 유학생 인턴십, 시티투어, 겨울옷 나눔 등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통역관과 명예홍보대사 제도, 국제도시화 위원회 등을 통해 글로벌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외국인정책팀은 앞으로 지역 내 유학생의 정주를 위해 주거 안정과 취업 연계, 비자 전환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관내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상생형 숙소’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대학, 민간 소유주, 지자체가 협력해 유휴 건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유학생 거주 환경 조성이 목표다. 취업 지원 방안으로는 유학생이 주말이나 방학 중 지역 농가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간제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강원대학교, 춘천시 농어업회의소와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는 2022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직접 농사를 지어 수익금으로 장애인 자립 기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에서 2천 평 규모의 농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회 운영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만수 지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좋은 뜻에서 시작한 농사가 평창군 장애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 농지를 제공해 주신 한국도로공사 대관령 지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구현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성과 중심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성과관리 평가를 추진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등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성과지표 평가, 공통 지표 평가 및 가·감점 평가로 진행됐다. 또 팀장급으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의 부서 환경 평가와 더불어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성과관리위원회 등이 평가에 참여하여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다.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성과관리 평가 결과는 ▲최우수 3개 부서(인재육성과, 민원토지과, 산림과) ▲우수 3개 부서(기획예산과, 농정과, 건설과) ▲장려 3개 부서(복지정책과, 농산물유통과, 도시과)가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5년에는 5대 군정 기본 방향에 따라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표를 발굴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정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군정을 운영하기 위해 “평창군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추진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6조에 의거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을 받아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진로 모색을 할 수 있는 벽화 활동 인증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하며, 청소년활동 인증제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과 벽화의 이해, 자원봉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캔버스에 벽화 실습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홍천 관내 복지시설에 기증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기를 바라며, 활동 기간은 5월 10일(13시~17시), 11일(10시~18시) 2일간 진행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도 벽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벽화 봉사" 활동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14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전국 지자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문~홍천 광역 철도망 구축, 국가 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 기업 유치, 북방농공단지 조성, 청년 일자리 정책 지원 확대, 농촌지역 가족체류시설 건립을 통한 농촌유학 활성화, 귀농•귀촌특구의 이점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감소와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신영재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감소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상기 인제군수와 서흥원 양구군수를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간, 겨우내 산재한 방치 폐기물과 날림 쓰레기 수거는 물론, 관내 주요 사업장 및 도로변의 염화칼슘과 흙먼지 등을 제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기간 동안 관내 40여 개 기관 및 기업체, 2138부대 등 군부대, 약 60개의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동해시 지역 주민 약 700명이 참여해 사업장 주변, 공원 비탈면, 하천 등 시 전역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4월 3일은 ‘동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각 기관·기업체가 지정된 담당 구역을 청소했으며, 동해항에 입주한 업체들은 노면 청소차와 물차를 활용해 해안도로와 7번 국도 등의 염화칼슘 및 흙먼지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동해시도 시청직원, 환경미화원 등 약 250명을 동원해 주거지역과 사업소 주변을 청소했고, 특히 한섬에서 고불개 해변까지의 산책로와 전천 북부·남부 산책로를 중심으로 날림 쓰레기 및 방치 폐기물 약 2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황복순 환경과장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00만 원을 확보하며 성인문해교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글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키오스크 이용, 문서 이해, 모바일 기기 활용 등 일상 속 기본적인 사회 참여조차 문해력에 좌우되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해교육은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확보한 국비를 통해 동해시는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 총 3개 영역에 걸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문해교육은 문자 해득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을 중심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한글심화반’, ‘찾아가는 한글교실’ 등 수준별 맞춤형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고향을 찾은 출향 시민들의 방문으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재수원삼척시민회 소속 회원 4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해 맹방유채꽃축제장을 찾았다. 이들은 축제를 관람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찾아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했다. 또한 출향 단체 회원들은 유채꽃 관람 후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출향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4월 20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 일원에서 열리며, 농특산물 판매, 향토 음식점 운영, 무료 체험 행사,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 4건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사업으로 발굴하여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첨단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동해선(삼척-강릉구간) 철도 고속화 ▲남북10축(삼척-영덕) 고속도로 건설 등 총 4가지로, 삼척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지정면세점 설치는 석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외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해선 철도 고속화와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은 강원 동해안권의 물류 및 교통망을 강화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향후 남북경협 시대를 대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약사업은 지역의 숙원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라며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5월 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규 봉축탑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높이 8미터, 너비 3.6미터 규모의 봉축탑은 삼척 도계 흥전리의 삼층석탑을 모티브로 하여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했다. 설치 장소는 삼척의료원 앞 교통섬으로, 시내 중심에 자리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주·야간 조명 효과를 고려한 설계로 도심 속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축탑은 석가탄신일인 5월 5일을 중심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설치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봉축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 공간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학습관 지정평생학습센터는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추가 편성하고 4월 24일부터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는 교육 소외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근거리에서 인근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 공간이다. 지난 14일부터 관내 6개 평생학습센터에서 11개 강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추가 편성된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 강좌는 지정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된다. 지정평생학습센터(간현로166번길 13)는 기업도시를 비롯한 지정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캘리그라피 교육은 4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10명이다.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환경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도시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4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원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과 함께 ‘유아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미래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만 5세 유아이며, 아이들은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생물을 배우고 토종생물의 보호와 생태계 보전 해결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에는 이론교육을, 2·3회차에는 자연 속 다양성 체험 및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체험을, 마지막 4회차에는 저마다 느낀 자연의 이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감성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은한 환경국장은 “어린이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환경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개선주간행사 ‘공감’을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복지관은 그 취지에 따라 △라면트리(나눔행사) △장애인 작품 전시회 △거울미로탈출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찾기’를 진행한다.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찾아 사진을 촬영한 뒤 큐알(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6월 문을 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2일 봉산동과 지정면 일대에서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겨울철 연탄재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 연탄재 수거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생활 전반을 점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는 대창봉사단(대표 이승환)과 봉주르 원주봉사단(대표 김동희)이 참여했으며, 독거어르신 7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난겨울 사용한 1천여 장의 연탄재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환 대창봉사단 대표는 “봉사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직접 살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